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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청와대 겨냥 하루 두 번 압수수색
검찰이 19일 ‘탈북 선원 강제 북송’과 ‘월성 원전 조기 폐쇄’ 의혹과 관련해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들이 2019년 탈북 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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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번…문재인 靑 겨냥 검찰,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단행
검찰이 19일 하루에만 서로 다른 두 사건에 대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 했다. ‘탈북 선원 강제 북송’, ‘월성 원전 조기 폐쇄’ 의혹에 대해서다. 두 사건 모두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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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공기록물 무단 파기, 국민 알 권리 침해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오른쪽)과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2015년 서울중앙지법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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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혹' 닮은꼴...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유죄된 이유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사초(史草) 폐기’ 논란으로 정가를 뒤흔든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초안 삭제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10년 만에 유죄를 확정했다.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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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 박선원' 국정원 1차장 전진배치…"남북 관계 돌파구 마련"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박선원(58)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제2차장에 천세영(54) 국정원 대공수사국장을, 기조실장에는 노은채(56) 국정원 외교안보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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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도 그에겐 졌다, 文 옆 3년째 지키는 '이·신·조' 3인방
이정도 총무비서관, 신동호 연설비서관, 조용우 국정기록비서관.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 번도 ‘명함’이 바뀌지 않은 3명의 참모다. 청와대 근무 경험은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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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 '상소문' 악연…盧에 상소문 4장 올렸던 송민순 고발도
2007년 5월, 당시 마르셀라 로페즈 브라보 주한 페루대사의 신임장 제정식을 위해 청와대 충무실로 들어서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이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중앙포토] “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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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트럼프가 비핵화에 급하다고?
남정호 논설위원 인간은 본디 자기중심적이다. 제 입장에서 세상을 보려 한다. 북핵 문제도 마찬가지다. 우리 목숨이 걸린 터라 남들도 천금처럼 여길 것으로 믿기 십상이다.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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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인물연구] 돌아온 안보 전략가 박선원 국정원장 특보의 역할론
북한의 체제 유지 심리와 미국의 동맹 관리 전략에 정통…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문제 돌파구 열 처방전 내놓을지 주목 지난 1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참관하는 박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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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빠지고 윤건영이 실무 … 통·통라인 대신 청·서라인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수석·보좌관회의 중 대북 특사단의 출발 소식을 들은 뒤 웃고 있다. 대북 특사단의 방북은 노무현 정부 때인 지난 2007년 8월 김만복 당시 국가정보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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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안골모임' 부활했나··· 평양행 비행기 못탄 통일장관
지난해 8월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통일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엄동설한에도 봄은 반드시 온다. 봄이 왔을 때 씨를 잘 뿌릴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자”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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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압도적" "뜨긴 떴나보다" "많이 초조했나봐"…포털은 '돼지'가 점령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제19대 대선후보 TV 토론회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렸다. 유승민 바른정당·안철수 국민의당·홍준표 자유한국당·문재인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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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측도 문건 공개 “노 대통령, 16일 기권으로 가자고 해”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싱가포르 쪽지’ 공개에 맞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이 2007년 11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을 내렸을 당시의 회의 메모를 지난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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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민순, 회고록에 나온 ‘쪽지’ 공개
송민순(사진) 전 외교통상부 장관(재임기간 2006년 12월~2008년 2월)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7년 11월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김만복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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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민순 “문재인, 이처럼 증거 있는데도 계속 부인”
━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인터뷰 2007년 유엔 투표를 앞두고 노무현 정부가 북한과 사전 협의했다는 논란에 대해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20일 입을 열었다. 당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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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빙하에 잠긴 여의도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북한 핵·미사일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옥스퍼드 사전”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송민순의 역저 『빙하는 움직인다』(창비사)가 여의도의 진흙탕 정치싸움의 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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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11월 20일이 맞다고 본다”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이 19일 ‘송민순 회고록’과 관련한 논란의 핵심인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시기에 대해 “(그해) 11월 20일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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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송민순 회고록 재구성, 2007년 11월 청와대에선 무슨 일이…회고록 일부 오류도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로 정치권이 분주하다. 송 전 장관은 “움직인다”고 썼지만 그 표현을 뛰어넘어 문자 그대로 요동치고 있다.송 전 장관은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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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절반의 진실과 완전한 거짓
김진국대기자참 희한한 일이다. 어떻게 정치인의 손에만 가면 모든 진실이 숨어버리나. 들어보면 이쪽도 맞고, 저쪽도 맞는 것 같다. 결국 국민들도 진실을 보기보다 슬금슬금 인기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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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미스터리…북한의 협박성 답변? 국정원 북 동향 팩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회고록(『빙하는 움직인다』)에서 밝힌 ‘북한 쪽지’가 논란의 핵으로 부상했다.2007년 11월 18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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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천이 건넨 북한 쪽지, 메모해 놔…이런 메모 수백개 맞춰가며 회고록 써”
송민순(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16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엄격히 따져서 기술했다. 과거가 아니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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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18일 북 의견 묻자 결정” “노 대통령 16일 이미 결론”
2007년 11월 20일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투표에서 한국은 기권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기권을 주장한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손을 들어준 결과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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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무현, 북한 쪽지 보고받았다”
2007년 11월 20일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정부가 기권하는 과정에서 북한 입장을 담은 ‘쪽지’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고받았다고 송민순(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전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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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탈레반에 신임장 주자고 제안”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07년 샘물교회 교인 피랍사건 당시 테러단체인 탈레반에 정부 신임장을 제시하자고 했다고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회고록에서 주장했다.송 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