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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 6共 북방정책 입안했던 박철언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
남북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은 신년 들어 대화 공세를 펼친다. 전쟁 일보 직전에서 내민 적의 손을 잡을 것인지, 뿌리칠 것인지 우리 정부는 고민 중이다. 지금보다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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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인이 한국경제 초석 놓았다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회장, 고 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자가 지난 100년 한국사에서 최고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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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을 아십니까
2002년 한 기업인이 KBS를 찾았다. 북에서 맨손으로 월남해 온갖 고난을 감수한 끝에 자수성가한 고 강태원옹이었다. 당시 그는 78세였다. 강옹은 ‘사랑의 리퀘스트’ 방송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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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 ⑪ 남서울대 영어과 4학년 문지현
‘취직, 취업, 일자리, 고용…’ 요즘 시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단어다. 취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우리가 해결해야 할 큰 숙제가 된지 오래다. 중앙일보 천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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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돈 빌려 달라는 딸에 “돈은 부모한테 빌리는 것 아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03년 7월 영국에 사는 16세 소녀 콜리 로저스는 190만 파운드(약 33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됐다. 로저스는 갑자기 생긴 큰돈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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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돈 빌려 달라는 딸에 “돈은 부모한테 빌리는 것 아니다”
2003년 7월 영국에 사는 16세 소녀 콜리 로저스는 190만 파운드(약 33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됐다. 로저스는 갑자기 생긴 큰돈을 어찌할 바를 몰랐다. 20만 파운드짜리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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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왕따 되고…꼭두가 꼭 제 모습 같았어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 대학로의 랜드마크 동숭아트센터에 꼭두박물관이 들어섰다. 김옥랑(58) 동숭아트센터 대표가 수십 년간 모아 온 상여꼭두를 보여 주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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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고 왕따 되고…꼭두가 꼭 제 모습 같았어요”
서울 대학로의 랜드마크 동숭아트센터에 꼭두박물관이 들어섰다. 김옥랑(58) 동숭아트센터 대표가 수십 년간 모아 온 상여꼭두를 보여 주는 박물관이다. 우리의 전통 상여에는 나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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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으로 소년소녀가장 돕길” 위안부 할머니 아름다운 유언
“할머니는 청소년을 좋아했습니다. 위안부로 끌려갈 당시 16세였습니다. 늘 ‘어려운 청소년을 돕고 싶다’고 말씀하셨어요.”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이인순(46·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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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시중쉰(習仲勳)·시진핑(習近平) 父子 이야기
떠오르는 중국의 떠오르는 지도자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12월 16일 방한한다. 그가 2005년 7월 저장(浙江)성 당서기로 방한 이후 두 번째다. 우연히도 며칠 앞서 일본의 집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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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짓는 이태백·사오정氏 희망이 없다고요? 당신, 아직 괜찮은 사람입니다①
나는 중학교를 못 가고 야학도 중퇴했고 열다섯에 정비소 ‘시다’였고 서른일곱에 리어카 과일장수였고 마흔일곱에 ‘둘둘치킨’ 사업을 일으켰고 쉰셋에 중구청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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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유엔난민기구(UNHCR) 동참하고 해외장터도 열려
유엔난민기구(UNHCR)측 직원들이 행사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하고 있다. 난민 포스터 앞을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오종택 기자]국제단체와 주한 외국 대사관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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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시간강사에 추석 보너스
시간강사 이모(46·대구시 만촌동)씨는 최근 통장을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 100만원 가까운 ‘청정절융 격려금’이란 낯선 돈이 입금돼 있어서였다. 이씨는 송금 착오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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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나의 멘토의 가르침
# 일가(一家) 김용기(1909~1988)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어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일가의 생애, 사상, 그리고 글로벌 빈곤퇴치운동’을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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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갈림길에 놓인 ‘아메리칸 드림’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무대인 미국 남부의 조지아주. 요즘 이곳에선 ‘기아 고 홈’이란 희한한 별명의 법안을 놓고 갈등이 치열하다. 법안을 밀어붙이는 주의원들과 막으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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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세청 사람들’
근래 들어 불과 몇 년 사이에 국세청장이 구속되거나 중도 하차하는 유례없는 사고가 몇 차례 발생했다. 1966년 국세청이 문을 연 이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개혁과 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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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동 교수의 '세계 경제의 핵 화교' ⑪] 골드러시 쿨리, 세계 최대 차이나타운 건설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곳의 차이나타운은 세계에서 가장 크기로 유명하다. 화교들은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자리를 잡고 성장을 이뤄 미국이라는 거대한 대지에 둥지를 틀었다. 같은 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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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최진실, 미안하다
어제 아침 막 출근하려던 참에 아는 이가 전화로 제보를 해왔다. “탤런트 최진실이 자살을 했답니다. 벌써 119 구급대가 다녀갔대요.” 한동안 정신이 멍해졌다. 믿기 힘들었지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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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근검절약 몸에 밴 두산가 안주인
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부인으로 두산 가의 안주인인 명계춘(사진) 여사가 16일 오전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95세. 슬하에 장남인 박용곤 두산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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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삶 보여주는‘그 시절 그 구호’
‘갖추자 정신무장 완수하자 북진통일’ ‘너도 나도 쥐잡아 100만석의 증산보자’ ‘아들 딸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지도층이 앞장서서 지켜가자 의례준칙’ …. 19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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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원 동전 만드는 데 40원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지폐로 교환해 사용하자는 ‘동전 교환의 날’ 행사가 27일 서울 중랑구청에서 열렸다. 중랑구는 최근 10원짜리 동전의 생산원가가 40원에 달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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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희사하라 ! ‘정신적 재산’이 불어난다
“기부(寄附)라는 말은 적당하지 않아요. 정확히 희사(喜捨)입니다. 말 그대로 기쁘게 버리는 정신이지요.” 경주 최부자 가문의 장손 최염(75)씨는 부의 사회 환원을 이렇게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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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선배님, 물려주신 교복 잘 입을게요
새학기를 앞두고 ‘중·고생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26일 오후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교복 한 벌을 1000~2000원에 판매한 이 행사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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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MB 꼭 이런 대통령 돼 주소!”
▶2006년 8월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이 끝난 후 행사장 앞에서 ‘명사랑’ 회원들을 함께 격려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김창대 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