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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컴퓨터 속 '그놈 목소리'
회사에 출근해 컴퓨터를 켠 A씨는 눈앞이 아찔했다. PC에 보관해 놓았던 각종 업무 파일이 이상한 아이콘으로 변해 버렸기 때문이다. 문서 파일을 열자 글자는 읽을 수 없는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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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그놈 목소리' … 경찰관 사비로 찍은 예방 동영상
어느 시골 마을회관. 할머니들이 모인 가운데 와이셔츠와 정장 차림의 남자가 들어왔다. “만병통치약입니다. 못 믿겠다고요? 아, 바로 이 사람이 허리도 못 펴다가 이거 먹고 나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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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목소리 일당 잡혔다
전화로 검찰을 사칭하고, 자녀를 납치한 것처럼 속여 돈을 뜯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이같은 혐의(사기 등)로 양모(37)씨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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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의 '콜드 케이스'
고석승 기자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콜드 케이스(Cold Case)’를 아시나요? 제목 그대로 장기미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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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목소리' 왜 잡히지 않나
지난해 3월 6일 경기도 시흥경찰서 대출사기전담팀은 대구 대명동의 한 오피스텔 사무실을 급습했다. 이 사무실에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원 6명이 전화 사기를 진행하고 있었다.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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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람 잡는 보이스피싱 대책, 중국만 쳐다볼 건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어이없이 당한 시민들의 피해는 금전적인 데 머물지 않는다. 애써 모은 돈을 날린 충격에 아이를 유산한 30대 가정주부, 사기 전화 목소리가 떠올라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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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 자살 충동 … 아이 유산 가정 파괴하는 ‘그놈 목소리’
“김OO씨죠? 저는 대검찰청 △△△ 검사입니다.” 김모(33·여)씨의 휴대전화로 낯선 목소리가 들려온 건 지난해 9월 오후 2시 무렵이었다. 김씨는 “검사”라는 말에 가슴부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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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 인기, 왜?
영화 ‘변호인’은 4일 오전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1주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500만을 넘는 역대 최고 흥행 속도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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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 인기, 왜?
영화 ‘변호인’은 4일 오전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1주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500만을 넘는 역대 최고 흥행 속도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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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회 부조리 파헤치며 카타르시스 선사
영화 ‘변호인’은 4일 오전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1주일 만에 300만, 12일 만에 500만을 넘는 역대 최고 흥행 속도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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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에 처넣고 싶다" 장성택 처형 여론몰이 나선 북한
10일 노동신문이 장성택 숙청에 대한 노동당 결정을 지지하는 북한 주민들의 반응을 소개하며 실은 사진. 신문에 따르면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의 간부와 근로자들이 김정은 동지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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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통신비 10만원의 비극 '아내의 가계부'
'돈은 최상의 종이고, 최악의 주인이다.’ -프란시스 베이컨 몇 년 전 로또 명당을 취재하러 갔을 때의 일입니다. 가게가 생기고 1등만 무려 15번이 넘게 나왔다는 그곳엔 긴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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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통신비 10만원의 비극 '아내의 가계부'
'돈은 최상의 종이고, 최악의 주인이다.’ -프란시스 베이컨 몇 년 전 로또 명당을 취재하러 갔을 때의 일입니다. 가게가 생기고 1등만 무려 15번이 넘게 나왔다는 그곳엔 긴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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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통신비 10만원의 비극 '아내의 가계부'
'돈은 최상의 종이고, 최악의 주인이다.’ -프란시스 베이컨 몇 년 전 로또 명당을 취재하러 갔을 때의 일입니다. 가게가 생기고 1등만 무려 15번이 넘게 나왔다는 그곳엔 긴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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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벌써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사진 일간스포츠]배우 구혜선(29)이 제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JIMFF의 한 관계자는 1일 “배우, 감독,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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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못하는게 뭐야" 팔방미인 인증
[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사진 일간스포츠]‘구혜선 심사 위원 선정’. 배우 구혜선이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JIMFF 1일 “배우·감독·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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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의 제왕 바비킴 "집에 갈래요" 왜!
[사진 JTBC] 소울 가수 바비킴(40)이 JTBC ‘히든싱어’에서 중도 포기선언을 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자유분방한 소울 힙합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소울의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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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 운영 40대, 밤에 대리운전하며…'처참'
24일 서울 미소금융 은평지점에서 한 여성이 강상구 사무국장(왼쪽)과 대출 상담을 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24일 서울 녹번동 미소금융 은평지점, 한 70대 할머니가 창구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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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3' 한동근, '리틀임재범' 등극
사진 = MBC `위대한 탄생3` 캡처 MBC '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 에 참가한 한동근(20)이 '리틀임재범' 칭호를 얻었다. 한동근은 19일 방송된 위탄 예선에 참가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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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 저놈인데 …” 조사받는 모습 보던 부모, 주저앉아 몸 떨어
울산 자매 살인범 김홍일이 검거됐다는 소식을 듣고 자매의 어머니가 오열하고 있다. [연합]“사랑하는 딸들아. 사랑하는 딸들아. 그놈이 저기 있어. 이제 편히 가렴.” 13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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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 산신 찾는 '정도령'! 박근혜는 아니란 말?
특별기획 팩션 소설, ‘운종룡 풍종호(雲從龍 風從虎)’ 중앙 SUNDAY에서 연재를 시작한다. 다음은 중앙SUNDAY 기사 전문. 김종록 작가가 동양고전 주역을 바탕으로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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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 산신이 찾는 정도령! 메시아 같은 그는 누굴까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온 별.청와대 뒷산 북악은 별 같은 산이다. 해맑은 날, 광화문 광장에서 북악을 우러러 보라. 영험하고 청수한 기운이 뻗친다. 가히 천하제일복지답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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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3.칼을 베어버린 꽃잎 (16)
장경각은 거대한 나무 도서관이었다. 그 도서관이 잿더미로 변하고 있었다. 허망했다. 소작농민들을 착취하고 심지어는 목숨까지 빼앗아가도 명분이 살아있던 장경각이었다. 그런데 그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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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능 못하는 사법 시스템…픽션이 팩트 압도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석궁 테러’ 사건을 다룬 영화 ‘부러진 화살’. 배우 안성기가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 역을 연기했다. 연출자 정지영 감독은 “법정 공방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