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전역 야간통금 해제 건의설
공화당 주변에서는 5·16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서울시 일원에 걸친 야간통금 해제를 정부에 건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다가, 그에 소요될 예산의 조기 확보 난과 주무부인 내무부
-
영장도 없이 대변인 연행
민사당 창당준비 위원장인 서민호 씨는 13일 상오 검찰이 「남·북한 서신교환」론의 국시에 위배여부를 내사한다는 데 대해 『정부가 혁신정당 운동에 정치적·음성적으로 압력을 가하려는
-
남·북 교류문제|총리에 질문서
민사당 (가칭)은 12일 상오 정일권 국무총리에게 다음과 같은 공개질문서를 내었다. ①민사당의 통일정책인 국제적여건을 감안한 남북한의 서신교환 등 부분적 통일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주
-
남북서신 교류 주장에 반공법 위반 혐의
서울지검 공안부 이종원 부장검사는 12일 가칭 민사당 대표 서민호 씨와 동 당 대변인 이필선 씨에 대해 반공법 위반혐의로 내사 중이다. 검찰은 서 씨 등이 동 당 발기인대회 취지문
-
"국시위배아니다"
가칭 민사당 대변인 이필선싸는 11일 상오『남북한간의 서신교환 및 체육인교류 등은 국시에 위배되므로 용인할 수 없다』는 정일권 국무총리 발언에 대해『우리나라 국시는 자유민주주의이므
-
심판 받는 종교의식
『종교의식상 소음을 낼 때 경범죄에 걸리느냐』의 여부를 가리는 현장공판이 9일하오5시 서울 신당동 107의1에 있는 대한천리교회본부에서 열려 종교의식상의 소음에 대해 재판부에서 검
-
일 언론계 세 중진이 말하는-새 한국정치 경제사회
한국 편집인 협회의 초청으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둘러 보고간 일본 언론계의 중진 세 사람의 방한 소감을 추려 보았다. 【합동제공】 -지금까지 알던 한국과 실제로 본
-
「국가이익」과 「신문」|김형욱 중앙정보부장과 본사 정치부장과의 문답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은 지난 2일 본사 정종식 정치부장과 회견을 갖고 「국가이익」「국가기밀」「국론통일」등 추상적이면서도 자주 신문인이 부딪치는 문제에 대해 응답했다. 이 회견을 통해
-
소련 입국, 학술회의만
김형욱 중앙정보부장은 2일 모스크바에서 열릴 해양학회의와 세계보건기구회의에 한국대표가 참석하는 것은 허가할 방침이나 정명화 양의 차이코프스키 국제 바이얼린·첼로 경연 대회 참가는
-
야당지 말살 아닌가 질의
국회는 4일 본회의에서 정일권 국무총리와 김정렴 재무부장관 그리고 노석찬 공보부 차관을 출석시켜 경향신문사 경매사건에 대해 질의했다. 질의에 나선 김상현·이희승·고형곤·진성하 의원
-
매카시즘 원산
「파울」-. 이것은 독일인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말이다. 「파울」은 게으르다는 뜻. 근면과 노력을 생명처럼 존경하고 있는 독일인들 사회에서 「게으른 자」란 호칭은 죽으란 말보다도 더
-
유현목 (영화 감독)씨를 기소
서울 지검 공안부 최대현 부장 검사는 4일 상오 영화 감독 유현목 (41·마포「아파트」8동 503호)씨를 반공법 (북괴 활동의 찬양 여부)과 음화 제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영
-
호혜 평등원칙 새 한일관계 이룩
【동경=강범석특파원】한·일 조약 비준서 교환사절단 단장으로서 17일 서울로 떠나게 된 「시이나」(추명열삼낭) 일본외상은 출발을 하루 앞두고 새로운 한·일 관계에 대해 호혜평등의 원
-
「수협」승소에 상고
홍종철공보부장관은 7일 하오 『공보부가 사회단체의 등록시에 그 단체가 국시와 헌정질서에 적합되는 것인지의 여부에 대한 심사는 할 수 있다』고 공보부의 견해를 표명, 조국수호협의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