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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공정위원장 모두 민간 출신 “감독보다는 서비스”
금융위원장과 공정거래위원장에 시장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민간 출신이 기용됐다. 금융위원장에 전광우(59)씨를 내정한 것은 의외의 인사다. 그동안 하마평에 오르내리지 않았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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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탈락 11인 반응
박지원당과 국민은 내 출마 원해 공천심사위원회는 정치기구이지 법을 심의하는 기구가 아니다. 당 대표도 희생양을 만들지 말자고 했고, 최고위에서도 결의한 상황이다. 내가 표현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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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심사 막바지 … 뚜껑 열린‘영남 화약고’
영남은 한나라당의 근거지다. 2000년과 2004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영남 지역구를 사실상 싹쓸이했다. 지금도 지역구 68곳 중 62곳의 현역 의원은 한나라당 소속이다. 영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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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부대변인 15명중 11명 공천 낙마..."이럴수가"
한나라당 4.9총선 공천심사에서 당 부대변인들이 1차 '컷오프'조차 통과하지 못하거나 현역의원에 밀려 탈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 소속 24명의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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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례대표 의원 3명 공천 탈락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강민)가 속속 공천 후보를 정하고 있다. 2일까지 수도권 지역구 111곳 중 50곳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3일 충청·호남을 시작으로, 이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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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격전지를 미리 가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親盧 간판 vs MB 측근경기도 고양시 일산동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지역이다. 30~40대 중산층이 두터워 선거 때마다 수도권 판세의 축약판으로 불려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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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총선 후보 71명 확정
4·9 총선에서 전국 245곳의 지역구에 나설 한나라당 후보 가운데 71명이 선발됐다. 이들 중 예비 심사 때부터 단수 후보였던 사람이 36명, 전략적으로 공천된 사람이 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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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갑에 ‘뉴라이트 신예’ 신지호 … 민주당 김근태와 이념 대결 예고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강민)가 4·9 총선에 나설 당의 후보를 압축하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28일엔 1차 심사 때 단수 후보로 추린 전국 54곳 지역구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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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갈길 가는 MB 실세 4인
이명박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 중에서 이상득 국회부의장, 최시중 전 한국갤럽 회장, 이재오 한나라당 전 최고위원, 정두언 의원은 측근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인사들이다. 이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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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박재승 ‘공천 특검’ “호남 의원 30% 탈락시킬 것”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박재승 위원장)는 26일 “호남지역 현역 의원 30%를 1차 공천심사에서 탈락시키겠다”고 밝혔다. 공심위는 25, 26일 양일간의 릴레이 회의 끝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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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명가 ‘김문수 사단’…10명이 금배지 도전
지난해 1월 경기도지사 공관에 모인 ‘김문수 사단’. 왼쪽부터 노용수 예비후보, 임해규 한나라당 의원, 김 지사, 허숭 예비후보,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 김부회 예비후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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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과 공천 결투…보좌관들의 반란
경남 밀양-창녕에서는 보좌관 출신 4명이 한나라당 공천 신청을 했다. 김형진·김훈식·이창연·조해진 예비후보(왼쪽부터)다. 이들은 박성표 건설교통부 기획관리실장, 김종상 한·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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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박관용 아들 공천 탈락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공천심사에 의정활동 성과가 반영돼야 한다면서 “공천 실세는 이방호 사무총장이 아니라 원내대표인 안상수”라고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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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경제 대통령 당선돼 출마한 것”
▶김 회장은 김구 선생과 장인인 김신 전 교통부장관의 그림 앞에서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1955년 출생 1973년 경기고 졸업 1978년 서강대 무역학과 졸업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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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 접전지역 … TK상륙작전 vs 텃밭사수작전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가 20일 대구를 시작으로 영남권 심사 작업에 돌입했다. 영남은 한나라당의 본류다. ‘공천=당선’이란 공식의 적중률이 어느 곳보다 높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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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지 4개가 벌이는 ‘화려한 승부’
서울 영등포갑은 현역 의원만 4명이 경쟁하는 ‘불꽃 대결’ 지역이다. 17대 총선에서 2위와 1646표 차이로 신승했던 한나라당 고진화(44) 의원은 이번에도 당 내외에서 만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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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예선부터 거물들 빅매치
서울 중구는 선거 때마다 수도 서울의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한나라당 박성범(67) 의원은 17대 총선에서 정대철 전 의원의 아들인 정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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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감시자 → 직접 참여 … 언론인들 공천 신청 러시
그 어느 때보다 전문직 종사자들의 공천 신청이 늘어난 이번 총선에서 언론인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한나라당의 경우 공개신청자 1160명 중 33명(2.8%)이 유력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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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논의 잡초 뽑기 정치는 천수답 바꾸기”
4·9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1173명(비공개 13명) 중 법조인은 130여 명(11.1%)이다. 2004년과 비교할 때 규모는 두 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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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한 지붕 두 가족’ 공천 싸움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통합민주당(가칭)으로 합당하기로 함에 따라 텃밭인 호남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선 두 당의 간판 인사들 간에 공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통합신당 양형일 의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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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보던 얼굴들 정치 무대로 ‘업종 변경’
18대 총선이 두 달도 남지 않았다. 2007년 대선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채 여의도는 총선 바람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도 이색 출마자들이 눈에 띈다. 방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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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신청 때 낸 자기소개서 보니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공천 신청 때 자기소개서와 의정활동계획서를 내도록 했다. 첫 국회 입성 도전자들은 몰라도 이름깨나 알렸다고 자부하는 현역 의원들은 처음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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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빅매치’ 이곳을 주목하라
4·9 총선을 두 달 앞두고 서울 동대문을 선거구에선 벌써 후보들 간 불법 선거운동 논란이 한창이다. 주인공은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과 민병두 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이다. 4선에 도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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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동유럽MD 추진해 새 군비경쟁 촉발 … 러시아, 신무기 개발로 대처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군비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러시아는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국제안보회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