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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렬의 시시각각] 대통령은 아직도 소통을 모른다
이상렬 수석논설위원 관전자 입장에서 보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양자회담의 승자는 이 대표다. 이 대표는 퇴장하는 취재진을 붙잡아 두고 15분간에 걸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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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청년고용 돕기 저부터” 펀드 1호 기부 예정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노사정 대타협과 관련해 “시대적 소명에 부응해 결단을 내려주신 노사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왼쪽은 황교안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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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제헌절 경축사 "개헌 논의 지금부터 시작해야"
정의화 국회의장은 17일 제67주년 제헌절 경축사에서 “실제로 개헌이 이루어지는 것은 20대 국회 이후의 일이 되더라도 개헌에 대한 논의는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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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 2시간 붙든 이병기
17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동 후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시간을 더 청와대에 머물렀다. ‘100분’(정확히 103분)의 회동 시간보다 더 길었다. 여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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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베팅" vs 왕이 "선택" … 한국엔 압박이자 기회
정원엽정치국제부문 기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을 처음 본 건 지난해 7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때였다. 북·중 양자회의를 마치고 ARF 회의장으로 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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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올림픽에서 빠지나
“싱가포르 총회 투표에서 태권도는 겨우 2표 차로 살아남았다.” 국제태권도연맹(ITF·International Taekwondo Federation) 소속 한국태권도협회의 유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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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 폐기 2년 내 이뤄져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4일 "북한이 핵을 폐기하고 우리가 대북 직접송전을 준비하는 데 3년 정도를 잡았지만 기간이 더 당겨져야 한다"며 "핵 폐기에 필요한 시간이 2년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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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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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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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 추출 파문] 북핵 6자회담 '후폭풍'에 촉각
▶ 오명 과기부 장관(右)이 9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위가 끝난 뒤 의원들과 인사하자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左)이 질문도 못하고 산회했다며 불만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다. 조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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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핵, 깜짝 놀랄 대가" 나오기까지…한·미 긴박했던 두달
지난 9일 오후 6시 외교부 청사.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면 얼마나 많은 것이 가능할지 깜짝 놀랄 것이다." 당일치기로 방한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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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표] 남북대화일지
▲1953. 7.27 = 정전협정 정식조인 10.28 = 판문점 정치 예비회담 ▲1954. 4.26~6.15 = 제네바회담(한국, 6.25참전 15개국,북한,중공.소련)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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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회담성격 싸고 입장차
북한 핵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북한.미국.중국 간 회담을 두고 정부는 예비회담 성격이라고 설명했으나 북한은 본회담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전해져 큰 견해차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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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회담성격 싸고 입장차
북한 핵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북한.미국.중국 간 회담을 두고 정부는 예비회담 성격이라고 설명했으나 북한은 본회담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전해져 큰 견해차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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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현대사] 上. 굴곡의 역사가 남긴 50년 한
도쿄(東京)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1964년 10월 9일 도쿄 조선회관. 북한 육상선수로 출전한 신금단(辛今丹.당시 26세)씨와 딸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온 아버지 신문준(辛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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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회도 상봉 예감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은 17일 북한측에 남북 국회회담을 공식 제의하면서 "이번 국회는 민족화합과 통일시대를 여는 책무를 갖고 있으며, 남북의 대의(代議)기구 대표들이 민족의 장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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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일지]
72.7.4 남북 공동성명 발표 72.8~73.7 남북 적십자 본회담 (7차례) 73.12~75.3 남북 조절위 부위원장 회의 (10차례) 84.11~85.11 남북 경제회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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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국기상도] 파업방향 '정국 나침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노동계 파업 문제가 정국에도 상당한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또 김종필 총리의 "내각제 문제를 야당 수뇌부와도 협의할 것" 이란 국회 답변과 한나라당 신경식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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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정국기상도] '고관집털이' 태풍의 눈
'고관집 털이 사건' 을 둘러싼 정치공방이 이번주의 정국을 뒤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이 현 정권의 도덕성에 큰 흠집을 낼 수 있는 이 '호재 (好材)' 를 최대한 증폭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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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화 일지]
▶72.7.4=남북공동성명발표 ▶72.8.29~73.7.13=남북적십자 본회담 (총7차) ▶73.12.5~75.3.14=남북조절위원회 부위원장 회의 (총10회) ▶8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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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주미대사 "미국 쇠고기 수입금지도 검토"
[워싱턴 = 김수길 특파원]박건우 (朴健雨) 주미대사는 7일 (현지시간) 국회 통일외무위의 주미대사관 국정감사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O - 157 대장균 파동과 관련, "병원균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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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본총국 긴급진단-본궤도 오른 北.日수교 교섭
대한(對韓)관계를 고려해 대북한 수교 문제에 대해 혼네(本音.속마음)와 다테마에(建前.공식 입장)사이를 줄타기하던 일본 정부가 4자회담에 대한 북한 반응을 봐가며 연내 교섭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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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그쳤던 교류가시화/경제·비경제 교류·협력(남북 화해시대:3)
◎연락사무소가 중추적 기구/정부간 상설창구로서 역할확대 기대 5차 고위급회담에서 합의서가 도출됨으로써 제한되거나 간접적 수준에 그쳤던 남북간의 교류가 본격화되는 시대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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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장벽 허물고 통일 첫걸음(남북화해시대:1)
◎「합의서」 서명 의의와 전망/46년간의 「비정상」 역사적 청산/상호실체 인정… 교류·군축 “물꼬” 13일로 세계지도에서 유일하게 남은 냉전지역이 사라지게 됐다. 분단이후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