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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하루 4잔 … 심장·간 힘들어진다
디자이너 이재욱(36·서울 용산구)씨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하루 평균 대여섯 잔 마신다. 10년째 이어온 습관이다. “거리낌없이 자꾸 마시다 보니 물 대신 커피를 먹는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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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보 개혁, 더 이상 눈치 보지 말고 밀고 나가라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무기 연기” 발언으로 사실상 백지화됐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다시 연내에 추진하기로 지난 3일 방침을 바꿨다. 이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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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정자 원하면 트렁크 팬티 입고 홍삼 드세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 어디가' 등 지상파 예능에서 시작된 아빠 육아가 폭발적으로 인기를 끈다. 권위적이고 엄격한 '타이거 대디(Tiger Daddy)'는 옛말. 자상하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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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의료보험 의무화
3월부터 국내 대학에 진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의무적으로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유학생이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할 경우 건보료를 자격 취득 3개월 전부터 소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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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 부치자"
우윤근 원내대표. [사진 중앙포토]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4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내년 4월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부치자”며 개헌 논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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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역풍 맞은 복지부, 6일 만에 “건보 개혁 재추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복지부는 새누리당과 조만간 당정회의를 열어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안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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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증세 없는 복지’를 근본적으로 다시 손질하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되면서 ‘증세 없는 복지’의 재검토 요구가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어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국회 대표연설에서 “증세 없는 복지는 불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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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상원씨 外
▶김상원씨 별세, 김세용씨(MBC 매체전략국 미래방송연구소 부국장)부친상=3일 오전 9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2258-5940 ▶김영석씨(함경북도 청진시 시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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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분 좋은날 염경환가족 “비타민이 좋아”
MBC 기분좋은날에서 염경환이 마흔다섯살에 얻은 늦둥이를 공개했다. 염경환은 “10년만에 얻은 귀한 늦둥이다. 내 나이를 계산을 해보니 환갑에 우리 늦둥이가 중학생이 되더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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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인상한 건보료 … 4월 정산, 11월 조정 …한 해 3번이나 출렁
직장인 이준원(34·세종시)씨는 지난해 4월 급여 명세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매달 9만4600원씩 나오던 건강보험료가 그달엔 두 배 가까운 18만2500원이 나왔다. 원래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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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소득 2000만원 넘는데 … 건보료 무임승차 16만 명
공직 생활을 하다 3년 전 은퇴한 배모(62)씨는 매달 323만원(연 3876만원)가량의 연금을 받는다. 여기에다 금융소득이 1900만원 나오고, 2억5000만원짜리 집과 중형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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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보 전문가집단까지 등 돌리게 한 어설픈 복지부
정부의 건강보험 개혁 중단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급기야 개선안을 짰던 부과체계 개선기획단의 이규식 단장이 비판 성명서를 내고 전격 사퇴했다. 위원들도 문형표 장관의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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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신뢰 잃은 복지부, 땜질 처방 이제 그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정종훈사회부문 기자 “당초 정부가 발표를 며칠만 미루자고 해서 받아들였습니다. 다들 철썩같이 믿었는데….” 지난 1년 반 동안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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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40 고열량 식품, 담배처럼 가격 왕창 올려야? '비만세'의 비밀
중앙일보헬스미디어 No.340 Date.2015.02.02 고열량 식품, 담배처럼 가격 왕창 올려야? '비만세'의 비밀 [포커스] 세계 논문 다수 "가격 인상 = 비만 예방"국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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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량 식품, 담배처럼 가격 왕창 올려야? '비만세'의 비밀
정부가 올해 국민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값 인상이란 카드를 꺼내 들었듯이 일부 고(高)열량 식품 가격을 올리면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 출처 중앙포토 국민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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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추락하는 중산층, 날개는 있나
정철근논설위원 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미국 경제가 수렁에 빠져 있을 때다. 그해 버락 오바마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됐다. 미국 연수 중이었던 나는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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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건보개혁 보류 무책임”…이규식 기획단장 사퇴 선언
이규식 단장건강보험료 개편 방안을 연구해 온 전문가집단의 총책임자가 정부의 개편 보류 결정을 성토하는 성명서를 내고 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기획단’의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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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 리더십이 달라지면 국정 혼선 수습된다
심각한 국정 혼선 사태에 정부가 1차 처방전을 내놓았다. 내각의 경제·사회부총리와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의 정책조정·홍보·경제수석 등이 참석하는 ‘6+α’ 정책조정협의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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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047만명이 공짜 혜택 … 이런 건보 지속가능하겠나
중앙포토 정부는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선안을 올해 안에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부분적 개선만 할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과제이자 1년7개월 동안 추진해온 작업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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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50년 연중기획 반퇴 시대] 9만원 내다 은퇴하니 건보료 20만원 … 반퇴시대 역행
김모(57)씨는 지난해 4월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받아 들고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20만원이 넘는 금액이 쓰여 있었다. 퇴직하기 전 직장에서 내던 액수의 두 배가 넘었다. 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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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해야 할 개혁이라면 정면 돌파해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 에스더사회부문 기자 지난해 11월 퇴임한 김종대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퇴임 직전 본인 블로그에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꼬집는 글을 올렸다. 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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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김영란법 적용 대상 확대 바람직한가?
논쟁의 초점 -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적용 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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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작업 중단, 비겁하다
1년 반 동안 야심 차게 추진돼온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작업이 중단됐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28일 “올해 안에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안을 만들지 않겠다”고 공식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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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부유층과 나머지로 갈린 미국
극단적인 격차가 어떻게 생기는지, 어떻게 고질화하는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월스트리트 점령’ 시위자들. 정부 정책은 미국의 초부유층과 나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