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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종길 교수도 억울하게 죽었다"
양승규(梁承圭) 의문사 진상규명위원장은 12일 "장준하 선생은 타살 혐의가 큰 것으로 추정되고 최종길 교수도 억울하게 죽었다는 것이 사실과 부합되는 점이 있다" 고 밝혔다. 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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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 진상규명위 겹시름 부닥쳐
지난해 10월 1년 남짓한 한시적 활동기간을 정해 출범한 대통령 직속 의문사 진상규명위(위원장 梁承圭)가 임기 절반을 보내면서 안팎으로 고민에 부닥쳤다. 그동안 위원회에 지지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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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청송교도소 의문사 교도관 폭행이 원인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위원장 梁承圭)는 1984년 청송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박영두(당시 29세)씨가 교도관들의 집단폭행에 의해 숨진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위원회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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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양심고백과 인간의 삶
사람은 누구나 이성과 양심을 갖추고 있다.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판단하는 기준은 양심의 소리다. 양심의 법에 복종하는 것이 바로 인간의 존엄성이다. 인간이 양심의 명령을 거슬러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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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8 당시 민간인 사살 '양심고백'
5.18 광주민주화항쟁 당시 진압군으로 매복하다 가 민간인을 사살했다는 40대 남자가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를 통해 양심고백을 했다. 의문사규명위는 광주항쟁때 군인이 민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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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남아공 '진실과 화해안' 란데라 박사
"의문사 규명 작업은 가해자를 색출하고 처벌하는 게 아니라 잘못된 역사의 진실을 밝혀내고 국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일입니다. " '인종 탄압국' 이란 오명을 청산하기 위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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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변호사, 이도행씨 무죄 이끌어
이도행씨의 무죄를 끌어낸 김형태(金亨泰.45.사진)변호사는 이번 사건으로 '살인사건 해결사' 란 별칭이 붙게 됐다. 1996년 남성 댄스듀오 '듀스' 의 김성재씨 살해사건 용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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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노동운동가 행려사 처리 화장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위원장 梁承圭)가 1992년 8월 행방불명됐던 노동운동가의 사망 사실과 유골 안치 장소를 밝혀냈다. 의문사위는 "92년 8월 경기도 시흥의 집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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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 규명 칠레서 훈수
"독재정권하의 억울한 죽음을 규명하고,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임무입니다."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양승규)가 6일 귀한 손님을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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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기획예산처 外
◇기획예산처▶2002년 월드컵 김주영 ◇ 철도청▶조달본부 검사과장 서정희▶대전철도차량정비창 차량기술부장 김선호▶차량개발과장 조용희▶전기차량〃 김광호▶객화차〃 김영서▶서울철도차량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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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규 의문사 진상규명위원장 인터뷰]
양승규(梁承圭.66.사진)의문사 진상규명위원장은 본격 활동을 개시한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족사의 수치스러운 오점인 의문사의 진상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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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관련 의문사 '진상규명위' 발족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발생한 의문사의 진상을 밝혀내기 위한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梁承圭)가 17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 활동의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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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방일]일본 친분인사 다과회
김대중 대통령은 9일 숙소인 영빈관에서 부인 이희호 (李姬鎬) 여사와 함께 일본 각계의 친분 인사 70여명을 초청, 다과를 함께 했다. 참석한 국회의원.교수.언론인.목사 등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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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부산판 수서비리'규명위해 국조권요구 검토
한나라당은 29일 '부산판 수서비리' 로 일컬어지는 부산 다대포.만덕동 택지전환 특혜의혹 사건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권 발동을 요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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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묘역 성역화 사업 마무리 - 희생자 사망원인 규명위해 유골 감정키로
광주 5.18묘역 성역화사업이 착공 2년6개월만에 완료됐다. 5.18 민중항쟁을 기리기 위해 2백61억원을 들여 94년 11월부터 광주시북구운정동산34 일원 5만2백80평에 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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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미스터리 김구 암살 배후說
초여름 낮 네발의 총성이 경교장(京橋莊)을 세차게 뒤흔들었다.육군 포병소위 안두희(安斗熙.당시 32세)가 백범(白凡)김구(金九)선생을 향해 발사한 것이었다. 1949년6월26일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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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희 피살 의혹에 묻힌 김구 암살 배후
안두희(安斗熙)씨의 돌연한 피습 사망으로 백범 김구(金九) 선생 암살사건의 배후등 진실규명이 영원히 미궁에 빠지게 됐다. 安씨는 백범 암살(49년) 이후 지금까지 47년간 암살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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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국-12.12피해자 반응
12.12의 주역인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이 3일 오전 전격구속수감되자 15년여동안 진상규명을 위해 전력을 다해온 고소. 고발인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며 『본격적인 진상규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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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하씨 5.18 증언 촉구-진상규명委 자택 방문
5.18진상규명과 광주항쟁 정신계승 국민위원회(상임대표 金祥根목사)회원 7명은 14일 오전11시 서울마포구서교동 최규하(崔圭夏) 前대통령 자택을 방문,5.18문제에 대한 崔前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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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옥,「白凡선생 시해 진상」주제 강연
◇姜信玉 국회 백범김구선생시해 진상규명위원장(국회의원)은 25일 오후3시 백범회관에서 「백범(白凡)선생 시해진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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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선서도 못한 안두희씨
白凡선생 암살범 安斗熙씨(76)가 4일 들것에 실려 국회에 나타났다.선생이 돌아가신 49년6월26일로부터 45년만의 일이다. 그러나 安씨는 중풍과 치매.失語症등 합병증으로 증인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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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 치우친 「백범암살 배후」보도/김종혁 사회부기자(취재일기)
쉽게 흥분하고 열을 내다가도 이윽고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잊고 마는 우리사회의 「냄비근성」에 대한 자성의 지적은 어제 오늘만이 아니고 항상 되풀이 돼온 일이다. 지난 한주동안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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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수씨 사망 안기부가 개입”/사인규명위 회견
한진중공업 노조 박창수 위원장 사인규명진상조사단(단장 권영길 언론노련위원장)은 22일 기자회견을 갖고 박위원장이 투신하기 전날인 지난 5일 밤 안기부요원이 안양병원에 와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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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사건 규명위해 국조권발동 요구
【부산=조광희기자】 전대협의장 송갑석군 (24·전남대)은 2일 오후8시 부산동의대 학생회관에서 5· 3동의대사건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갖고 사건의 명확한 진상규명과 이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