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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첨단농업기술 수출만이 살 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카타르 식물공장 수출 등 첨단농업연구와 해외수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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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도시농부 70만 … 애그리테인먼트 전성시대
뒤로는 한새봉이, 앞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둥글게 품고 있어 아늑한 느낌을 주는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개구리논. 개구리논은 9~11월 두 달간 ‘2012 광주비엔날레’의 시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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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남 귀농학교 황토집짓기 수강생 모집 外
경남 귀농학교 황토집짓기 수강생 모집 경남 생태귀농학교는 황토집짓기 교실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강의는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 옛 우거초등학교에서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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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기적 ... 한 해 관광객 31만서 150만으로
1 관람객들이 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 한국보도사진전 역대 수상작을 살펴보고 있다. “처음부터 지역 주민과의 교류에 승부를 걸었어요. 미디어의 속성, 기자가 하는 일이 결국 사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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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벌지만…" 제주로 가는 사람들, 이유가
서귀포 바닷가 작은 마을 대평리. 최근 서울에서 온 이주자들이 연 게스트하우스가 10여 군데나 된다. 왼쪽부터 박윤진·여지현 부부, 허준영·김영두·권형우씨. 제주=사진작가 서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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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고 별 헤며 놀멍 쉬멍 덜 벌지만 덜 쓰니 살 만해요
서귀포 바닷가 작은 마을 대평리. 최근 서울에서 온 이주자들이 연 게스트하우스가 10여 군데나 된다. 왼쪽부터 박윤진·여지현 부부, 허준영·김영두·권형우씨. 제주=사진작가 서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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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6개월 살아보고, 눈높이 낮추고, 귀농 교육 받아라
제주도 이주는 대개 자연에 반해 시작된다. 올레길을 걷다 천혜의 환경에 끌려 깊게 생각하지 않고 이주를 결심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제주도 이주자들을 ‘올레 이주자’로 부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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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N 논리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하굣길을 살펴보니 아이들이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느라 정신이 없다.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안하다는 아이도 있다. 대부분의 학생이 ‘휴대전화를 날마다 써요’ ‘휴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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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텃밭 하나 들여 놓으시죠 베란다에
서울 고덕동 이영숙씨 집 베란다 텃밭. 남향 아파트 8층이라 햇빛이 충분히 확보된다. 아직 날이 차 채소 잎이 작고 얇지만 이웃에게 나눠줄 만큼 수확량은 충분하다. 인간의 ‘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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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귀농 8년차 무안군 김규호씨, 족집게 농사로 쪽파 대박
농민 김규호(40)씨가 10일 전남 무안군 운남면에 있는 자신의 밭에서 양손에 쪽파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김규호씨 제공]한 단(200g)에 3000원짜리 쪽파가 귀농민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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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암대 귀농지원센터] “귀농의 첫번째 요건은 농촌 지역사회와의 동화”
채상헌 귀농지원센터장은 동네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귀농에 성공한다고 했다. [조영회 기자]“게을러도 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싸가지가 없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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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 천안을 보궐선거 후보들을 만나다] 민주당 박완주
7월 28일은 천안을(서북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는 날이다. 국가와 지역을 위해 우리 의견을 대변할 인물을 뽑아야 한다. 보궐선거는 많은 사회적 비용이 소비되지만 유권자 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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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고 농사 체험 … 도시민 농촌 정착 돕는다
김영택(51)씨는 지난해 5월 대구에서 강원도 양구군 동면 팔랑리로 혼자 이사했다. 두 번의 사업에 실패하고서다. 부인과 아들을 대구에 남겨둔 김씨는 1년 동안 귀농인턴 교육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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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노래방·파출소 없는 옴천면에선 시간도 멈칫
시골이 아무리 오그라들었다지만 적어도 읍·면 사무소 소재지에는 상점과 음식점·다방·노래방이 작게나마 상권을 형성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전남 강진군 옴천면은 다르다. 개산마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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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귀농시대 (상) “흙에 살리라” 시골로 가는 4050
백창혁(49)씨는 1년 전만 해도 금융회사에서 잘나가던 간부였다. 서울대 영문과를 나와 증권사에 입사, 펀드매니저를 거쳐 자산운용사(투신)의 이사를 지냈다. 연봉도 1억원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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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조 사상최대 추경안 어떻게 쓰이나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28조9000억원이라는 돈이 너무 엄청나 피부에 잘 안 와 닿을 수도 있다. 이번 추경안은 규모만큼이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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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식 기자의 ‘사람·풍경’] 영월 배제비골 윤익상·이명자 부부
강원도 영월군 북면. 연덕리 마을회관엔 ‘Young World 영월’이라 쓰인 푯말이 서 있고, 그 맞은편엔 전교생이 10명인 연덕분교가 있다. 분교에 가장 많은 자녀를 보내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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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 첫 대학 동문 공동체
충북 괴산의 심심산골에 ‘인천 짠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동네가 들어선다. 장소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4만여㎡ 부지에 2011년까지 조성될 이 전원마을에는 50여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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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족 귀농하면 월 40만원 지원
전남 영암군은 다음달부터 군내로 전입해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다. 영암군은 지난해 12월 귀농인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포하고 13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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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농가 2% 2511가구 ‘억대 소득’
김제시 백산면에서 ‘천지원’농장을 운영하는 김병귀(48)씨는 지난해 1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품질의 유기농 채소를 생산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마케팅으로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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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 명장 키워낼 새 둥지
화천군 간동면 유촌리 용화산 자락. 이곳에 근사한 한옥 5채가 들어섰다. 모두 같아 보이지만 약간씩 차이가 있다. 익궁(翼工: 기둥 위에 새 날개처럼 나온 장식)이 없는 민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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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비료 안쓰는 신기술로 생명농업”
지난 4일 경남 고성군 고성읍 우산리 들녘.농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 선포식’ 이라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이학렬(56) 군수는 “2012년까지 전체 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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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학교’ 편견 씻고 실패한 공교육 탈출구로
CBS에서 근무하는 오준석 PD는 2002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목동으로 이사 왔다. 초등학교 5학년짜리 딸 연재를 특목고에 보내기 위해서다. 아이의 성적도 꽤 좋았고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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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학교’ 편견 씻고 실패한 공교육 탈출구로
경남 산청 간디학교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 수업에서 고추를 따고 있다. 중앙포토 CBS에서 근무하는 오준석 PD는 2002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목동으로 이사 왔다.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