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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 합쳐 5%, 그래도 '끝까지 간다'…민주당 마이웨이 4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왼쪽부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박용진 의원, 김두관 의원. 연합뉴스 지난 9일 공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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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포퓰리즘과 미래의 싸움
베네수엘라는 지독한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으로 국가 붕괴 상태다. 석유에 의존해 무상정책을 남발했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차비스모(차베스주의)’가 근본 원인이다. 차베스의 계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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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들쳐메고 쪽방촌 간 野…그때 尹은 권성동 시위 응원갔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입니다. 물 좀 드리러 왔습니다” 4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후보 9명이 생수 박스를 들쳐멨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당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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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는 낼 수 있을까…대선 격랑 속 침울한 군소 정당들
여영국 정의당 대표(오른쪽)와 배진교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때 주요 정치 현안의 캐스팅 보트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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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서 이름 사라졌다···'기타인물' 양승조·최문순·김두관
여권 대선 주자인 최문순 강원지사, 김두관 민주당 의원, 양승조 충남지사(왼쪽부터). 연합뉴스 지난 2일 발표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관련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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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 '순한맛' 으로 변신한 이재명, 진심일까요?
동영상을 통해 대선 출마 선언을 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중앙포토]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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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X파일' 봤다는 이재명···與 일부 "남의 집 불구경" 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윤석열 X파일’은 대선판에서 여권의 희망이 될까 부메랑이 될까.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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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8월 넘어서도 입당 고민하면 정치 못 할 것"
경쟁과 능력주의와 자신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관통하는 세가지 키워드다. 이 대표는 20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경쟁의 치열함에 매료돼 서울시장 선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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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새물 ‘콸콸’ 쌈박한 정치판…젊은 피에 기대해볼까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80)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를 바꾼 인물은 한결같이 젊은 피였다. 1769년 8월 15일 보나파르트 나폴레옹은 코르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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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포털뉴스 ‘알고리즘 공개’ 대신 ‘알고리즘 폐기’ 추진
더불어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가 네이버ㆍ카카오(다음) 등 포털 사이트의 편집권을 전면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당초 포털 사이트 개선 방안으로 뉴스 배치 알고리즘의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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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맹맺은 신세계·네이버, 쿠팡 누르고 이커머스 시장 양분하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왼쪽)과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 [일간스포츠], 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와 네이버 연합군이 이베이코리아의 인수 후보로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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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007·터미네이터 품나…미디어 인수합병 불붙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AP=연합뉴스] 제프 베이조스의 아마존이 영화 '007 시리즈' '터미네이터'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사 메트로-골드윈-마이어(MGM) 인수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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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총리보단 축구코치!" 육아 택한 40세 女총리후보 남편
독일 최연소 여성 총리를 노리는 베르보크(왼쪽) 녹색당 대표와 남편 홀레플라이슈. [벨트지 캡처] 부인이 대통령이 되겠다며 남편인 당신이 육아 휴직을 하고 어린 딸 둘 육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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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선연기론 놓고 충돌 “1등이 건의해야”…박용진 “1등 정해놨냐”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당내 일각에서 대선 경선 연기론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당헌·당규에 있는 대로 가는 것”이라며 현행 경선 일정 유지에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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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초선들의 힘, 결과 못 뒤집었지만 당권 구도 흔들어
30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의원(오른쪽)이 주호영 전 원내대표의 축하를 받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결과는 예상했지만, 과정은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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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원내대표에 '영남 4선' 김기현…나경원은 당대표 출마?
“결과는 예상했지만, 과정은 충격적이었다.” 30일 국회도서관에서 치러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결과에 대한 한 중진 의원의 관전평이다. 이날 원내대표 경선에선 울산 남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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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정당 분 안 풀린 정의당…여영국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
취임 한 달을 맞은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지부작족(智斧斫足), 믿는 도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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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 曰] 주류 정당 대마불사 아니다
한경환 총괄 에디터 16년 만에 물러나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후임을 선출하게 될 독일 총선이 오는 9월 26일 치러진다. 독일을 대표하는 ‘터줏대감’ 주류 정당들인 중도우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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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에 할 말 있다] 이준석 "진중권의 우려, 시대착오적 기우에 불과하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페미니즘과 이대남(20대 남성)의 표심을 둘러싸고 수많은 논쟁이 오가고 있다. 21일자 중앙일보에 실린 진중권 전 교수의 분석을 잘 읽었다.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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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만 제정신이다…'이대녀'를 보는 여야의 착각"[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민주당이 2030 남성의 표 결집력을 과소평가하고 여성주의 운동에만 올인했으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말이다.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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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다""합당 답 내놔" 기립박수 받던 안철수 잔인한 4월
정치권에선 국민의힘과의 합당, 야권 재편 등을 앞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놓고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종택 기자 “야권 승리 직후 안철수의 잔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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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페미 우월하다 착각" vs 진중권 "적 만드는 포퓰리즘"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왼쪽)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페미니즘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다. 이 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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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탓 선거 치르는데…” MZ세대, 민주당 ‘페로남불’에 분노
━ MZ세대 표심 좌우한 4대 키워드 - 젠더 과연, 누구의 말대로 ‘성인지 감수성을 집단 학습할 기회’였을까. 지난 7일의 재보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서울·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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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떡볶이 먹방'한 태영호 "'이대녀' 표심 고민해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유튜브 '태영호TV'. [유튜브 캡처] 4·7 서울·부산 재보궐선거 기간에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의 지원 유세 행보도 눈길을 끌었다. 강남구가 지역구인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