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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다양한 대안 제시 돋보인 ‘가리왕산 스키장’ 르포
지난 주 중앙SUNDAY는 1면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활짝 웃는 사진을 크게 실어 방한을 나흘 앞둔 우리 독자들에게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방한 중 교황이 시복(諡福)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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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무능 지도층에 불만 … 이순신 실천 리더십에 열광
영화 ‘명량’에서 배우 최민식(가운데)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9일 오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가히 신드롬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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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무능 지도층에 불만 … 이순신 실천 리더십에 열광
영화 ‘명량’에서 배우 최민식(가운데)이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9일 오전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가히 신드롬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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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얼만큼' 사랑해?
바쁜 현대사회에서는 언어도 경제적으로 구사하려는 경향이 있다. 메시지나 카카오톡 등 SNS에서는 이것이 더 심해 어법 파괴와 국어 훼손 우려까지 제기된다. 줄여 쓰는 말 가운데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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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간 머문 경로 새로 확인…아산은 성웅의 시작·끝이 있는 곳
충남 아산시에는 왕실온천으로 유명했던 온양온천과 현충사를 비롯해 민초들의 바람이 담긴 미륵과 옛 나루터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화요소가 많다. 현재는 친환경 농업과 첨단산업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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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정부 유전자 스포츠구단처럼 바꿔 정책 전문가 키우라
서울대 산업공학과 김태유 교수는 “우리가 살 길은 젊고 우수한 과학 기술자를 많이 양성해 기술 값을 낮추는 길뿐”이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이공계 인력 특채, 과학기술 부총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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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아산 이달의 문화소식] 대형 뮤지컬 두편 봄 무대 연다
봄을 맞아 대형 뮤지컬 두 편이 천안 아산 시민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은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사진 파파 프로덕션] 쌀쌀한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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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가득한 경기도 여행지
화사한 꽃과 파릇한 새싹으로 찾아오는 봄은 향기롭다. 싱그러운 풀잎과 달콤한 과일, 입맛 도는 음식과 길에서 마주하는 사람의 웃음. 모두 와글와글 봄 내음을 전한다. 즐거운 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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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기리기 위해 1706년 숙종 때 지은 현충사 … 옛집은 충무공 살던 그대로
현충사 본전. 우리 지역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보는 우리동네 그때 그 시절 아산. 이번에 소개될 곳은 아산의 역사와 함께해 온 현충사다. 이곳은 아산시 염치면 백암리 방화산 기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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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찾아 13번 행차했던 그 길, 이 산을 추억하다
코오롱스포츠는 로드플래너 손성일 대장과 함께 ‘걷기 좋은 길’을 목표로 해남에서 서울까지 500㎞에 달하는 삼남길 트레일을 개척하고 있다. 현재 삼남길은 해남 땅끝 탑에서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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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일어난 지 7주갑…안동서 구국공신 104인 추모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년 4월 13일(음력). 쓰시마에서 출발한 700여 척의 일본 군선이 부산 앞바다에 모습을 드러낸다. 임진왜란 발발이다. 일본군 선발대 고니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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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개 성씨 문중들 대전 모인다
전국 104개 성(姓)씨 문중이 대전에 모인다. ‘대한민국 성씨 이야기, 뿌리문화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에서 25일 개막하는 ‘제4회 대전뿌리문화축제’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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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대군' 조선, 고작 일본군 1600명에게 참패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일본군은 전국시대를 거치는 동안 철저히 전쟁의 기술을 익혔다. 특히 쇠로 된 탈을 쓴 기병은 공포심을 조장하는 최신 병기였다. [노병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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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 못 본 ‘용인전투’ 5만 대군 일패도지
2005년 10월 미국 상원 의원이던 힐러리 클린턴은 한국인에게는 ‘역사 망각증(historical Amnesia)’이 있다고 지적했다. 주한미군사령관으로 내정된 버웰 벨 장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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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첩
임진년 새해다. 임진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임진왜란(1592~1598)이다. 7년간에 걸친 민족 수난이다. 이 전쟁은 한·중·일 동양 삼국을 뒤흔들었다. 조선에선 왕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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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⑬ 서울 역사문화길
지금껏 짧은 코스만 소개해 왔던 ‘도심 트레킹’이 이번 회부터 5㎞ 이상의 긴 코스를 소개합니다. 1~2㎞의 코스로는 참된 트레킹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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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세상엔 연아·우즈식 성공이 있고 권율식 성공도 있다”
7일 오후 5시(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통신위원회(FCC) 건물 로비. 권율(35) 부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1분도 안 돼 수염을 기른 훤칠한 청년이 웃는 낯으로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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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일 출정 퍼레이드 축제 ‘백미’
28일부터 아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2010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에는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연극과 무용,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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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모자의 나라, 조선
조선은 ‘모자의 나라’로 불렸다. 계절·신분·성별 등에 따라 온갖 꼴의 모자를 갖춘 조선 특유의 ‘쓰개 문화’ 덕분이다. 100여 년 전 조선을 방문했던 미국 천문학자 퍼시벌 로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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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패전 역사도 기억한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패전으로 역사에 오점을 남긴 칠천량 해전을 기억하기 위한 공원이 만들어진다. 경상남도 배종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9일 오후 거제시 하청면 연구리 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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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본격 역사왜곡 코미디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2008 창작 팩토리 우수작품 제작지원 최우수작 선정. 풍자와 해학... 폭소 뒤에 묻어나는 가슴 뭉클한 한 방울 눈물의 아이러니... 1. 국민연극 ‘라이어’의 신화를 이을 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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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란의 문화예술로 떠나는 여행 ⑨
역사왜곡 코미디 뮤지컬 역사 사실에 대한 또다른 상상 일본의 망언, 중국의 고구려비 훼손등 역사왜곡이란 말은 항상 부정적인 단어로 다가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역사왜곡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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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⑩ 나주
전남 나주시는 인구 10만 명이 채 안 되는 작은 도시다. 하나 100여 년 전만 해도 나주는 호남 최고의 도시였다. 조선 후기 나주는 인구로 전국 5위, 조세로 전국 수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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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백의종군로 관광상품 된다
경남도는 충무공의 백의종군로 가운데 경남구간인 하동~진주간 161.5㎞를 관광상품화한다. 충무공이 백의종군하면서 1597년 음력 7월28일 쉬어간 곳으로 알려진 응취루(사천시 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