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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폐지 외치는 수능 창시자 “지금 수능, 공정하지 않다” 유료 전용
대한민국 교육의 정점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있다. 초·중·고교 12년 교육이 단 하나의 시험으로 수렴한다. 오직 수능을 위해 학교를 떠나고 두 번, 세 번 수능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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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피아르’일까, ‘피알’일까?
처음 영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발음 가운데 하나가 ‘R(r)’이다. [알]도 아니고, [아르]도 아니고 우리말로는 내기 어려운 발음이다. [아] 발음과 동시에 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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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 공청회 시작…내달 8일까지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 대한 국민의 주요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는 총론 및 교과 교육과정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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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목상 중앙대 명예교수 유족, 모교에 발전기금 1억 기부
故 유목상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의 유족들이 모교의 발전을 염원하던 고인의 유지를 받들고자 중앙대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인문대학 학생들이 사용하는 강의실을 ‘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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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보조사 ‘이요’ 추가요!
“짜장면과 짬뽕 중 뭘 먹을래요?” 늘 고민에 빠지게 하는 질문이다. 짜장면을 더 좋아한다는 설문 결과도 있지만 성별·연령에 따라 뒤바뀌기도 한다. “오늘은 짜장면요!”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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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은 '동물 찻길 사고', 노가다는 '현장 근로자'로 불러주세요
주행 중 도로에서 야생동물과 부딪히는 사고인 로드킬은 우리 말로 '동물 찻길 사고'로 순화해 부르는 게 좋다. [뉴스 1] '함바→현장 식당', '톨비→통행료', '시마이→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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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말 대신 침방울, 슬로푸드 대신 정성 음식 어때요
━ 쉬우니까 한국어다 〈1〉 중앙SUNDAY가 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쉬우니까 한국어다’ 연재를 시작합니다. 우리 일상에서 자주 쓰이고 있는 복잡한 한자어, 뜻 모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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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이동은 교수, 한국어교육 발전 기여로 문체부 장관 표창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한국어문학부 이동은 교수가 1월 9일(목) 제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 동계워크숍에서 2019년 한국어교육 유공 포상 부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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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임명
강현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28일 세종학당재단 신임 이사장에 강현화(55·사진) 연세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 강 신임 이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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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만의 철도용어 표준화 “부산 아재가 했다 아잉교”
120년만에 철도 용어 15개를 우리말로 바꾸는데 성공한 부산교통공사 김상철 계획설계팀장(왼쪽)과 김철홍 대리(오른쪽). 앞으로 지하철 내 상단에 적힌 '편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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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다시 한 번’인가 ‘다시 한번’인가?
직장인과 대학생이 가장 헷갈리는 맞춤법으로 띄어쓰기를 꼽은 적이 있다. 우리말에서 띄어쓰기는 정말 어렵다. 띄어쓰기의 어려움을 보여 주는 사례 가운데 하나가 ‘한 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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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사랑이 ‘고프다’고요?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짝이 없는 청춘들은 더욱 옆구리가 시리게 마련. 이런 경우 자주 쓰이는 말이 “사랑이 고프다”는 표현이다. 이처럼 무언가 결핍을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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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6학년 교과서, 2019년부터 한자 표기
2019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한자(漢字)가 표기된다.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이며 미리 선정한 기본 한자 300자만 사용한다.교육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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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초등 5~6년 교과서에 300자 이내 한자 표기
2019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기본한자 300자 내에서 한자를 표기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30일 초등 교과서 한자표기 기준을 공개했다. 2019년부터 초등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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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가자미식해
얼마 전 한식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융·복합 체험 공간 ‘K-스타일 허브’가 문을 열었다. 여기에는 우리 음식뿐 아니라 북한 음식을 소개하는 코너도 있다. 북한음식연구소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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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82년 본고사 없애고 학력고사… 눈치작전·4당5락 신조어 생겨
남윤서 기자Special Knowledge 대입제도 변천사 올해 11월에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A·B형 수준별 시험이 폐지됩니다. 처음으로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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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근대를 말하다 : 요약 ⑥
일제는 대한제국 강점 후 한국사·한국어·한국지리에 관한 지식을 위험하게 보았다. 『조선총독부관보(官報:1910년 11월 19일)』나 『경찰월보(月報:1910년)』 등에는 총독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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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정신·사실 입각해 교과서 서술”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 에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공식 발표하고 있다(왼쪽). 같은 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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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청 아우른 집필진 … 논란 많은 부분은 쓸 수 없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도중 전화를 받기 위해 자리를 떠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더 이상 역사 교과서가 편향된 특정 집단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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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년 전담 집필자 두고, 논란의 근·현대사 줄인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진하고 있는 ‘통합교과서’(국사교과서)는 집필기간 1년을 확보하고, 집필위원은 1년 임기의 역사학자가 전담할 것이라고 정부 고위 관계자가 8일 밝혔다. 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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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생활' 교과서 안 만든다
현재 중 1이 고등학생이 되는 2018년부턴 고교에서 국어·수학·영어·한국사·통합사회·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 등 일곱 과목을 공통적으로 배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교에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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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다·허접하다…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섬뜩!'
‘표준어 추가인정’ ‘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사진 중앙포토] ‘딴지걸다’ ‘딴죽걸다’ 무엇이 표준어일까? 실생활에서 ‘딴지’는 통용되고 있는 말이지만 표준어는 아니다. ‘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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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다" 이제 자신있게 쓰세요!…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또 어떤 게 있나?
‘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사진 중앙포토] ‘딴지걸다’ ‘딴죽걸다’ 무엇이 표준어일까? 실생활에서 ‘딴지’는 통용되고 있는 말이지만 표준어는 아니다. ‘딴죽’을 사전에서 찾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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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다·허접하다…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섬뜩!'
‘표준어 추가인정’ ‘표준어 13개 추가 인정’. [사진 중앙포토] ‘딴지걸다’ ‘딴죽걸다’ 무엇이 표준어일까? 실생활에서 ‘딴지’는 통용되고 있는 말이지만 표준어는 아니다. ‘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