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수봉씨 망명動機 조사후 발표
잠비아주재 한국대사관에 망명을 요청했던 주(駐)잠비아 북한대사관 3등서기관 玄성일의 부인 崔수봉(36)씨와 태권도 교관으로 파견됐던 유세도(29)씨가 16일 런던발 영국항공(BA)
-
김만철씨에 7,500여만원 사취 농축산물 수입商 구속
서울지검 형사4부(安在瑛부장검사)는 13일 일가족과 함께 87년2월 귀순한 김만철(金萬鐵)씨에게 위조된 수입관계서류를 제시,농축산물 수입과정에 투자하면 이익을 남길 수 있다고 속여
-
유럽서 귀순 북한 최세웅씨 일가
북한 대성총국 유럽 지사장으로 12일 귀순한 최세웅씨 일가족은 전형적인 평양의 상류층 가정이다. 우선 올해 34세인 崔씨는 지난 80년 중반 무역일꾼으로 발탁돼 대성총국에 몸담은
-
姜明道 일문일답-核시설전문 工兵局이 건설
『자강도의 지하시설은 핵탄두 제조시설 또는 플루토늄 저장소일가능성이 높다.』북한의 비밀 핵시설 최초 제보자인 강명도(康明道.37)씨는 자신이 6년전에 목격한 지하시설 건설현장 모습
-
북한 극비 核시설 있다-플루토늄가공.核彈頭 제조 가능성
북한이 극비리에 플루토늄이나 핵탄두 또는 핵탄두제조시설 등을은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비밀 지하시설 위치가 최초로 밝혀졌다. 이 지하시설의 위치는 자강도(舊평안북도)동신군동흥리창동
-
남북한 신세대 이념초월한 사랑-SBS창사특집 "해빙"
90년대 남북관계를 배경으로 남북한 신세대간의 이념을 초월한사랑이야기를 그리는 가상현실 TV드라마가 만들어진다. SBS가 오는 11월 방송예정으로 제작에 착수한 창사5주년 특집 1
-
"평양은 망명을 꿈꾼다" 강명도著
『국민들이 이제는 매스컴을 통해 북한 실상에 대해 많이 아는것처럼 보입니다.그런데 그게 거의 식량난을 비롯한 경제구조의 황폐화에 관한 것이나 일반 주민의 생활상 위주였습니다.북한을
-
평양에 달러 僞幣공장 있다-康明道씨 최근 발간책서 폭로
북한은 평양시에 연간 8백만~1천만달러 상당의 위조달러를 찍어내는 국영 위조지폐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귀순한 강명도(康明道.37)씨가 23일 폭로했다. 북한 정무원 총리 사위인 康
-
27上.6.25비사
中央日報社는 6.25전쟁기간중 수많은 전설을 남긴 영웅 도널드 니컬스의 회고록 『수많은 사선을 넘어(How many times can I die)』와 니컬스가 소속해 있던 부대의
-
3부끝 귀순자들이 말하는 남한 적응
귀순자들의 남한정착 과정은 통일후 북녘 동포의 문제와 직결된다.귀순자들이 남한 적응과정에서 어떠한 문제에 맞닥뜨려 어떻게해결하고 있으며,이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연구된 것
-
3부끝 귀순자들이 말하는 남한 적응
귀순자들의 남한정착 과정은 통일후 북녘 동포의 문제와 직결된다.귀순자들이 남한 적응과정에서 어떠한 문제에 맞닥뜨려 어떻게해결하고 있으며,이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심층적으로 연구된 것
-
연재를 보고-李鍾昔 세종연구소연구위원
북한 연구자들이 항상 목말라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북한사회의 실제 운용과정이나 주민들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보고자 하는 욕망일 것이다.자신의 연구대상지역에 직접 가서 관찰
-
방위병 해변서 變死體-가족들 가혹행위 주장
[西歸浦=梁聖哲기자]폭행사건으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던 방위병이 사건 당일로부터 10일이 지난뒤 파출소인근 해안가에서변시체로 발견돼 경찰의 가혹행위 여부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
-
16.판치는 뇌물
『당일꾼은 당당하게,보위원은 보이지 않게,안전원은 안전하게 해먹는다.』 주민들의 유행어다.부패를 상징하는 이 말을 모르는귀순자는 없었다.舊소련 유학생 출신 남명철(南明鐵.33)씨는
-
1부연재를 마치며-취재기자 좌담
-북한의 과거와 현재를 알자는『아! 북녘동포』의 제1부「변화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가 끝났습니다.연재가 계속되는 동안 독자와 각계의 반응이 놀라울 정도였지요. -특별취재반에는 독
-
北동포 양곡돕기 同參하자
『하루 두끼 먹기도 힘들더라』『50,60년대 보릿고개 시절의배불뚝이 소년들을 북한땅에서 흔하게 본다』는 이찬삼(李讚三)특파원의 북한 보고기는 우리의 가슴을 답답하게 한다.中央日報
-
5.늘어나는 "갑작부자"
양강도 혜산시의 한 산골마을 운총리-. 월남자 가족.지주.자본가등 적대계층의 산간벽지 소개책(疏開策)에 따라 도시에서 쫓겨난 30가구가 호프농사를 지으며 사는 고립된 마을이다.북송
-
4.外貨벌이에 하루가 간다
북한은 고려청자.청동불상.조선백자.서화등 문화재급 골동품을 수집,주로 일본에 팔고있다. 백도라지재배라고 위장한 양귀비 전문농장이 양강도의 운흥.갑산.보천.백암과 함남의 장진.단천에
-
1.북한 식량배급 무너진다
북한은 90년대 들어 체제유지수단의 근간을 이뤄온 식량배급. 통행제한.정보차단이 허물어지는등 격변을 겪고 있다. 이 사실은 中央日報 통일문제연구소가 89년 이후 94년10월까지의
-
통일환경과 남북한관계 민족통일硏 보고서-남북한관계
남북한 사회.문화교류는 지난해 11월말 30건,3백84명에 달해 전년도보다 증가했으나 핵문제 대두 이전인 91~92년 수준에는 아직 이르지 못하고 있다.사회.문화교류는 모두 제3국
-
北.러 화해무드-옐친,김일성死後 관계개선 손짓
한국(韓國)과 舊소련 수교후 냉각상태에 있던 北-러시아관계가최근 급속도로 발전하며 과거의 우호관계를 회복해 가고 있다. 北-러 관계개선은 북한(北韓)이 핵문제로 벼랑외교를 하며 최
-
91년 北탈출후홍콩감호소 수감 北한중위 보석으로 풀려나
[홍콩=劉尙哲특파원]지난 91년5월 북한을 탈출한뒤 중국등을떠돌다 홍콩 이민국 감호소에 불법이민혐의로 수감됐던 북한 특수부대 출신 洪鐵男씨(24)가 10일 수감 10개월만에 보석으
-
중앙일보특별취재부著 한반도 절반의상속인 김정일
북한 김일성의 갑작스런 사망이후 한반도및 동북아 안보의 최대변수로 떠오른 김정일의 모든 것을 일선 취재기자들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기술한 본격 보고서.지금까지 북한체제의 폐쇄적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