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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말고는 죄다 비밀…예산 처리 D-4 '소소위' 벌어질 일
우원식 예결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제1차 2023년도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을 놓고 무한 대치 중인 여야가 또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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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예산 따내려 전방위 로비, 3당 원내총무 모임 주선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건립 1984년 5월 1일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기공식이 열렸다. (앞줄 왼쪽 셋째부터) 이해원 국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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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에 백신까지 내년 ‘수퍼예산’ 558조로 2조 더 늘어
역대 최대로 짜인 내년도 ‘수퍼’ 예산이 2조원 더 늘어난다. 556조원에서 558조원으로 증액하기로 1일 여ㆍ야가 합의했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이 국회에서 깎이지 않고 늘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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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에 수조 오간다, 556조 예산심의보다 더 큰 전쟁 시작
국회 예결위 예산 소위가 16일부터 시작됐다. 여야는 '쪽지 예산' 근절을 강조하고 있지만, 예산 소위는 과거부터 지역 민원 예산과 각당 실세 예산이 논의되는 '경쟁터'였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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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수현, 예산소위 나와라” 민주당 “김동연 소임 다할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왼쪽), 장제원 자유한국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연합뉴스, 뉴스1] 자유한국당은 11일 2019 회계연도 예산안의 법정 시한 내 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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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좀 도와주셔야” “어디서 돈 움켜쥐고 있나” 국회는 지금 예산 전쟁터
“제가 신도시에 지역구를 가지고 있다 보니까 참 힘든 게 많습니다. 파출소 신설 예산이 올라와 있는데 이것은 도와주셨으면 하는데 꼭 좀…” (홍철호 자유한국당 의원)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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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쪽지예산은 부정청탁” 국회 “예산활동으로 봐야”
국회의원들이 예산안 심사 막바지에 요청하는 ‘쪽지예산’의 김영란법 위반 여부를 놓고 정치권과 기획재정부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쪽지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계수조정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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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민간인은 식당 주인뿐…세상 돌아가는 것 잘 모른다”
“맨날 ‘검은 옷’ 입은 사람들, 공무원밖에 못 본다. 민간인이라고 만나는 사람은 식당 주인과 점원밖에 없다.”지난해까지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에서 계약제도과장으로 근무했던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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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청년 일자리 등 따뜻한 예산 만들 것”
김현미더불어민주당 김현미(54·3선·경기 고양정) 의원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헌정 사상 최초로 여성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됐다.1987년 평민련 당보 기자로 정치권에 발을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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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쪽지예산’도 없앤다는 약속, 꼭 기억할 것이다
내년도 예산안 370여조원을 마지막으로 조정하는 예산안조정소위가 구성됐다. 여기서 최종 확정되는 예산안은 예결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로 넘어간다. 조정소위 위원은 여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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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호텔방 잡지 않겠다” … 밀실 쪽지예산 원천봉쇄
내년 예산안을 마지막으로 칼질할 국회 예산안조정소위(옛 계수조정소위)가 ‘구태와의 이별’을 선언했다.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 의원은 14일 “올해는 절대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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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쟁점 없는 법안, 원포인트 본회의로 통과시킬 것"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쟁점이 없는 법안 중심으로 원포인트 국회 열어서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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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쪽지 예산 더 이상 없다”
새누리당 소속 국회 홍문표(사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6일 전화 인터뷰에서 “어느 지역에선 비 올 때 길이 질퍽해 장화를 신어야 하고, 다른 곳은 구두를 신고 다녀도 괜찮다면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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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언터처블 권력' 국회예산정책처, 중앙부처 공무원들 휘어잡아… ‘수퍼갑’으로 둔갑할 수도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인 10월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높고 푸른 하늘과 만발한 꽃들이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정기국회가 국정감사로 한창 숨가쁘게 돌아가던 10월 14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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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닦고 공단 손본다던 쪽지예산, 낙선하니 증발
경기 광주 지역의 국회의원이었던 정진섭 전 한나라당 의원은 2011년 국회의 예산안 심의 때 광주시 도척면과 실촌읍을 잇는 국도 건설 사업비로 15억원을 증액 요구해 예결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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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처리 또 해 넘겨 한국판 셧다운 올 판
26일 국회 정무위 회의장에 금융위·공정거래위 등의 2014년도 예산안 자료들이 쌓여 있다. [오종택 기자]예산국회가 열렸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2012년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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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에 가로막혀 ‘박근혜법안’ 연내 처리 못하나
국회 예결위 예결소위가 14일 계수조정회의를 하고 있다. 여야는 25일 예결소위를 재가동해 결산 심사를 마무리한 뒤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중앙포토] # 지난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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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에 가로막혀 ‘박근혜법안’ 연내 처리 못하나
국회 예결위 예결소위가 14일 계수조정회의를 하고 있다. 여야는 25일 예결소위를 재가동해 결산 심사를 마무리한 뒤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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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서 예산 4조 주무르며 회의록조차 남기지 않았다
‘호텔방 쪽지 예산’으로 논란이 됐던 국회 예산결산특위가 증액한 4조원의 예산을 심사하면서 관련 회의록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의 증액과 감액을 최종 결정하는 계수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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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호텔방 야합예산 의원 9명, 처리직후…
헌정사상 처음으로 해를 넘겨 예산안을 처리한 주역들이 국회에서 예산을 처리하자마자 중남미와 아프리카로 단체 외유를 떠났다. 장윤석(새누리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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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졸속 처리해놓고 … 아프리카서 예산심사 연구?
지난달 31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해 예산안 처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장윤석 위원장(왼쪽)이 민주통합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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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사상 초유로 해 넘긴 예산안
새해 첫날을 기자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맞았다. 2013년 예산안이 1월 1일 새벽 6시4분에야 통과됐기 때문이다. 기자는 전날이자 지난해 마지막 날이던 31일 오전 9시부터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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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 호텔에 밤 늦게까지 온 '쪽지'속엔…
2013년도 새해 예산안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해를 넘겨 처리됐다. 1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찬성 202, 반대 41로 가결되고 있다. [뉴시스]올해 국가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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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까지 지역구 ‘쪽지 예산’ 막판 끼워넣기 극성
342조원의 2013년 정부 예산안 속에도 ‘쪽지 민원’ 예산이 작지 않게 담겼다. 31일 국회 본관 638호 예산결산특위 예산안조정소위(계수조정소위) 회의장 앞. 오후까지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