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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니 21년 전 첫 의상 협찬 배우가 상 타면 디자이너도 스타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할리우드 최대 쇼를 앞두고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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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니 21년 전 첫 의상 협찬 배우가 상 타면 디자이너도 스타덤
2001년 발렌티노의 블랙 빈티지 드레스를 입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줄리아 로버츠.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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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맷 데이먼 더 브레이브 존 웨인 주연 ‘진정한 용기’ 리메이크 ‘본’ 시리즈의 액션스타로 친숙한 맷 데이먼이 코언 형제의 ‘더 브레이브’에서 텍사스 레인저, 즉 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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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헐리웃감독 넘본다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적인 영화감독이 된다? 빈말이 아니다. 인터넷에는 무료 배급사와 극장이 있기 때문이다. 유튜브이다. 영화상영권을 사실상 틀어쥔 극장의 횡포를 비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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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공연
몬테크리스토 배신과 복수, 화해…그 남자는 행복해졌을까 3월 1일~4월 2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5만~12만원. 문의 02-6391-6333 지난해 한국 초연 당시 관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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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뜨니 저도 많이 부르네요 … 신입생 환영회 때 딱 한번 가봤는데 …
지난 20년 대학로를 지켜온 김민기 대표는 “옛날엔 극단들이 연극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기획사들이 돈 놓고 돈 먹기로 접근한다. 그런 맥락에선 문화랄 것이 형성되기 어렵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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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영화 실험정신 과시한 ‘파란만장’
한국 영화의 실험정신, 도전정신에 찬사를 보낸다. 61년 전통의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박찬경 형제 감독의 영화 ‘파란만장’이 단편 경쟁 부문에 주어지는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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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국의 공연 전 방송은?
“공연 중 아이들이 흥분해 숨겨진 끼를 발산하지 않도록 자제시켜 주십시오.” 한 공연장에서 이런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어린 청중이 꽤 되는 공연이었거든요. 객석에 웃음이 일렁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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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향 상임 지휘자에 한국계 독일인
“관객은 들려 주는 대상이 아니라 음악의 한 부분입니다.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감동을 받는다면 오케스트라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시민의 삶 속에서 도움을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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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지젤’
“남성 무용수와 어떤 구도로 서 있을지도 신경 써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주원은 프랑스 버전 ‘지젤’의 특징으로 ‘감정뿐 아니라 발동작 하나까지도 고민하는 섬세한 안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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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진 무대 위에 아롱진 인간의 고뇌와 절망들
재단법인 국립극단(예술감독 손진책)의 첫 공연 ‘오이디푸스’(연출 한태숙·1월 20일~2월 13일 서울 명동예술극장)가 끝나간다. 국립극단은 오랫동안 ‘한국적인’ 공연을 추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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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셋째 월요일 극장선 ‘1000원의 행복’
앞으로 서울시민 1만 명은 한 달에 한 번 단돈 1000원만 내고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정경원 서울시 문화디자인산업본부장은 9일 “시민에게 영화를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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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 악플 꺼려 게시판 막은 뮤지컬 ‘미션’
[일러스트=강일구]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 뮤지컬 ‘미션’.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VIP석 20만원, R석 15만원 등 기존 대형 뮤지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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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준수가 눈물을 훔쳤다, 1500 관객 앞에서
뮤지컬 ‘천국의 눈물’에서 시아준수가 출연하는 17회분 2만6000여 석은 전회 매진된 상태다.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노래 중엔 ‘내 말이 들리나요’가 중독성이 강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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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 바우쉬도 처음엔 야유 받았다”
프랑스 파리의 테아트르 드 라 빌(Theatre de la ville)은 세계 현대무용계의 성지로 꼽히는 곳이다. 나폴레옹 3세 때 만들어진 이 1000석 규모의 시립극장은 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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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한류에 시동 걸다
세계무대를 겨냥한 글로벌 프로젝트 뮤지컬 ‘천국의 눈물’이 1일 막을 올렸다. ‘영화 같다’는 찬사를 받았던 조성모의 2000년 뮤직 비디오 ‘아시나요’를 모티브로 한국의 김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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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훈 기자의 사람속으로 |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
관련사진임이조 씨가 단원들과 함께 를 연습하고 있다.인간은 누구나 신을 품고 산다. 그 신을 불러내는 것은 예술이다. 예술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것은 춤이다. 춤은 움직이는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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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글러브·평양성 … 골라볼까, 몽땅볼까
올 설 극장가는 확실한 ‘대목’이다. 연휴가 사실상 9일에 달하는데다 한국영화 3편, 외화 6편 등 상영작도 많다. 한국영화는 두 ‘1000만 감독’이 격돌한다. ‘실미도’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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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힘깨나 쓰는 이 남자, 2011 공연계 접수하다
프랭크 와일드혼은 ‘천국의 눈물’ 중 ‘내 말이 들리나요(Can you hear me)’를 작품 속 최고 노래로 꼽았다. “대화와 소통의 첫마디 같은 노래다. 피리 연주를 삽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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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 박칼린은 어디 있었나
이번 주 공연계는 배우 옥주현으로 시끌시끌했다. 그가 출연 중인 뮤지컬 ‘아이다’가 무대에 올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말은 이렇다. 일요일인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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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가 공중을 휘젓자 객석엔 탄성이 터졌다
캐나다 공연단체 ‘태양의 서커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예를 연출한다. 그리스신화 이카루스에서 소재를 빌린 ‘바레카이’도 현란한 몸짓과 화려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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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괜찮았던 설영화
영화 ‘쉬리’ 지금처럼 음력설이 연휴로 지정된 건 1989년. 이전에도 극장가에서 설 시즌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이후의 일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인상적이었던 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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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가볼 만한 행사·체험학습
낯설었던 국악공연, 해설 들으며 쉽게 감상 겨울방학도 막바지다. 남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지만 특히 2월에는 판소리 공연이 눈에 띈다.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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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바람되어
~2월 22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3만~5만원. 문의 02-766-6007 2008년 ‘연극열전2’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초연됐던 ‘민들레 바람되어’가 앙코르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