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패 척결 vs 정치 검찰 … 결국 개혁 칼 맞는 중수부
대검 중수부 폐지와 대안 등을 담은 검찰 개혁안이 2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박근혜 당선인에게 보고됐다. 이에 따라 새 정부의 검찰 개혁 방향이 곧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
박근혜 "日기자 '독도문제 해결방안' 질문에…"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단결을 다짐하는 핸드프린팅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박근혜 후보는 84%
-
망국 100년, 부패 척결의 새 전환점 돼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며칠 앞으로 다가온 새해는 한일병합 100년이 된다.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하는 민족에게는 희망이 없다고 했다. 역사는 ‘과거가 현재에게 들
-
망국 100년, 부패 척결의 새 전환점 돼야
며칠 앞으로 다가온 새해는 한일병합 100년이 된다. 역사로부터 배우지 못하는 민족에게는 희망이 없다고 했다. 역사는 ‘과거가 현재에게 들려주는 대화’이다. 과거의 교훈을 되새기
-
뉴스 인 뉴스 국정조사
요즘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핫이슈는 세종시 계획 수정 문제와 4대 강 살리기 사업입니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4대 강 사업의 국정조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연계하겠다”고 말
-
“친인척 비리 추호도 용납 안 해”
15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64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마친 뒤 8000번 시내버스를 타고 청와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대통령은
-
MB 8·15 경축사 3대 키워드 ‘중도실용·정치개혁·대북제안’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광복 64주년 경축사’를 통해 향후 국정운영의 기조를 제시한다. 청와대는 14일 “이 대통령은 ▶중도실용과 친(親)서민정책 ▶정치개혁 ▶대북정책에 관한 국
-
격앙된 청와대 “본인 심경만 생각한 사표는 무책임”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부실 수사 여론에 직면한 임채진 검찰총장이 3일 김경한 법무부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임 총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직후인 지난달
-
[중앙시평] 부패에 대한 역사의 처방
일국의 대통령이라면 도덕성이 가장 주요한 자질이어서는 안 될 것이다. 정치란 수백만 명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행위이므로 최고 정치 지도자의 자질은 도덕성에 앞서 유능함이다. 물
-
박연차 리스트로 본 ‘비리 징크스’
집권세력에 집권 2년차는 묘한 시기다. 국정 운영의 자신감이 높아진다. 1년간의 경험으로 권력운영의 이치와 묘미를 깨닫게 된다. 제대로 일해 볼 시기이기도 하다. 사정(司正)을 통
-
[월요인터뷰] 김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불구문달(不求聞達)'이란 말로 자신의 심경을 압축했다. "출세해서 세상에 이름을 떨치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의미로 삼국지에서 촉나라 제갈량의 출사표에 나오
-
인수위, 국정과제 확정
대통령직 인수위가 21일 새 정부의 분야별 국정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이해 당사자의 반발을 낳았던 정책들이 큰 수정없이 포함돼 향후 추진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노무현 당선자는
-
"소방청 신설 국정홍보처 폐지"
한나라당은 12일 집권할 경우 '정부 구조개편 기획단'을 설치해 차기 정부의 조직과 기능을 대폭 개편하겠다고 약속했다. '2백대 공약' 발표를 통해서다. "정부의 기능과 사업을
-
'DJ 밟고 지나가기' 맞나
민주당의 '탈(脫)DJ'작업이 구체화하면서 청와대와 민주당 간의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참패 원인을 권력형 비리 만연,특히 김대중 대통령 아들들의 부패행위 탓
-
대통령 가족비리 두고만 볼것인가: 法대로 사법처리해야
요즈음 연일 보도되는 대통령 친인척 관련 비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미련과 탐욕의 덩어리인가를 새삼 보여주고 있다. 권력형 비리가 처벌되는 것을 계속 보아 오면서도 남들은 붙잡혀
-
[이회창총재 국회연설 전문]
1. 국민의 마지막 기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그리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대구에 사는 30세의 어느 주부는 최근 이렇게 말
-
과거 재벌과 DJ정부 벤처 닮은꼴
미국의 공직자는 한번에 20달러 이상의 선물이나 접대를 받을 수 없다.한 사람에게서 1년에 50달러 이상을 받는 것도 금지된다. 직무와 관련됐다면 당연히 '철창행'이다. 우리나라
-
[이회창 한나라당 연두회견문 전문]
"국가혁신으로 희망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이대로는 안된다.변해야 산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내외신 기자 여러분. 새 각오,새 희망의 2002년입니다. 국민 여러분
-
이회창총재-김용환대표 '공개 데이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2시간 동안 만났다. 지난 4월 강창희(姜昌熙.무소속)의원과 함께 골프 회동을 한 이래
-
[중앙시평] 부패가 남남갈등 원인
우리는 지금 부패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가, 아니면 그 긴 터널의 가장 깊숙한 곳에 아예 정착하고 있는가. 부패한 '절대권력' 이라는 말이 신문에 예사로 오르내린다. 부패를 척결
-
[김대통령 춘천발언 내용]사정“강력하되 신중히”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18일 사정 (司正) 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의지를 직접 설명했다. 이런저런 억측과 구구한 해석을 차단키 위해서다. 한마디로 강력한 사정 전개방침에는 변
-
김대통령,농어촌 빚 일부감면 검토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27일 자민련 박태준 (朴泰俊) 총재와 주례회동을 갖고 날로 피폐해가는 농어촌 경제의 회생지원을 위해 농어촌 부채의 대출상환 연장과 부채의 일부 감면조치
-
[논쟁] 한국은행 특별융자 - 반대론
급박한 신용위기에 의해 경제가 혼란에 빠질 우려가 있을 때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특융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제일은행의 경영난은 경제질서가 마비될 정도의
-
기업 비자금 年1조8천억원-감사원 부정방지대책委 실태조사
정경유착과 각종 권력형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는 기업 비자금의 연간 규모가 1조8천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감사원장 자문기구인 부정방지대책위원회(위원장 徐英勳)는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