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중국을 정부가 만들었다고? 노, 틀린 말이다”
시진핑 중국 총서기가 지난해 12월 30일 허베이(河北)성 푸핑(阜平)현 빈민촌의 한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 [신화통신] 중국의 주요 정치인들이 새해 첫날 한곳에 모여 ‘신년 차화
-
[비즈 칼럼] 안전한 인터넷 결제를 위한 ABC
조중화브이피 대표이사 해킹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다. 위장 e-메일이나 가짜 웹사이트를 통해 개인 정보를 빼내는 피싱(Phishing)은 이제 고전적 수법이다. PC 사용자가 정확한
-
한국 신용등급 일본 첫 추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처음으로 일본을 앞질렀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6일 한국 신용등급을 7년 만에 ‘A+’에서 ‘AA-’로 한 단계 높였다. 이로써 한국의 신용등급은 15
-
무질서한 세계화와 과잉금융·과잉부채로 위기 증폭
지난 4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했다. 오른쪽부터 이지순 서울대 교수, 박상용 연세대 교수, 유종일 KDI 교수, 정용덕 서울대
-
[해외칼럼] 안전벨트를 단단히 조여라
누리엘 루비니뉴욕대 교수 내년 세계경제는 유럽의 침체, 미국의 저성장, 중국 등 신흥국의 급격한 경기하강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아시아 경제는 내리막길을 걷는 중국에, 중남미는 선진
-
[김종수의 세상읽기] 펀더멘털이 정말 문제다
김종수논설위원경제연구소 부소장 유럽 재정위기의 쓰나미가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도 밀어닥치고 있다. 주가가 폭락하고 원화가치가 폭등했다. 시장과 언론은 대뜸 2008년 리먼브러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신용평가사가 대체 뭐기에….” 지난 5일 미국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리자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렸습니다. 지난주에는 무디스가
-
[김종수의 세상읽기] 성장을 해야 빚도 갚는다
김종수논설위원경제연구소 부소장 요즘 세계경제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흡사 코미디 연속극 같다. 세계경제의 양대 축이라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정치지도자들이 각기 재정적자와 국
-
[김종수의 세상읽기] 글로벌 경제 리더십 실종
김종수논설위원경제부문 선임기자 대서양을 사이에 둔 세계 1, 2위 경제권이 희대의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이 동시에 최악의 국가 부도 사태를 향해 한발
-
[스페셜 리포트] 금(金)테크 관심 … 주의할 점은
금값은 지난주 하루도 빼놓지 않고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1일(현지시간) 금 6월물 가격은 온스당 1503.80달러를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다. 최근 1년간 금값은 30%
-
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下) 원전 ‘업그레이드’의 길
월성1호기는 내년이면 설계수명이 종료된다. 이처럼 설계수명이 끝나는 원전을 종료와 동시에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논란이 있다. 최교서 한국수력원자력㈜ 언론홍보팀장은 “원자로
-
세습·핵·빈곤·폐쇄 4개 키워드가 북한의 본질 … 남북 대화 가교로 민간 채널 가동해야
한반도 포럼의 창립 학술회의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하영선 서울대 교수, 박명규 서울대 교수, 백영철 건국대 명예교수, 장달중 서울대 교수, 윤덕민 외교안보
-
[한형동의 중국世說]2011년 세계정세 전망
2010년 세계정세 회고 2010년 세계정세는 불행스럽게도 북한의 만행적 대남도발사건으로 인해 한반도가 다시금 세계의 화약고로 투영되는 최악의 긴장과 안보 위험수위를 기록한 한
-
[경제 view &] 은행 해외 진출, 소매금융·IT를 무기로
한택수국제금융센터 이사장 한국의 국격을 한 단계 격상시킨 서울 올림픽이 끝난 지 20여 년이 넘고,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지도 10여 년이 넘었다.
-
김정일 뇌졸중 수습 … 30년 ‘2인자 기질’ 몸에 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02년 10월 29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한 북한 경제시찰단. 앞줄 오른쪽부터 박남기 당시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단장·최근
-
김정일 뇌졸중 수습 … 30년 ‘2인자 기질’ 몸에 배
2002년 10월 29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한 북한 경제시찰단. 앞줄 오른쪽부터 박남기 당시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단장·최근 사형당함), 장성택(당시 56세) 노동당
-
[200자 경제뉴스] 두산건설, 두산메카텍 흡수합병 外
기업 두산건설, 두산메카텍 흡수합병 두산건설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두산메카텍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두산메카텍은 지난해 5657억원의 매출을 올린 두산중공
-
“금융규제, 장기적으로 이득” “규제와 성장은 상충”
주요 선진국과 국제기구에서 금융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한창이다. 규제가 허술해 금융위기를 초래했다는 반성에서 새 금융질서가 모색되고 있는 것이다.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
“유로존에는 강력한 정치 리더십이 급하다”
국제 금융계의 저명인사들이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초청으로 한자리에 모여 특별 좌담회를 했다. 김 총재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중앙은행의 무하마드 알자서 총재, 토머스 서전트 미국
-
[뉴스분석] 중국, 유럽 악재로 수출 적신호…위안화 절상 다시 발등의 불로
중국 정부의 주판 놓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 때문이다. 중국도 위기의 여파를 비켜가진 못하고 있다. 이상 기운이 감지된 곳은 수출이다. 수출은 중국 경제의 동력이자
-
[김종수의 세상읽기] 개방경제의 숙명을 깨라
경제 대통령을 자임해 온 이명박 대통령으로서는 참으로 운이 없다고 생각할 만하다. 연간 7% 경제성장을 약속하고 취임했던 임기 첫해는 난데없이 태평양 너머 미국에서 터진 글로벌 금
-
[특별기고] 여성 지위는 국가 건전성 척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특히 올해는 베이징에서 제4차 유엔 세계여성회의가 열린 지 15주년 되는 해이기도 하다. 당시 189개 참가국은 교육·보건·고용·신용 등에서 여성
-
[사설]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에 앞장서자
그리스 등 유럽의 재정 위기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그 불똥이 우리나라에도 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재정 위기에 처한 나라들로부터 외화자금이 썰물처럼
-
[중국의 대추격] 대륙 황사바람 곧 한반도 휘감는다
중국 대륙의 황사바람이 거세다. 한반도를 온통 황색 모래로 뒤덮을 기세다. 국가의 전폭적 기술·인재육성정책을 등에 업은 중국 기업은 ‘최첨단 기술’로 중무장하고 있다. 해외 인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