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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문재인 그리고 김영한, 조대환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다들 알다시피 앞서 민정수석실을 폐지했다가 16개월 만에 되살린 건 DJ(김대중)였다. 당시엔 직접 설명하지 않았다. 대신 12년 후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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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혈주의' 허문다…영주권자 자녀 한국 국적 취득길 열어
앞으로 국내 영주자격을 갖춘 외국인의 미성년 자녀가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그동안 우리 국적제도의 엄격한 혈통주의 전통에 변화가 생기는 셈이다. 정부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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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 민정수석에 임명…감사원 독립성 훼손 논란
김진국, 조국, 전현희(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청와대 새 민정수석으로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감사위원의 청와대 직행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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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을 하루아침에 민정수석으로…文 '독립성 무시'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후임으로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을 임명했다. 이날 김진국 신임 민정수석이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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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 항명, 박근혜 사과하라"던 文, 신현수 사태엔 침묵
2015년 1월 당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무렵 열린 울산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그는 김영한 민정수석의 항명 사표를 야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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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째 술대신 사이다 마신 윤석열, 뼈있는 농담만 던져"
━ view 의석 176석의 거대 여당을 탄생시킨 4·15 총선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행보는 이전과 현격히 달라졌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직후 단행한 ‘검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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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직후 떠난 황교안 전 대표, 홍사덕 빈소 찾아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17일 별세한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의 빈소를 19일 찾았다. 황 전 대표는 총선 직후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두 달 넘게 정계를 떠나 있었다. 황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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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민정수석
박진석 사회에디터 고(故)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은 친화력과 유머 감각으로 무장한 인자무적(仁者無敵)의 표본이었다. 업무 능력도 겸비해 서울고검장까지 승승장구했다. 운과 연이 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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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진 전 법무장관 별세
권재진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권재진(사진)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67세. 고인은 1953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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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진 전 장관 빈소, 박상기 전 장관 모친상 연달아 챙긴 윤석열 총장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9일 별세했다.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암 투병 끝에 별세한 권재진 전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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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민정수석' 권재진 전 장관, 암 투병 중 별세···향년 67세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67)이 6일 암 투병 중 별세했다. 뉴시스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전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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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 도울 뻔했던 송경호, 조국 저격수 된 기막힌 사연
"송경호를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단에 보내자."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8월 초,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대검찰청 참모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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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문 대통령과 우리가 진정 우려할 나쁜 선례
고정애 정치팀장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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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가족 청문회 없었다” 한국당 “2010년 가족 부른 사례 있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오전 국회 법사위 소회의실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논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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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문재인은 결국 못 갔다···민정수석 법무장관 직행 수난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1일 딸을 둘러싼 의혹 등에 대해 "국민들 질책을 충분히 알고 있고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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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법 위반, 부실 인사검증…조국 ‘청문회 일곱 고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조 후보자는 이날 냉방 문제로 서울 종로구 적선동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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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청문 정국 본격화…미리 본 '기승전 조국'의 7대 쟁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제는 청문회 정국이다. ‘8·9 개각’으로 국회에서는 법무부(조국)·과학기술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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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어 조국까지…"文대통령 원하면 아무도 반대 못한다"
윤석열 서울지검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지검을 나서고 있다. 임현동 기자 "대통령 입에서 윤석열 이름 세 글자가 나오면 거기서 끝나는 겁니다" 한 검찰 고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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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법무장관’ 인사, 盧는 실패했지만 文은 성공할까
청와대가 조국 민정수석을 차기 법무장관으로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민정수석→법무장관’ 직행 논란이 거세다. 대통령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민정수석이 법무부의 수장이 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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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국 "난 입법부형 아닌 행정부형 인간"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 문무일 검찰총장,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왼쪽부터)이 회의 시작 전 차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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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조국, 그리고 말 값
고정애 탐사보도에디터 아무튼 발언록이 남아있었다. “청와대가 특유의 오기를 부리는 것 같다. 군사독재 시절에도 차마 하지 못했던 일이다.” “선거의 중립을 내팽개치고 어떻게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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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설에 술렁이는 검찰…“수사권조정 드라이브 포석”
문무일 검찰총장(왼쪽)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0일 오후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열린 제4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박상기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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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비공개 조사
대검 진상조사단이 5일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방용훈(66) 코리아나호텔 사장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방용훈 사장은 방상훈(70) 조선일보 사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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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장자연 의혹’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비공개 조사
고 장자연씨. [중앙포토] 대검 진상조사단이 5일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방용훈(66) 코리아나호텔 사장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 방용훈 사장은 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