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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이 병?…아편전쟁 트라우마 중국이 압력 넣었나
180년 전인 1839년 청나라와 대영제국 사이에 시작된 아편전쟁은 3년 후인 1842년 청나라가 패하고 난징조약을 맺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홍콩이 영국 땅이 되던 그 조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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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그래도 대기업이다
이소아 이노베이션랩 기자 살벌한 무역분쟁 속에서 강대국들은 이제 겉으로라도 고상하지 않게 변모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서로 관세를 때리겠다, 중국기업과 거래하지 말라, 미국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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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웨이 맹공 美 해리스 대사 "5G 미국 우려는 당연"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22일 서울 중구 정동 주한 미국 대사관저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5일에 이어 7일에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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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보리까지 동원해 중국 조이기?…美 민간단체 中 겨냥 보고서
북한에 원유 공급을 대폭 줄이는 내용 등을 포함한 대북제재결의 2397호가 2017년 12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고 있는 순간.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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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관세' 막무가내 트럼프…"국가비상사태 선포도 계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 이민 해결을 위해 경고한 ‘멕시코 관세 부과’ 시점이 오는 10일(현지시간)로 임박한 가운데 양국이 막바지 협상에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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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의 시선] 1905년의 도쿄, 2019년의 도쿄
이정민 논설위원 ‘레이와(令和,일본의 새 연호)’로 새 시대를 연 일본 열도는 활력이 넘쳤다. 다시 살아난 건 경제만이 아니다. 세계의 이목을 끄는 아베 총리의 현란한 외교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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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지하철에서 냄새가 난다면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한여름 냉방 제일 빵빵한 곳. 어디긴, 지하철이지. 요즘엔 지하철에서 빵빵한 게 하나 더 늘었는데 와이파이. 당근 공짜지, 여긴 한국이니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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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미·중 무역전쟁에 세계 GDP 530조원 증발 우려”
라가르드 IMF 총재 고래 싸움에 세계 경제의 등이 더 터지게 생겼다. 총력전으로 번져 가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내년도 전 세계 총생산에서 4500억 달러(약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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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발등에 불 떨어진 화웨이 사태, 정부의 존재 이유를 묻는다
화웨이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저마다 “내 편에 서라”며 가하는 샌드위치 압박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5일 국내 IT업체를 초청해 “신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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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용의 한반도평화워치] 막대한 이득 예상되는 동북아 에너지 협력 나서자
━ 비핵화와 북한 에너지난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 비핵화 문제는 더욱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해결의 실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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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첫 GES 연설 “5G가 인류 번영 기여”
KT 황창규 회장이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GES) 2019’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 황창규 KT 회장이 4일(현지시각)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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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GES 연설 나선 황창규, "5G가 인류 공동 번영에 기여"
황창규 KT 회장이 4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GES(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에서 한국인 최초로 대표 연설을 했다. 올해 9년째인 GES 2019는 미국과 네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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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속에 임기 늘린 FIFA 회장 "축구 안에서의 돈은 축구로..."
5일 FIFA 총회에서 회원국 대표들의 박수 속에 연임에 성공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신화=연합뉴스] 잔니 인판티노(49·스위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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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디어 누군가 훔쳐갔다? 유출 증거 찾으면 회수 가능
━ [더,오래] 김현호의 특허로 은퇴준비(20) 누군가 나만의 아이디어를 훔쳐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진 pixabay] 집에 도둑이 들어 물건을 훔쳐갔다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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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재판으론 한계…‘2+2 해법’ 외교로 풀어야”
━ 배상 소송 도맡아 온 최봉태 변호사의 징용공 해법 일본 기업 미쓰비시 머티리얼의 임원진이 2015년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차 대전 당시 미군 포로들을 강제노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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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미래재단 설립 통해 사회공헌활동 등 사업 추진
한국암웨이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의 꿈 실현을 돕고, 소비자 및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것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하는 등 한국사회의 공동체 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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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호 나선 기재부…"5월에는 경상수지 흑자 전환, 올해 600억달러 흑자 예상"
기획재정부가 4월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한 것에 대해 엄호에 나섰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4월 경상수지 분석 배경브리핑을 열고 “4월 경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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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포 소유 건물로 국가소송전까지…청구역 3번 출구 앞 3층 건물에 무슨 일이
청구역 3번 출구(빨간색 원)으로부터 20m 떨어진 한국계 캐나다인 소유 3층 건물(제일 왼쪽)[사진 네이버 지도] 캐나다 동포가 자신이 가진 건물이 재개발로 수용된 것은 한-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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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제주 전 남편 살해' 여성, 신상정보 공개될까
━ 전 남편 살인 사건,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가 결정됩니다. 지난 1일 오후 전 남편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살인)를 받고 있는 고모씨가 경찰에 체포돼 제주시 제주동부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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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한 방에 훅 가는 판에 한국 정부는 어디 있는가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에 십자포화를 날린 것은 제대로 시범 케이스를 고른 셈이다. 중국의 급소를 노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서 완전히 배제시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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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원 인상하라…비용은 재벌이 책임져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4일 오전 10시쯤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 앞에서 '최저임금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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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화웨이 때리자 시진핑은 페덱스 조사
궈웨이민 중국 국무원 부주임이 2일 ‘중·미 무역협상에 관한 중국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백서를 공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관세폭탄’은 결국 터지고 말았다.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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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화웨이 치자…시진핑은 페덱스 조사
‘관세폭탄’은 결국 터지고 말았다. 지난 1일 발효된 미국과 중국의 관세부과 조치다. 이로써 미ㆍ중 무역전쟁은 전면전으로 확대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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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장 변경 ‘첩보전’ 끝에 현대중 분할 승인...앞으로가 산 넘어 산
31일 오전 울산 무거동 울산대 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임시 주주총회. 이날 현대중공업은 회사분할 안건을 가결했다. [사진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의 회사분할을 저지하려는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