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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위상 소화 못하고 청와대 눈치만 봤다
‘외교장관, 컨트롤 타워 장악하다’ ‘통일부 지고, 외교부 뜨다’. 이명박 정부의 외교안보 조직표가 나온 뒤 언론의 머리기사 제목들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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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위상 소화 못하고 청와대 눈치만 봤다
유명환 ‘외교장관, 컨트롤 타워 장악하다’ ‘통일부 지고, 외교부 뜨다’. 이명박 정부의 외교안보 조직표가 나온 뒤 언론의 머리기사 제목들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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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홀브룩칼럼] 보스니아 평화 그 이후 …
12년 전 10만 명이 목숨을 잃고 200만 명이 집을 잃은 뒤에야 보스니아에서 총성이 멈췄다. 이곳의 전쟁을 종식시킨 1995년 데이턴 평화협정은 이후 극심한 인종·종교 갈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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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가자”(세종) “나를 따르라”(정조)
아무리 훌륭한 비전을 가진 리더라 해도 혼자서 그것을 이룰 수는 없다. 조직이 필요하다. 리더가 자신의 손발과 같은 조직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생사가 달라진다.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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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어 공교육 밀어붙일 가능성
관련기사 여성 ‘性 대결’ 구도 지양… 탁아·보육 문제 주력 복지예산 효율 높이는 데 우선순위 법무, 불법 시위·집회에 법 적용 엄격할 듯 장관·수석 인사로 본 ‘이명박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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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세종 권한 위임, 정조 공포정치
새해 벽두 방송사 대하드라마에 세종과 정조가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500년 조선왕조에서 위대한 두 군주로 꼽히는 이들의 등장은 한국 사회에 리더십이 강조되는 흐름과 맞물리면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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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시시각각] 위임받지 않은 권력의 딜레마
새 권력의 용틀임이 시작됐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주변에는 새로운 권력의 주역이란 자부심과 새 시대를 열겠다는 의욕이 흘러넘친다. 이들의 눈빛은 형형하고 말투엔 자신감이 배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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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논술테마] 정치 시스템보다 어떤 지도자를 뽑느냐가 중요
올 10월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59회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김장수 국방부 장관과 함께 장병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이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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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커리어 상담 카리스마 있는 유치원 원장 되려는데…
고민: 카리스마가 부족하다“카리스마가 넘치는 원장, 멋있고 대담한 원장이란 이미지를 주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된다.” 고민 중인 임 원장이 리더십과 관련해 바라는 건 세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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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호기심 갖고 문제 파고들어야
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미래 리더십의 키워드는 열림·소통·여성성·과학기술·창조사회다. 내일의 리더는 창조사회를 이끌 수 있어야 한다. 지본(地本), 자본, 뇌본(腦本) 사회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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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전문성 갖춘 사자로 키운다”
기업은 만들어 키우기도 힘들지만 수성(守城)이 더 힘들다. 대기업 총수들이 평생을 바쳐 키운 회사를 이어받을 후계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폭넓은 현장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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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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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리더만 잘하면 뭐해 … 아래서 받쳐 줘야지
팔로워십, 리더를 만드는 힘 신인철 지음, 한스미디어, 236쪽, 1만2000원 정치의 계절이어서일까. 리더십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다. 정치에 국한된 말이 아니다. 어느 조직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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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도시 프로젝트 ‘송도 비즈피아’
▶송도국제도시 조감도. ■ 인천 송도매립지 1611만 평 ‘백지’ 위에 새롭게 그리는 ‘동북아 비즈니스 심장’ ■ 외국 기업에 제시할 인센티브 적어…과감히 세금 없애는 ‘규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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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병영생활, 꼭 법으로 규제해야 하나
국방부가 병사들 간의 상호관계를 법으로 규정하겠다고 나섰다. '병은 다른 병에게 어떤 명령이나 지시 등을 할 수 없고, 간섭할 수 없다'는 규정을 군인복무기본법에 포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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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우 전 총리 등 두바이서 IBC포럼
"실용적 리더십을 배워야 한다. 이념에 얽매여서는 뒤처지기만 한다." 남덕우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직 각료들이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를 둘러보고 나라 걱정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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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직장 상사 만족도' 한국이 꼴찌
'직장 상사는 나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는다. 일에 치여 개인 생활은 엉망이다. 업무 스트레스는 심하고… 아, 기회만 된다면 회사를 옮기고 싶다!' 직장 생활을 편하게 하는 직장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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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말하는 한·미 FTA 협상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자유무역협정(FTA)은 남의 나라 일이었다. 그러나 칠레.싱가포르와 FTA를 체결한 데 이어 미국과 FTA 협상을 시작하면서 FTA가 주요 이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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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빅텐트 정치연합' 결성 주장 글 전문
빅 텐트' 정치연합으로 대한민국을 수렁에서 건져내자 - 제1부 연정론의 허구성과 한나라당의 과제 - 광복 60년, 민족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큰 전기를 만들어야 하는 중대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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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정치 부재의 계절
집이 세검정 쪽이라 출퇴근 때 청와대 앞길을 자주 이용한다. 궁정동 쪽의 늙은 느티나무와 경복궁 담장길의 은행나무, 플라타너스 등 시원스레 뻗은 가로수들이 보기 좋다. 바쁜 일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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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성적표] 단순 관리자 아닌 'CEO 장관' 돼야
CEO형 장관을 찾아서-. 중앙일보 장관 평가 특별취재팀은 단순 계량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성균관대 신완선 교수팀의 컬러 리더십 분석 모델을 이번 조사에 적용했다. 22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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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는 '방사형', DJ는 '원추형, 노대통령은 '병렬형"'
"김영삼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은 '방사형'으로 효율적이지만 위험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원추형'으로 신속하지만 과부하의 단점이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의 스타일은 '병렬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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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한나라, 대통령 리더십 싸고 대립각] 盧 "권한 행사 법대로"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20일 "국가운영에 어려운 상황이 오면 대통령의 권한과 권력을 법대로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한인지도자 초청 다과회에서의 발언이었다. 盧대통령은 이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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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崔대표 대통령 리더십 둘러싸고 충돌
대통령의 리더십을 둘러싸고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대립각을 세우며 충돌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국가 운영에 어려운 상황이 오면 대통령의 권한과 권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