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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불우이웃 돕기 '국화꽃 향기'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31일까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국화 화분을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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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대중문화계 키워드는 '향수'
요절한 김광석이 노래한 '서른 즈음에' 의 첫구절처럼 2000년이 또 하루 멀어져간다. 이제 넘길 달력도 몇 장 남지 않았다. 김광석의 가사처럼 '내뿜은 '담배연기에 회한을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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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대중문화계 키워드는 '향수'
요절한 김광석이 노래한 '서른 즈음에' 의 첫구절처럼 2000년이 또 하루 멀어져간다. 이제 넘길 달력도 몇 장 남지 않았다. 김광석의 가사처럼 '내뿜은 '담배연기에 회한을 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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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冬天으로 떠난 떠돌이 시인
국민시인 미당(未堂) 서정주(徐廷柱)선생이 타계했다. 김동리.황순원에 이어 미당까지, 한국 현대문학을 이끈 세 거목이 차례로 세상을 뜬 것이다. 미당 서정주는 우리에게 있어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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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엔 책선물 어떠세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혹시 책을 염두에 두시는지.사실 책만큼 고르기 어려운 선물도 없다.받는 이의 지적 취향과 눈높이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책을 선물하고 싶다 상대방의 독서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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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들 다양한 기획 세트 마련
크리스마스 선물로 혹시 책을 염두에 두시는지.사실 책만큼 고르기 어려운 선물도 없다.받는 이의 지적 취향과 눈높이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책을 선물하고 싶다=상대방의 독서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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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독자 인기끈 통속소설 문단선 외면
MBC-TV는 8, 9일 창사특집극으로 '가시고기' 를 방영했다. 조창인씨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상으로 옮긴 이 작품은 아들의 백혈병 치료를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바친 헌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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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여는 책들
한 해의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의 신선함도 이제 조금씩 선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벌써 열흘이 지났으니까요. 지난 한햇동안 우리는 무슨 책을 보았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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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책들
한 해의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의 신선함도 이제 조금씩 선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벌써 열흘이 지났으니까요. 지난 한햇동안 우리는 무슨 책을 보았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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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책의 흐름] '가시고기' '국화꽃 향기'
"아이가 삶의 구심점이었다.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태양계의 행성이 바로 그의 삶이었다. 만일 아이를 잃게 된다면 자신이 원심력에 의해 세상 밖으로 떨어져버리리라는 것을 그는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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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책의 흐름] 한국인 무엇을 생각했나
올 한해 우린 무슨 책을 보았고,무슨 생각을 하며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것일까. 떠들썩했던 밀레니엄의 첫해가 저무는 지금 독서시장과 지식 대중의 마음자리를 가늠하려는 이유는 자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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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책의 흐름] '가시고기' '국화꽃 향기'
"아이가 삶의 구심점이었다.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태양계의 행성이 바로 그의 삶이었다. 만일 아이를 잃게 된다면 자신이 원심력에 의해 세상 밖으로 떨어져버리리라는 것을 그는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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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의 상운분교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양양쪽으로 달리다 손양 입구에서 우회전, 무성한 갈대속 포장 도로를 1~2분 정도 가면 좌측으로 아담한 초등학교 교정이 눈에 들어온다. 인기 방송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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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나들이 명소] '가을동화'의 상운분교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양양쪽으로 달리다 손양 입구에서 우회전, 무성한 갈대속 포장 도로를 1~2분 정도 가면 좌측으로 아담한 초등학교 교정이 눈에 들어온다. 인기 방송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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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김수현 드라마〈은사시나무〉
바야흐로 세상은 부도와 퇴출 바람으로 스산하다. 정치건 경제건 힘 없는(힘을 잃은) 것들은 자취를 감추게 마련이다. 요란한 개혁의 깃발 아래, 때로는 스스로의 관리력 부재로 낯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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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독서시장에서 퇴조하는 순수문학
많이 팔린 책을 잣대로 독서 시장의 변화 징후를 읽을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올 봄에 선보인 작가 이문열씨의 장편소설 '아가(雅歌)-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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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읽기] 김수현 드라마 '은사시나무'
바야흐로 세상은 부도와 퇴출 바람으로 스산하다. 정치건 경제건 힘 없는(힘을 잃은) 것들은 자취를 감추게 마련이다. 요란한 개혁의 깃발 아래, 때로는 스스로의 관리력 부재로 낯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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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성 소설' 베스트셀러 많아
문학성과 완성도를 잣대로 보면 올해의 베스트셀러는 낙제점 그 자체다. 그러나 한국사회가 이런 통속 멜로물에서 위안을 받고 싶어하는 사회심리학의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올해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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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루성 소설' 베스트셀러 많아
문학성과 완성도를 잣대로 보면 올해의 베스트셀러는 낙제점 그 자체다. 그러나 한국사회가 이런 통속 멜로물에서 위안을 받고 싶어하는 사회심리학의 측면도 무시할 수 없다. 올해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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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서정주 '가을에'
오게 아직도 오히려 사랑할 줄 아는 이. 쫒겨나는 마당귀마다 푸르고도 여린 문들이 열릴 때는 지금일세. 오게 저속에 저항하기에 여울지는 자네. 그 소슬한 시름의 주름살들 그대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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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현식 10주기맞아 헌정음반 제작
'바람인 줄 알았는데 사랑인 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눈이 부신 사랑이었어…생각해선 안될게 너무 많아/잊어서는 안될게 너무 많아/밤이면 작은 술잔 기울이더니/숨가쁘던 내 사랑 끝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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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가객' 김현식은 누구인가]
"요즘처럼 혼탁한 대중음악 현실에 그가 더욱 그리워집니다. 오직 고집스럽게 자기 음악만 하면서 방송 시스템의 노예가 되지 않은 유일무이한 존재였습니다. 진정으로 그의 발자취를 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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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은 지금 '국화세상'
놀이공원마다 풍성한 가을 들판만큼이나 많은 행사들을 마련,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윽한 향기가 짙게 깔린 국화축제는 기본이고 국내외 희귀 개구리는 물론 두꺼비와 맹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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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국화꽃 아이들
20일 광주시 북구청 광장에서 열린 '국화꽃 축제'에서 유치원생들이 국화꽃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김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