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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외교] 안보법 시행으로 일본 자위대 충격 변신
북핵실험·중국의 남중국해 매립사업이 안보법 출현의 기폭제… 한국군과는 불신관계 여전, 한일 군사동맹은 아직 요원지난해 7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고 자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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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세청 外
◆국세청▶광주지방국세청장 서국환▶대구지방국세청장 하종화 ◆헌법재판소▶행정관리국 법무감사과장 김기호▶행정관리국 법무감사과 이영일▶기획조정실 제도기획과장 김정희▶심판사무국 심판행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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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터미널 ‘국제화’ 뒷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부산 중구 중앙동)이 국제항 부산항의 이미지를 구기고 있다. 이름에 걸맞는 구실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두가 비좁아 대형 여객선은 제대로 접안조차 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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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둔 땅
목포(木浦)는 항구인가.흘러간 노래의 제목에서는 분명히「목포는 항구다」지만 오늘의 목포는 항구랄 것도 없다. 연간 물동량 6천만t의 부산(釜山)에 비하면 2백50만t의 목포는 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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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의한 스포츠축제로 승화-아시안게임 준비바쁜 히로시마
지난 2일로 제12회 아시안게임(94년10월2~16일)카운트다운 3백65일에 들어간 히로시마(廣島)市가 마무리 준비작업에한창이다.인류최초의 원폭투하지(45년8월6일)란 아픔을 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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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 구실 못한다 인천항
인천항이 국제항으로서의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74년 설치된 갑문식 도크의 수위가 정상보다 낮아지기 시작, 3만t급 이상 선박의 입항중단 사태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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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만 태산… 해결의지 없다(경제 먹구름 이것이 문제다:1)
◎인력·기술·수송 곳곳서 “병목” 한국경제가 「전환기적 진통」을 겪고 있다고들 얘기한다. 국제수지는 4년만에 적자로 돌아서고 내수확대로 지탱되기는 했지만 성장은 완연히 전만 못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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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제3의 개항" 뱃고동|예비갑문 1단계공사 마무리
인천항이 예비갑문확장 1단계공사를 끝냄으로써 제3의 개항을 맞고 있다. 수도권의 관문이자 한국 제2의 항구로서 자리를 지켜온 인천항은 수심이 얕아 갑문식 도크를 설치, 5만t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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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14국중 소제외 13국이 규탄
▲일본의 공산당은 2일성명을 통해 『KAL기 격추사건은 인도주의와 국제법의 견지에서 결코 있을수 없는일』이라면서 『소련의 즉각적인 진상규명과 책임있는 태도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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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어항시설…배 댈 곳이 없다
연안 중소형 어선과 여객선 등의 입출항이 잦은 어항에 방파제 등 선박대피시설이 제대로 안돼 선박파손 등으로 많은 재산피해를 내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부산지방을 비롯, 인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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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숨쉬는 호남의 해상 관문|군산외항 준공
호남의 해상관문인 군산항이 활기를 되찾았다. 「리베리아」선적의 2만 3천t급「컨테이너」선박 (「레드·스카이」호)이 육중한 선체를 부두에 들이대자 10층「빌딩」높이의「크레인」이 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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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에서 갈매기가 사라진다-한계에 이른 오염…전국 주요항만 실태
항구가 죽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연안의 크고 작은 항만의 대부분이 각종 임해 공장에서 쏟아지는 폐수와 국내의 입 출항 선박들이 흘려보내는 폐유, 그리고 바다주변주민들이 마구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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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보호도 중요하지만 총격은 지나쳤다
【런던=장두성특파원】영국의 대부분의 신문들은 24일 KAL기 사건을 1면 머리 기사로 크게 보도했다. 「데일리·텔리그래프」지는 24일 『「무르만스크」상공에서의 만행』이라는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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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의 국제항으로 면모일신|착공 8년만에 준공된 인천 제2「도크」
인천항 제2「도크」공사는 쓰인 돈과 기간만 봐도 그 규모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정부투자 1백50억원과 민간투자 43억원을 합친 총 공사비는 1백93억원. 경인고속도로 건설에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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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부산 개항 90년
거칠었던 반도의 숨결을 거두고 이젠 회색의 파도 위에 세계를 향한 힘찬 기지개를 편다. 남항 부산의 장래 이야기는 밤새울 줄 모른다. 태백산맥의 여맥이 줄달음쳐 오다 멈추고 꿈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