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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직 총대로만 통할 수 있다" 남북 군 통신선 단절 통보
북한이 남북 군 통신선을 단절하고 군 통신연락소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국의 가증되는 대조선핵위협과 제재소동에 공모결탁하고있는 남조선괴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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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대남 극언, 주민 향한 과시용 말 총”
북한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해 “괴뢰군부 호전광들의 광기 어린 추태는 청와대 안방을 다시 차지하고 일으키는 독기 어린 치맛바람과 무관치 않다”고 비난했다. 인민무력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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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공포 3단계 시나리오
동굴서 꺼낸 장사정포 둘러보는 김정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11일 서해 백령도와 마주한 북한군 최전방 월래도방어대를 찾았다. 유사시 백령도에 주둔하는 우리 해병 6여단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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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11일 D데이 암시… 군 “핵공격 땐 김정은 정권 소멸”
북한이 8일 새벽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에 반발, 핵무기 사용까지 암시하고 나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북한은 11일부터 판문점 통신선을 차단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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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제재 앞두고 북, 정전협정 백지화
북한이 5일 핵실험에 따른 유엔 등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움직임과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반발해 정전(停戰)협정을 백지화하고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의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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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타도` 삐라에 北 발칵
김정은 시대를 본격 맞이한 북한에 연초부터 비상이 걸렸다. 김씨 일가의 세습 체제를 비난하는 삐라가 함경도 지역에서 무더기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북한 당국은 대대적인 범인 색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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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방위 “남측과 더 상종 안 할 것”
김정일 국방위원장(왼쪽에서 여덟째)과 김정은(왼쪽에서 넷째)이 자강도 화천발전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사진은 조선중앙통신이 28일 공개했다. [AP=연합뉴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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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서울 불바다’ 위협] 북 “삐라 보내지 말라 … 임진각, 조준 격파할 것”
26일 북한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선군청년총동원대회에 참가한 3000여명의 청년들이 오른 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정은 후계체제 다지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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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중공군과의 대회전 (264) 휴전 앞두고 최후 공세
6·25 당시 중공군은 전선 전역에 걸쳐 갱도와 참호를 파 총 연장 길이 3600㎞가 넘는 지하 요새를 구축했다. 굴 입구에는 ‘무적갱도(無敵坑道)’라는 푯말을 붙이기도 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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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스타인버그 ‘6자 방정식’ 풀까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25일 정례 내외신 브리핑을 하기 위해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스타인버그 부장관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국 국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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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16) 또 다른 차원의 전쟁
전쟁 때 부서져 1951년 3월 보수작업이 펼쳐지고 있는 중앙청 앞에서 국군 병사 한 명이 총을 들고 차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일본에 대한 반감을 바탕으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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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승호 빨리 송환하라” 대북 전통문
정부는 11일 북한 당국에 의해 나포된 대승호와 우리 선원들의 조기 송환을 촉구하는 대북 전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대승호와 선원 7명의 조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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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엔 폭발물로 안 보여 더 위험
‘임진강 부근에서 나무상자를 발견하면 뚜껑을 열거나 밟지 마세요’. 피서객들에게 나무상자 경계령이 내렸다. 경기도 연천과 인천시 강화도 지역에서 발견된 북한제 ‘목함지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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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임진강 댐 방류” 사전 통보
북한은 18일 오후 남측에 “지금과 같이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저녁 8시 이후 임진강 상류 댐의 물을 불가피하게 방류할 수 있다”고 통보해 왔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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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최초의 유격대 백골병단 26명 “충성! 59년 만에 전역 명 받았습니다”
“충성! 6·25 참전용사 소령 전인식 등 26명은 2010년 6월 25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1951년 한국군 최초의 유격대로 창설돼 북한 지역에서 활동한 ‘백골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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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7월 8일 미군이 치른 천안전투
6·25 개전 초기 미군은 천안에서 참패를 당했다. 1950년 7월 8일의 일이었다. 미군은 오산전투에 이어 천안전투에서 치욕적인 패배를 겪으면서 얕잡아 봤던 북한군 전력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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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관령의 중공군 (101) 참담한 후퇴, 후퇴…
중공군의 비수(匕首)가 다가왔다. 인제 오마치(五馬峙) 고개, 미군과 국군이 관할을 다투던 곳. 중공군은 이 전략적 요충이자, 아군의 치명적인 약점을 제대로 노리고 들어왔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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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연합군 노르망디 상륙 개시 … ‘지상 최대의 작전’ 펼쳐지다
1944년 6월 5일, 아이젠하워(왼쪽)가 노르망디 강하를 앞둔 공수부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작전에서 함선 1200척, 항공기 1만 대, 상륙주정 4126척, 수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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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관령의 중공군 (99) 한 점만을 노린 중공군
한국 전선으로 향하는 중공군 대열이 압록강을 건너고 있다. 북진하던 국군과 연합군을 막아 전선을 경기도까지 밀고 내려왔던 중공군은 1951년 5월 막대한 병력을 동원해 강원도 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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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서울 거쳐 평양으로 (80) 저 눈앞에 평양이
1950년 10월 19일 첫 평양 입성을 눈앞에 둔 국군 1사단의 백선엽 장군 일행이 대동교 선교리에 도착하기 직전 지뢰폭발 사고가 터졌다. 백 사단장의 뒤를 따르던 석주암 참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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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키리졸브’훈련 돌입 … 북 “핵 억제력으로 대응”
북한군의 남침에 대비한 한·미 연례 군사훈련인 키리졸브(KR:Key Resolve)연습이 8일 시작된다고 한미연합사가 7일 밝혔다. KR연습은 북한군의 전면적 남침에 대비해 미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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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군부, ‘보복 성전’ 위협 1주일 만에 ‘3통 회담’ 제의
15일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대남 ‘보복 성전(聖戰)’을 위협한 북한 군부가 일주일 만인 22일 돌연 남북 간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를 협의할 군사실무회담을 제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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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해전 사흘 뒤 … 2009년 11월 13일 ‘북한의 두 얼굴’
인천항 입항 대기 ‘금빛호’ 남한에 판매할 광물을 실은 북한 상선이 13일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측 수역에 들어왔다.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인 이 선박의 운항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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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부, 북한에 군 통신선 장비 제공
정부는 남북 간 육로 통행 관리에 사용되는 군 통신선의 현대화를 위한 자재·장비를 북한에 제공키로 했다. 통일부는 “19일 북측에 우리 국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