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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원에 대한 변호인 반대신문
(10일하오 4시19분 속개) 이병용변호인이 『검찰관이 장장 4시간에 걸쳐 직접심문을 했다. 변호인이 밝히고 싶은 것도 자세히 밝혔다. 반대 심문에 들어가기 전에 평소 학교선배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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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원·박선호·박흥주 검찰신문
3면에서 계속 ▲경호원이 7명이나 되니 다음에 하자고 피고인이 말했는가. -당시 경호원은 4명뿐이었다. 뒤로 미루기 위해 거짓으로 7명이라고 했다. ▲그때 김재규는 뭐라고 대답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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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관과의 1문 1답|김계원의 법정진술
▲정본을 2년 수료한 뒤 군사영어학교를 졸업하고 소위로 임관했는가. -예. ▲언제 준장에 진급했는가. -1950년이다. ▲그 뒤에 거친 요직은? -포병감·사단장·육본정보참모부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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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등 피고인 8명에 대한 대통령시해사건 공소장 전문
피고인 김재규는 본적지에서 김형철의 장남으로 출생, 안동농림증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국 특별 간부후보생으로 일본군에 종군하다가 8·15해방으로 귀국, 선산국민학교등 교사직을 거쳐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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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시해사건 전모
원흉 김재규는 이미 발표한 바와같이 업무수행과정에서 무능이 드러나 대통령각하로부터 수차에 걸쳐 힐책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박대통령각하께 드리는 보고·건의가 차경호실장에 의해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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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보부장(서리) 이희성 중장
대통령권한대행 최규하 국무총리는 30일 하오 중앙정보부장 서리에 육군참모 차장 이희성 육군중장을 임명했다고 서기원 공보비서관이 발표했다. 최 대동령권한대행온 이날 하오 3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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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만에 계엄결의…심야에 국무회의
○…부산직할시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위해 심야임시국무회의가 열린 중앙청은 17일 밤 10시30분부터 바쁘게 돌아갔다. 이날 저녁 유신제 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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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정론지들
하야전의 「닉슨」대통령은 「워터 게이트」의 은폐가 미국의 국가이익에 합치한다고 믿었고 이에 대해 도덕률이 사회정의 구현의 지름길이라고 확신한 쪽은 「워싱턴·포스트」였다. 「잭·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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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새 국가 주석에 등소평 취임설-대북 소식통
【대북 7일 합동】중공 당 중앙 정치국은 지난 2일부터 제2차 정치국 확대 회의를 열고 내년 2월의 제5기 인민 대표 대회 (5기전인대)에 상정할 국가 주석제 부활을 골자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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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검영 중병 설
【대북 28일 합동】중공 당 부주석·중앙정치국 상무위원 및 국방부장직을 맡고 있는 중공의 제2인자 섭검영(79)의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어 중태 설이나 돌고있어 중공 권력상층 구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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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를 올려도 "모자란다"는 판공비·정보 비
올 1월부터 장·차관, 각급 기관장, 법관, 국회의원, 대사들의 판공비, 정보비가 크게 올랐다. 새해부터 판공비란 이름대신「기관업무추진비」로 바뀐 장관 판공비는 평균 5백%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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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래 탑승기를 격추하라|71년 강청·임표가 운남성 관리에 명령
숙청된 강청은 71년3월 「베트남」 방문을 끝내고 귀국하는 중공 수상 주은래의 탑승기를 격추시키려 했다고 15일 보도되었다. 북경 외교 소식통들은 이날 강청과 당시의 국방상 임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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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음모, 모가 사전 탐지-"강청 개인이름으로 지령하지 말라" 모, 강경파 득세에 경고
다음은 중공사대의 갓가지 측면에 대해 각처에서 보도한 아직 확인되지 않은 풍문 및 주변이야기를 외신에서 간추린 것이다. ○…중공당 주석 모택동은 사망전 그의 처 강청을 비롯한 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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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급 대폭 이동
내무부는 2일 치안 본부 외사 과장 이순구 경무관과 국방 대학 입교중인 염보현 경무관 등 2명을 치안감으로, 치안 본부 기획과 기획 담당 고지룡 총경 등 11명을 경무관으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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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모 후계 확 실
【워싱턴 28일 AP합동】미 정보 당국자들은 12월1일부터 있을「포드」대통령의 중공방문 때 중공지도층을 대표하여 그를 영접할 중공 제1부수상 등소평(71)이 당 수석 모택동(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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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학련(2)
갈길이 바쁜 나는 아내를 전남벌교친척집으로 보냈다. 그때만 해도 벌교쯤은 괜찮겠거니 생각했다. 대구에 온 나는 동성로 2가 동인치과에 학련 임시본부를 만들고 동지규합에 나섰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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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원서대 없어 울고 있는 여동생보고|경장 외아들 권총 자살
【홍성=김원태 기자】1일 상오 10시30분쯤 홍성 경찰서 정보 3계 근무 엄양섭 경장 (43·홍성군 홍성읍 고암리)의 외아들 기배 군 (17·홍성고 1년 5반)이 집안이 가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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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6)| 국립 경찰 창설 (24)|김태선
4·3폭동이 일어나자 경무부에서는 김태일 경무관 (제3대 경찰 전문 학교장)을 총지휘관으로 경비과 작전 계장 최치환 총경 (전 경향신문 사장)을 작전참모로 현지에 파견, 진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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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와 접촉
【마닐라 12일 AP합동】계엄령하의 「필리핀」 정부는 국내 최대의 거물급 정치범 「베니그노·아키노」 전 상원 의원에게 협력을 요청했다고 12일 「아키노」의 측근 소식통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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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망 여간첩일당 범죄사실
채수정은1942년3월 당진 신간보통학교6년을 졸업, 1958년5월 평양시여맹책임지부원을역임, 1964년9월개성 정치경제대학을졸업, 1968년11월∼70년1월까지, 70년2월∼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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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개각(10부 장관)단행
박정희 대통령은 3일 상오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 외무·내무·법무를 포함한 10부 장관을 경질하고 중앙정보부장·주미대사·검찰총장도 경질했다. ▲외무장관에는 김동조(주미대사) ▲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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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수습 위한 새 포석|12·3내각개편의 저류
박정희 대통령의 12·3내각 개편은 그 규모가 큰데다 핵심적인 요직의 경질이 있어 여러모로 평가되고 있다. 청와대 소식통은 이번 내각개편이 『정치적 유신을 뒷받침하며 행정유신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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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인 대장
최세인대장 (47)이 1군사령관에 부임한 것은 작년 6월이었다. 야전군 창설이래 8번째 군사령관이된 최대장은 육사3기로 육사입교전 서울사대를 다니기도한 지장으로 꼽히고 있다.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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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 요구 자료엔 「장관의 치적 자백서」도|점심 예약에 조선호텔과 설렁탕 집 두 곳|여당의원들은 간접으로 행정부를 두둔|신민당의 양파 비교적 행동 통일 잘 되고
국정 감사반은 방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어 피감사 기관에선 감사 기간이 끝날 때까지 밤을 세워도 못 만들겠다고 비명이다. 재무위와 농림위가 3백건을 넘는 자료를 요구했고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