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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거리환경, 차별 없는 포용적 공간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은 지난 30년 동안 급증하여 현재 9%에 달합니다. 등록 장애인 수도 인구의 4%인 200만여 명에 이릅니다. 그러나 도시환경은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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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소화전, 눈에 잘 띄고 사용법 알기 쉽고
공공건축물의 안전설계 기준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 잘 대처하지 못해 발생하는 재난사고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가재난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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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음수대, 다가가서 마시고 싶게
물 마시는 사람의 신체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 음수대(왼쪽). 냉각장치가 분리돼 있어 공간을 덜 차지하고 물 마시기 편한 서울시 아리수 음수대(가운데). 물의 파장을 형상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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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터널, 안과 밖의 환경변화 폭 최소화해야
국토의 65%가 산지(山地)인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1064개의 터널이 있습니다. 길이를 합산하면 무려 754㎞에 달합니다(국토해양부, 2008년). 통행량이 많아지면서 터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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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아파트 벽면 깨끗이 지우고 필수 정보만으로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의 53%가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2005년 기준).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깨끗함과 편리함을 꼽았습니다. 프랑스 지리학자 줄레조(Val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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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바꾸는 디자인, 도시의 경제까지 바꾼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는 국가의 경제 위기 상황에 취임했다. 그는 디자인이 경제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방책이라 판단하고 취임 초 각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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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행정서식, 이해 쉽고 작성 편하게
정부는 관 주도적 행정에서 국민의 편의를 먼저 고려하는 고객 중심의 행정으로, 서비스 패러다임을 바꿔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과 정부 간의 소통을 매개하는 민원 문서서식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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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를 원료로 한 ‘종합 브랜드 서울’ 개발할 때다
“디자인 서울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을 역임했던 권영걸 교수(60·서울대 디자인학부·사진)는 이 질문에 “서울을 건강하고 인간 중심적이며 문화정체성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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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바꾸는 디자인, 도시의 경제까지 바꾼다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는 국가의 경제 위기 상황에 취임했다. 그는 디자인이 경제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방책이라 판단하고 취임 초 각료회의에서 “Design or R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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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맨홀뚜껑, 시민 눈과 발이 모르게
도시의 보도와 차도 지하에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지원하는 수많은 기반시설이 있습니다.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을 공급하기 위한 관로가 지하에 매설되어 여러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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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간판은 다양 속 통일, 통일 속 다양성을
서울 금호동 아파트 상가의 현재 모습(왼쪽 사진)과 주간 대안(오른쪽 사진) 야간 대안총량적으로 볼 때 간판은 도시의 지배적인 시각환경 요소입니다. 서울시 전수조사에 따르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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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종량제 봉투, 배출·수거 쉽고 보기도 아름답게
정부는 쓰레기 발생 단계부터 감량을 유도하고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기 위해 1995년부터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를 실시해 왔습니다. 쓰레기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과 비용 부담을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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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제설함, 이미지 깨끗하고 사용은 손쉽게
서울 한남동 이면도로 제설함(사진 위 왼쪽)과 여름 모래함(그림1 위 오른쪽). 겨울 제설함 및 사용법(그림2 아래쪽). 도로 곳곳에 파란색 또는 노란색 제설함이 있습니다. 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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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과잉 디자인 피하고 장소에 통합되어야
인천 송도신도시 교량(사진1 위쪽)과 대안(그림2). 시드니의 하버브리지,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경관이 수려한 도시에는 늘 아름다운 교량이 있습니다. 당대의 첨단기술과 조형감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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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옥상, 무작정 녹색보다 주변과 어울리게
서울 역촌동 주거 지역(사진1)과 대안(그림2).도시는 평면이 아니라 높이와 깊이를 지닌 입체공간입니다. 경관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위를 향하기도 하고, 아래를 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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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무심히 걷는 길, 이야기 있는 공간으로
위는 서울 삼청동 화개길의 안전펜스(사진1). 아래는 대안(그림2).풍광 좋은 장소 맞은 편에는 으레 전망시설이 설치됩니다. 더 좋은 시점을 확보하기 위해 구조물을 세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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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경찰 지구대, 보다 친근하게 시민 가까이
우리나라 경찰은 경찰청 아래 지방경찰청, 경찰서, 그리고 그 산하에 지구대와 치안센터를 둬 실질적인 대민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과거 파출소가 각종 범죄를 주로 다뤄 왔다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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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지주형 안내표지, 지주는 없애고 정보는 모으자
위는 서울 상도동의 사설 안내 표지(사진 1). 아래는 대안(그림 2). 도시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위치, 방향, 거리 등의 안내정보에 대한 시민들의 의존도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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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공중화장실
누구나 거리에서 화장실을 찾지 못해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양해를 구하고 인근 빌딩이나 영업장의 화장실을 이용하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에겐 이마저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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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문화재 안내판, 문화 수준이 보인다
우리나라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 지정한 1만여 개의 문화유산이 있고, 그중 국보·보물·사적·명승 등 주요 유형문화재는 5300여 개에 이릅니다. 문화재마다 방문자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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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지하철 승강장, 줄이고 모으고 비우자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시, 5개 광역시, 수도권 광역노선상의 5개 도시 등 11개 도시의 시민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중 서울지하철은 연간 수송량에서 세계 3위입니다.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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畵手 조영남 토크쇼 “무작정 만나러 갑니다”? 19. 오세훈 서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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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걸 교수의 공공디자인 클리닉 시각 공해 현수막 게시대 없애자
끊임없이 증가하는 옥외광고물이 도시경관을 어지럽힙니다. 지자체들이 옥외광고물의 크기와 수량을 줄이는 정책을 펴지만 좀체 줄지 않는 것이 현수막입니다. 현수막은 세계 선진도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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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버스정류장, 네트워크로 도시 감성을 깨우다
서울에는 6100여 개의 버스정류장, 290여 개의 지하철 역사가 도시 전역에 그물망처럼 얽혀 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이동수단의 불합리한 배치로 인해 이용자들이 혼잡과 불편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