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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 용병 소방대장 이헌재... 與 이헌재 흔들기에 DJ '경질 직전' 까지
踏雪野中去 (눈덮인 광야를 지날 때는) 不須胡亂行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말라) 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遂作後人程 (뒷사람들의 길이 되리니) 2000년 1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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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韓대표 검찰총장 청문회" 반박
민주당 한광옥 대표의 신년회견은 '민주당의 변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회견 제목도 '정치혁명으로 국가도약을 이루자'였다. 韓대표는 "국민의 열망에 따라 국민 경선제를 도입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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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표 회견 일문일답]
다음은 한광옥 민주당 대표 신년 기자회견 일문일답. -국민참여경선제 부작용 우려가 있다. 어떤 후보는 명단을 만들어 선거인단 응모를 종용하고 있다고 한다. 특단의 대책을 언급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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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10개벤처 정치자금 조성의혹"
한나라당은 18일 `벤처 게이트'에 여권의 일부 대선후보 경선주자들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이재오(李在五) 총무는 이날 기자와 만나 "주가조작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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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보기관 환골탈태할 때
지난 한 해를 보내면서 국가정보원은 각종 게이트 연루로 그 마각을 드러내는데 영일이 없었던 것 같다. 올해엔 대통령선거로 가는 길목에서 무슨 일을 저지를지 과거 경험에 비춰 안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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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차기주자 주요 정책 점검]"연고주의 배격"
민주당 경선 주자들이 자기 색깔이 담긴 정책 마련에 들이는 공은 각별하다. 이번 대선은 과거 어느 때보다 정책 대결이 치열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 대선부터 활성화된 TV토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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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제왕에서 CEO로 (下)]
미국 민주주의는 입법.사법.행정 3권의 철저한 분리와 상호 견제를 생명으로 한다. 그런 미국도 대통령의 비대한 권한 문제가 끊임없는 논란거리였다. 미국이 의회에서의 견제 외에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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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 칼럼] 사람보다 시스템이다
독재권력의 직접적인 피해자였던 YS나 DJ도 막상 대통령이 되자 제왕적 권력의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물론 유감스럽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그것은 그들에 대한 우리의 기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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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씨 "내각제 검토 필요"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상임고문은 5일 "차기대통령 임기초에 개헌을 해야 하며 이 때 내각제 검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고문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달 30일 한화갑(韓和甲)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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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진승현리스트 촉각]
'진승현 게이트'가 다시 정치권을 얼어붙게 하고 있다. 陳씨가 로비대상으로 삼았다는 정.관계 인사들의 리스트가 존재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신광옥 전 법무부 차관 조사를 계기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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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대표에게 듣는다] 이회창총재 "중립내각 구성해야"
중앙일보는 내년 12월 대선을 1년 남짓 앞둔 시점에서 정국의 방향과 대선의 향배를 알아보기 위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4일자)와 민주당 한광옥(韓光玉)대표(5일자),자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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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총재, 辛·愼문제·교원 정년 분리대응 밝혀
한나라당 이회창(얼굴)총재가 귀국을 하루 앞둔 27일 신건국정원장과 신승남검찰총장의 사퇴를 강하게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李총재는 이날 헬싱키에서의 기자간담회에서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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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무현 고문 '신승남 퇴진론' 제기
민주당 노무현(盧武鉉)고문은 21일 '3대 게이트'의 검찰.국정원 커넥션 의혹과 관련해 "검찰총장은 현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때"라고 말해 신승남(愼承男)총장의 퇴진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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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의 반란… 왜 저러나" 민주당 충격
신승남(愼承男)검찰총장에 대한 사퇴요구가 민주당 내부에서까지 제기됐다.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퇴진공세에 시달리고 있는 민주당에 '내부 반란'까지 일어난 형국이다. '내란'의 주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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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도 대선 출사표… 'DJ 적자론' 깃발
민주당 한화갑(韓和甲)고문이 'DJ 적자론(嫡子論)'을 앞세워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후원회에서다. 韓고문은 이날 "나는 당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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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 방송통지문 보낸 임동옥 누군가…]
지난 2일 당국회담 재개를 제의한 대남 방송통지문을 보낸 임동옥(林東玉.61)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해 6.15 공동선언 발표때도 배석한 대남실세로 평가된다. 우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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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권대표, 남북관계 진전 예고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가 13일 '남북관계의 진전' 을 예고했다. 6.15 공동선언 1주년을 앞두고 경기도 화성의 가뭄 대책 현장에 나가서다. 金대표는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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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수 추천자' 미스터리… 여전히 미궁
'안동수 졸작 인사 파문' 의 미스터리가 걷히지 않고 있다. 미스터리는 安전장관을 김대중 대통령에게 누가 추천했느냐, 청와대 인사참모팀(공직기강)이 검증을 제대로 했느냐다. 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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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민족포럼에 송두율교수 참석
국가정보원이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 김철수' 로 지목한 송두율(宋斗律)독일 뮌스터대 교수가 24일부터 사흘간 일본 히로시마(廣島)에서 열리는 2회 세계 한민족 포럼에 참석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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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북한은 비판할 수 없다"
유럽연합(EU)의장 자격으로 방북한 예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가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에게 북한의 인권문제를 제기했다는 사실은 매우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다. 金위원장의 응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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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보는 줄타기 곡예 아니다
정부가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는커녕 안보의식 해이를 방관 또는 방조해온 것이 아닌지 의심케 하는 사태가 최근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그제 국회 정보위에서 국정원장 등 간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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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씨 北노동당 후보위원" 국정원장 확인
신건(辛建)국정원장은 23일 국회 정보위에서 "송두율(宋斗律.독일 뮌스터대 교수)씨는 '김철수' 란 가명을 사용하는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이라고 확신한다" 고 말했다. 辛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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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위 국정원장 불러 송두율·총풍 공방
23일 국회 정보위에는 취임한 지 한달 된 신건(辛建)국가정보원장이 처음 출석했다. 김필수 기무사령관도 처음으로 정보위에 불려나왔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송두율(宋斗律)독일 뮌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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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통상위원회서 송두율 칼럼 논란
독일 뮌스터대 송두율(宋斗律)교수가 한겨레신문에 다섯 차례 칼럼을 기고한 사실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16일)의 논쟁에 불을 지폈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宋교수가 북한 노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