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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세 아들 살해한 엄마, 국민참여재판 받는다
지난 7월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30대 엄마의 6살짜리 아들 살해사건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 청주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정도영)는 18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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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살충제 사이다 사건, 닷새간 국민참여재판으로
상주 ‘살충제 사이다’ 음독사건에 대한 재판이 오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는 16일 검찰과 변호인단·재판부 각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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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 평결, 재판부 판단과 일치율 93% ‘A학점’
지난해 8월 말 술에 취한 이모(40)씨는 집에서 배와 등을 흉기에 찔려 숨졌다. 아버지 이모(72)씨가 아들 살해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아버지 이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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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여성 첫 강간 피고인 무죄 판결 불복 항소…"유죄 명백"
검찰이 여성 최초로 강간죄로 기소된 40대 여성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이철희)는 내연남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강제로 성관계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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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범행 계획한 사람이 수면제 같이 먹었겠나” 여성 첫 강간 피의자 무죄 이끈 ‘송곳 변론’
김정윤(左), 김현정(右)“본 재판부는 배심원단의 만장일치 된 의견을 존중해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합니다.” 22일 오전 3시10분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417호 대법정.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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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첫 강간 혐의 '무죄'
여성으로는 처음 강간 혐의로 기소된 전모(45ㆍ여)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부장 이동근)는 22일 불륜 관계인 유부남 A(51)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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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첫 강간죄 기소' 국민참여재판, 이틀째 강간미수·정당방위 공방
[사진 JTBC 뉴스 캡처] 여성으로는 처음 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전모(45ㆍ여)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부장 이동근) 심리로 이틀째 진행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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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술 취해 선로 드러누운 50대에 '유죄' 선고
술에 취해 철로에 드러눕는 등 소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 평결을 받았지만 결국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부장 박평균)는 기차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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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조희연 교육감 당선무효 소송
중앙일보 <2015년 4월 25일자 30면> 교육감 후보, 시·도지사의 러닝메이트로 하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판결을 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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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죄 첫 기소 여성 국민참여재판 받기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강간죄 가해자로 기소된 전모(45)씨가 국민참여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부장 이동근)는 1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전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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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희연 교육감은 재판 지연 시도를 그만둬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죄에 대해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해 선거 때 고승덕 후보가 미국 영주권자라며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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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획기적인 공천제도를 제안함
김 진논설위원 올해는 해방 70주년이다. 그동안 이 나라는 각 분야에서 봉건의 구각(舊殼)을 깨고 현대 문명의 혁신을 이뤄냈다. 그런데 여전히 후진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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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소수 인권 위한 배심제 … 77% 백인의 편견에 갇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정의는 우롱당했다.” 지난 13일 미국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앞에 운집한 미국 시민 4만 명이 외친 구호다. 비무장 흑인을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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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같은 선거사건, 참여재판 배제"
국민참여재판 대상 사건에서 선거 사범을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법무부는 31일 국민참여재판의 대상과 절차 등을 규정한 ‘국민의 형사재판 참여에 관한 법률’ 재개정안을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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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4860 → 5210원 … 새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
오늘부터 전국 버스·지하철·철도·고속도로를 한 장의 교통카드로 탈 수 있게 된다. 택시에는 에어백 설치가 의무화된다. 지난해 시범실시된 도로명 주소는 올해부터 유일한 법정주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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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엘리트들 우선 잘 들을 줄 알아야 ‘내가 사건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은 위험”
이공현 1949년 전남 구례 출생.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71년 1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법조계에 발을 내디뎠다. 이어 대법원장 비서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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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속으로] 국민참여재판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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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주진우·김어준 국민참여재판서 모두 무죄
왼쪽부터 차례로 김어준, 주진우. [사진 중앙포토]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동생 지만(55)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주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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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재판 안 나온 배심원에게 과태료 논란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후보자로 선정되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법원이 과태료를 부과했다. 2008년 국민참여재판 제도가 도입된 뒤 재판에 나오지 않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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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주진우·김어준 국민참여재판 신청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후보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꼼수다(나꼼수)’의 주진우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재판이 국민참여재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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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美검사 "배심제, 말싸움 잘하는 한국에"
스티븐 김 검사 #1. 2009년 가을 미국 워싱턴주의 한 배심재판 법정. 약국을 운영하는 중국계 미국인 부부가 “강도를 당했다”며 법원에 신청한 배심재판 사건이 진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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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배심제, 독일은 참심제 … 우리는
국내 형사재판에 적용되고 있는 현행 국민참여재판은 외국의 배심제와 참심제를 적절하게 혼합·수정한 독특한 형태다. 배심제는 배심원단이 독립적으로 유·무죄 평결을 내리고, 판사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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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단이 형사사건 평결 … 기속력 없고 권고 효력만
국민참여재판은 2008년 1월 도입됐다.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을 높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재판을 만들기 위해서다. 처음에는 살인·강도·강간 등 법정형이 무거운 사건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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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던 6세 안방까지 따라가…국민 판결은
지난 7월 27일 성범죄(강간상해죄)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열린 서울동부지법 1호 법정. 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9명(사진 왼쪽)이 피고인이 들어오기 전에 윤종구 부장판사의 재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