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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상대당 실수로 버티는 거대 양당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늘 보던 것이지만 다시 봐도 짜증이 난다. 국회가 ‘경색’이라고 한다. 민주당과 한국당, 거대 양당이 자기 갈 길만 가고 있다. 정치에서 갈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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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송사 아닌 정치를 되살려라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국회가 꽉 막혔다. 정기국회지만 아무 일도 못 할 지경으로 대치하고 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청와대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을 폭로한 일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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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국시(國是)’ 발언 유성환 전 의원 별세
유성환 유성환(사진) 전 신한민주당 의원(12, 14대)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9세. 고인은 ‘국시(國是)’ 발언으로 옥고를 치렀다. 1986년 10월 제12대 국회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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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보다 통일" 외쳤다가 옥고 치른 유성환 전 의원 별세
고 유성환 의원이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연행되던 모습 [중앙포토] 유성환 전 신한민주당 의원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국시(國是)' 발언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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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는 단일팀인가
박원호 서울대 교수·정치학 1986년 10월 14일 제12대 국회 본회의에서 신한민주당의 유성환 의원은 “우리나라의 국시(國是)는 반공보다 통일이어야 한다”는 발언을 한 후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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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는 안 된다 카이” … “이번엔 전에 하고 다릅니데이”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본거지인 대구 지역 총선 출마자들에게 최대의 마케팅 수단은 박 대통령과의 친분이다. 자칭·타칭 ‘진박’ 후보임을 내세우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박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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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박근혜 통일준비, '1노 3김'에 답이 있다
이하경논설주간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다. 강제된 분단체제의 폭력성은 눈부신 경제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의식의 깊은 곳에 체념과 냉소, 자학을 새겨놓았다. 창조와 상상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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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의 세상탐사] 골목대장 전성시대는 이제 그만
지금은 고인이 된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당시 68세) 전 일본 총리를 만난 건 1992년 여름이었다. 2년간 총리를 지낸 뒤 야인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자민당 최대 파벌의 보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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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의 세상탐사] 골목대장 전성시대는 이제 그만
지금은 고인이 된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당시 68세) 전 일본 총리를 만난 건 1992년 여름이었다. 2년간 총리를 지낸 뒤 야인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자민당 최대 파벌의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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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진수씨(금수장관광호텔 대표)별세 外
▶권진수씨(금수장관광호텔 대표)별세, 정대식씨(금성백조주택 부사장)장인상=22일 오후 5시 광주 무등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62-515-4488 ▶윤수영씨(강원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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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뜻대로 인선 … 보수 색깔 짙어지는 대법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접견실에서 열린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서 위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양 대법원장은 이날 후보추천위가 추천한 13명의 후보 중 4명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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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허위 알면서 명예훼손 땐 면책특권 안 돼”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박지원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스마트폰으로 트위터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 강기정 의원, 박 원내대표, 백원우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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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국회 경호권 발동하면 국민 심판 받고 몰락”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경호권 발동할 때마다 그 정권과 세력은 국민의 심판을 받고 몰락했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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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공천이 역사를 바꾼다
공천은 두 갈래로 국민에게 영향을 미친다. 하나는 실용성이다. 공천을 받은 이들이 대개 국회의원이 된다. 이들이 법을 만들고 정부를 감시하니 대단히 중요한 역할이다. 다른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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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김학원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충남 부여 김학원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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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정국' 2라운드 공방] 정치권 '愼총장 발언' 논란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이용호 게이트'의 배후로 민주당 김홍일 의원 등의 실명을 거론한 것을 계기로 국회의원 면책특권의 한계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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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면책특권 시비말라
야당 의원들이 비리 의혹에 연계된 여권 실세들의 실명(實名)을 거론하면서 여야간 대치가 극에 달하고 있다. 민주당과 해당 의원이 고소.고발로 맞대응하는 가운데 검찰총장까지 나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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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면책특권 문제제기
민주당이 19일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에 강력히 문제를 제기했다. 최근 국회 발언을 통해 한나라당이 ‘정권의 비리’라며 폭로전을 벌이고 마침내 이날 오전 실명을 거론한 때문이다.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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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면책특권
구두(口頭)에 의한 명예훼손을 영어로는 '슬랜더' 라고 한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라이블' 이라는 표현을 따로 쓴다. "우리 사장은 부당하다" 고 친구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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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코드 2000] 16. '레드 콤플렉스'
"이 나라의 국시는 반공이 아니라 통일이며 어떤 체제도 민족에 우선할 수 없다. " 1986년 10월 정기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신민당 유성환 의원이 한 발언이다. 상식적일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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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폭로 정형근의원 與 법적대응 가능한가]
이강래(李康來)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언론통제 문건 공개와 관련해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에 대한 법적대응 방침을 밝힘에 따라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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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대구.경북도민회 신년교례회
재경 대구.경북도민회 (회장 嚴三鐸) 99신년교례회가 28일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집 (金潗)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고문.이만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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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자 후보]
◇서울특별시장 최병렬 60 한 前국회의원고 건 60 국 前국무총리이병호 72 무 변호사 ◇부산광역시장 안상영 60 한 前부산시장 하일민 58 국 前부산대교수김기재 52 무 前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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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정국]강경식 체포동의안 제출 배경
현역의원인 강경식 (姜慶植) 전부총리에 대한 체포동의안 제출은 구 정권의 경제실정에 대한 신 정권의 단호한 의지표명이자 정국 주도권 장악을 위한 회심의 카드라 할 수 있다.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