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년 사업체조사'] 사업체 수 사상 첫 뒷걸음질
외환위기 충격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사업체수가 7만1천개 줄었다. 그러나 여성이 운영하는 사업체수는 소폭이나마 늘어나 대조를 보였다. 일자리를 잃은 가장들이 속출하면서 여성들이 소
-
[지금 해외에선] 전자상거래 판도변화
"앞으로 전자상거래에 뛰어들려면 여성 관련 상품과 상담 전문 서비스를 노려라" 미국의 인터넷 사업 전문 컨설팅 업체인 액티브 미디어가 최근 발표한 조사의 결론이다. 액티브 미디어는
-
'시내버스 경영부실로 시민들 연간 127억 부담'
서울시내 버스업체의 경영 부실로 버스를 타는 시민들은 적정 요금보다 연간 1백27억원을 더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개발연구원 이상민 (李相旻) 책임연구원은 11일 서울시청
-
2002년까지 세출증가 한도제 도입한다
재정적자에서 조속히 벗어나고 비효율적 재정 지출구조의 구조조정을 위해 추진해온 중기재정계획 수립의 확정이 세출비중 축소 대상으로 선정된 일부 부처의 반발로 무산됐다. 기획예산위원회
-
[러시아 모라토리엄 문답풀이]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범위 등이 모호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자칫 혼동하기 쉬운 사항을 짚어본다. ◇ 모라토리엄 범위 = 러시아 정부는 17일 "외국인 소유의 채권 및 단기
-
삼성경제연구소 'IMF후 업종별 동향' 보고서
국제통화기금 (IMF) 이후 소비 위축등에 따른 실물 경제 붕괴가 심각한 지경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수가 20~30% 줄고 수출도 원자재난등으로 전망이 불투명해 자칫 실물
-
[긴급진단 10대한국병]9.비대한 사교육비(1)
지난 96년 우리나라의 공교육비와 사교육비를 합한 총교육비는 국내총생산 (GDP) 의 11.8%였다. 이는 선진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매우 높은 수준이며, 그중 51%가 사교육비
-
[IMF 문답풀이]대량실업 피할수 없나
(문)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 아래서는 대량실업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왜 그런가. (답) IMF는 한국에 거액을 빌려주는 대가로 '초긴축' 을 요구하고 있다. IMF의 의지가
-
한국은행,성장률 5.5~6%로 올 경제전망치 크게 낮춰
민간 연구기관들에 이어 한국은행도 올해 우리경제의 성장률이나 경상수지 적자등이 당초 전망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수정전망을 내놓았다.수출이 여전히 부진한데다 한보.삼미등의 대형 부도사
-
서해대교-干滿差 심해 工期 2년연장
서해를 따라 인천시와 전남목포시를 잇는 서해안고속도로 구간(3백53㎞)내 서해대교 공사현장.20리 바닷길을 가로질러 육지로 연결하는 국토 대동맥의 역사(役事)가 진행되고 있다. 경
-
지진강도 4.5 규모는 원폭위력
지진의 강도는 지진 발생지역에 방출된 총 에너지의 양으로 나타내는 .규모'또는 일정한 장소에서 사람이 느끼는 정도나 자연계의 변화등으로 나타내는.진도'로 표시된다. 규모는 서구에서
-
한반도 통일과 안보-국민통일의식 조사
중앙일보와 미국 랜드(RAND)연구소는 우리국민의 통일의식과미.일.중.러등 한반도 주변 4국에 대한 인식조사를 토대로 통일전략과 대비책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일반국민 1천50명을
-
중앙일보 여론조사팀 국민의식조사-우리경제를 바라보는 시각
추석대목을 앞둔 재래시장과 백화점이 잔뜩 침체돼 있다.재래시장은 지난해 대비 판매량이 절반수준에 머무르고 있고,백화점들도목표치를 하향 수정하는 판이다.소비주체인 국민 스스로가 잔뜩
-
자동차업체들 투자축소 국내외市場전망 불투명
국내외 자동차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자동차업체들이 시설투자를 연초 계획보다 6%쯤 축소하고 있다. 17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현대.기아.대우자동차등 국내 7개완성차업체들을 대
-
올 임금협상 예상밖 순항-투쟁보다는 實利 무교섭 기업늘어
올 임금협상은 비교적 순조로운 가운데 공식인상률을 지난해보다낮추는 대신 주택자금지원등 복리후생부문을 파격적으로 개선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실질임금인상률이 지난해보다 높
-
은행 지급준비율 2%P 내려-23일부터 평균 7.4%로
은행 지급준비율(지준율)이 오는 23일부터 현재의 평균 9. 4%에서 7.4%로 2%포인트 내린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내주부터 평
-
중국 윈난省 餘震 300회 강타
지난 3일 밤 중국 윈난(雲南)성에 발생한 강진(强震)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5일 리히터규모 6.0등 3백여회의 여진(餘震)이 잇따라 발생,윈난
-
중소형 저가株 연일 강세-정부 中企지원책 가시화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이 가시화됨에 따라 중소형 저가주에 대한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상승종목수 536개중 85.8%인 460개가 2만원
-
저평가된 우선株에 주목하라
청호컴퓨터가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키로 함에 따라 우선주를 가진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한껏 부풀고 있다.시장에서는 상당수의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일부에서는 제2,제3의 청호컴퓨터
-
국내3社 대형차 시장 외제잠식 제동
대형승용차시장에서 수입외제차에 밀리기만 하던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그동안 소홀(?)하던 대형차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대형차수성(守城)을 외치고 나섰다. 올 상반기 내수 판매실적은 지
-
1백만원 봉급시대
노총(勞總)과 경총(經總)이 올 임금협상을 순조롭게 타결짓자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두 단체는 공동 임금인상안 마련까지는 못갔지만 심하게 다투지는 말자는데 합의한 것같다.다행스런 일
-
농림수산물 무역적자 56억弗-작년 전체적자의 90%차지
지난해 우리나라의 농림수산물 수출은 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시장개방 확대로 수입이 더 많이 늘어나 적자폭은 오히려 커져 이 부문이 우리나라 전체 무역적자의 약 90%를 차지했
-
윈도우用 WP 출시경쟁 본격화
국내외 대표적인 워드프로세서 제작업체들이 2월중 일제히 윈도우용 워드프로세서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 선점경쟁에 나선다. 올해 3백억원 정도 규모인 국내 워드프로세서시장에서 새로 선보
-
남양주.양평 신도시개발 適地-本紙 부동산財테크의식 설문
서울 시민중 과반수는 집값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 새로운 신도시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개발적지(適地)로는 남양주. 양평방면이 1순위로 꼽혔고 의정부.양주 및 광주.이천방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