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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 질본에 둔다…“감염병 연구효과 지적 고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질병관리청 개편방안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진영 행안부 장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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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결실 맺은 ‘군사경찰’의 꿈…헌병 명칭은 역사 속으로
헌병이라는 명칭을 군사경찰로 바꾸겠다는 군 당국의 구상이 우여곡절 끝에 완성됐다. 2018년 발표된 이 계획은 법제처 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해 1년 넘게 난항을 겪어왔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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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에 혁신도시 지정되나?...관련 법안 국회 통과 첫걸음
대전과 충남지역에 혁신도시 지정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대전과 충남에도 혁신도시를 지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률 개정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과 충남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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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더 많이 사랑할게" 9년 만에 해군상사 꿈 이룬 천안함 용사 어머니의 편지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고 임재엽 상사의 특별진급 결정서. 고 임 상사의 진급결정서는 2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유족에게 전달됐다. 프리랜서 김성태 해상 작전 임무 수행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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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헌 중사 울분 "北지뢰도 버텼는데, 국가가 명예 빼앗아"
━ [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목함지뢰 ‘공상자’ 하재헌 중사를 만나다 하재헌 중사가 하남 미사리 조정 대표선수 숙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하 전 중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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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윤석열과 조국의 엇갈린 운명
살아 있는 권력에 칼 겨눈 검찰의 전술, 과거보다 치밀해져… 여권, 인사·감찰·지휘권 총동원해 역공 준비 "마지막 소명" "직(職)을 걸었다" 퇴로(退路) 없는 외나무다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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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회 동의없이 가능한 것 모은다" 조국 검찰개혁 속도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조국 법무부 장관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법개혁 및 법무개혁 당정협의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법률 개정 없이 가능한 검찰개혁 과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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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목함지뢰 공상 판정에 “법조문 탄력 해석을”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열린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 발표회’에서 국민의례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양우 문체부 장관, 엄혜성 예비창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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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함지뢰' 하 중사 '공상' 판정에···유승민 "북한 보훈처냐"
목함지뢰영웅 하재헌 중사가 지난 3월 1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참석자들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뉴스1]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17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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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뢰도발에 다리 잃었는데···'작업중 부상' 처리한 보훈처
2015년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국가보훈처의 판정에 불복 의사를 밝히며 이 문제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자신의 상이가 '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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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 서열 정리…“참모총장 서열, 다른 군 대장보다 우선”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 [연합뉴스] 군에 정훈(政訓) 병과가 창설된 지 70년 만에 병과 명칭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해·공군 참모총장과 육군 대장간의 ‘서열 논란’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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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美FBI 쩔쩔맨 아이폰 암호 푼다···한국판 'NCIS' 들어가보니
육군 과학수사센터에서 증거를 찾아내 채취하는 실습을 해봤다. 과학수사센터는 한국판 NCIS로 불린다. [영상 캡처=공성룡 기자] CCTV 영상에서 사람 수십 명과 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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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올해부터 상피제 도입한다더니…자녀와 같은 학교 다니는 교사 전국 500여명
지난해 8월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문제가 불거지자 교육부는 올해부터 교사가 자녀와 한 학교에 근무하지 못하게 하는 '상피제'를 도입한다고 했다. 하지만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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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경찰' 개명 나섰던 헌병, 법제처서 "상위법 바꿔야" 제동
헌병을 군사경찰로 바꾸겠다는 군 당국의 계획이 5개월째 난항을 겪고 있다. 관련 법을 고치는 작업이 법제처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다. 명칭 변경을 위해선 상위 법에 나오는 '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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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환경단체 표적된 한국 아연 산업의 원류
━ 낙동강 오염 논란 봉화 석포제련소 경북 봉화군에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직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석포제련소. ‘영풍문고’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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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병' 대신 '군사경찰'로 이름 바뀐다··· "일제 연상"
공동경비구역 (JSA) 경비대대는 헌병 복장으로 근무한다. [유투브 캡처] 국방부가 군대 내에서 경찰 직무를 수행하는 병과인 ‘헌병(憲兵)’의 이름을 ‘군사경찰’로 바꾸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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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체장 임명권 돌려달라”vs“공무원법 우선,인사교류해야”
부산시청 앞에서 1인 시위하는 오규석 기장군수.[사진 기장군] 무소속 오규석(60·4선) 부산 기장군수가 지난달 23일을 시작으로 주 1회 점심시간에 30분가량 부산시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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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서도 장성급 6명 방산업체로 … 여전한 ‘군피아’
━ 퇴역군인·방산업체 커넥션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 문재인 정부에서도 군 출신들의 방산업체행은 이어졌다. 지난해 5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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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軍 사고사·가혹행위 피해 가족도 병역감면 필요"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는 의무복무 중 죽거나 다친 군인의 형제에게 적용되는 병역감면 제도와 관련해 사고사나 가혹 행위에 따른 부상자들의 가족도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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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떠도는 고려인 후예들 "90일마다 우즈벡 추방 슬퍼요"
고려인 4세 남매인 박니키타군과 박엘리자벳양이 지난 10일 광주 지역 다문화학교인 ‘새날학교’의 교실 창가에서 교정 밖을 바라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어린 딸을 데리고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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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의문사 의혹” 발언 사흘 만에 김훈 중위 순직 결정
국방부가 지난달 31일 고 김훈 중위 사망을 19년 만에 순직으로 인정했다. 김 중위는 1998년 2월 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지하벙커에서 총상으로 숨진채 발견된 뒤 부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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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편히 눈 감는 'JSA' 김훈 중위…'군 의문사는 적폐'라는 문재인 정부의 국방개혁 본격 추진
고 김훈 중위(당시 25세)의 생전 모습. 그는 1998년 2월 2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지하벙커에서 오른쪽 관자놀이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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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환경장관 후보자, "사드 환경영향평가 전체 사업면적 대상, 법적 기준 준수"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3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부지의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대상이) 전체 사업면적이어야 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환경영향평가 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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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초보' 문재인 대통령의 워싱턴 첫 방문 Q&A...징크스 생길까 술자리 경계령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 외교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28일 출국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길이다. 29~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