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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13) 사스(SARS) 대책
2003년 4월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사스(SARS) 대책 관련 민·관 합동협의회. 사스 방역을 도와달라고 정부가 민간 의료단체에 요청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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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 뽑힌 줄 모르고 가스밸브 열었다”
불산 가스(불화수소) 누출 사고로 피해를 본 경북 구미시 구미4공단 인근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8일 오전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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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품질 경영 공로 신종운 부회장 금탑훈장
신종운 부회장(左), 이정호 대표(右)현대자동차 신종운 부회장은 2001년 품질 담당 임원으로 일할 때부터 현대차 고유의 품질 방침(The Hyundai Way is the Q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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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세종시 … 읍면동 균형발전이 숙제
유한식 세종시장(통 잡은 3인 중 가운데)과 내빈들이 조지원읍 세종시청 앞에서 세종시로 편입된 충남 연기와 공주, 충북 청원에서 가져온 흙과 물을 합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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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성 머릿속에 든 ‘황금’이 필요한 때”
베텔스만 재단 리즈 몬 부회장은 “직장 생활은 마라톤”이라며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여성들에게 조언했다. 최정동 기자 독일 북서부 귀테르즐로(G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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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6억 받아 MB 여론조사에 썼다”
서울 양재동 복합유통센터(파이시티) 개발 사업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검찰 소환통보를 받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3일 낮 12시쯤 침통한 표정으로 통의동 판알피나 국제항운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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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시티 로비 … 무슨 일이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칼날이 현 정부의 최고 실세 두 명을 동시에 겨냥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개국공신’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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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DJ에 "거짓말쟁이 아닌가?" 묻자…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지난 9월 19일 포항 포스코 체육관에서 열린 퇴직 임직원들을 위한 문화행사 ‘보고 싶었소! 뵙고 싶었습니다. 재회’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며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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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5·18 민주주의, 더 깊은 민주화로 가야”
18일 광주광역시 운정동 5·18 민주묘지. 5·18 민주화운동 31주년 기념식이 끝날 무렵 ‘임을 위한 행진곡’이 연주됐다. 그러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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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황식 “불법 해양조업 엄단하라”
김황식 국무총리는 23일 “정당한 원칙과 절차에 따라 우리의 해양주권을 수호한다는 차원에서 불법 조업 등의 행위는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인천 해양경찰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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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3년 된 항바이러스제 구매했다”
신종 플루와 천연두 등에 대비한 질병관리본부의 대책이 주먹구구인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28일 ‘전염병 예방·대응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보건복지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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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비겁한 촛불세력
비겁한 촛불세력 올해는 공산주의 북한이 자유주의 남한을 침공한 지 60주년이다. 김일성 세력은 1948년 북한에 공산정권을 세운 지 2년 만에 전쟁을 일으켰다. 중국 공산당 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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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기업들이 세종시 오겠다고 들어”
정운찬 국무총리가 30일 충남 연기군 세종시 건설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공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정 총리의 세종시 건설 현장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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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떠나는 한 총리와 장관들 격려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9·3 개각으로 떠나게 된 이영희 노동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9·3 개각으로 떠나게 된 한승수 국무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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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이후 대권의 꿈’ 대통령과의 관계가 주요 변수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 국무총리를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지금껏 39명이 거쳐갔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후보자’ 꼬리표를 떼면 40번째다. 그들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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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산책] 중국, 세계의 아이디어 끌어 모으나
영국 태생의 미 예일대 석좌교수인 폴 케네디가 '강대국의 흥망'에서 전하는 메세지는 분명합니다. 좀 단순화 시켜 말하면 '경제력이 대국의 부침을 좌우한다' 정도일 것입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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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새마을운동…92개국 4만7000명이 “잘살아 보세”
새마을운동은 한국인이 만들어낸 토종의 정신문화 유산이다. 하지만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호평을 받아 왔다. 새마을운동중앙회에 따르면 세계 92개국에서 4만7000여 명이 새마을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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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₂ 줄이기 시민들 동참하세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줄이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가 11일 출범했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한승수 국무총리와 700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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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같은 생각 버리고 사람 기용 잘 하라!”
■ MB 밀면서 ‘떡고물’ 안 바라… 1년4개월 지지했는데 배신 ■ “아들 공천에 관심 안 뒀다”… 외부 인사 심사 어처구니 없어 ■ 민주계 빠진 여당은 무주공산… “내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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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얼굴·주소 인터넷 공개”
내년부터 아동 성범죄자의 사진과 주소 등 신상정보가 인터넷에 모두 공개될 전망이다. 성폭력 범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피해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공소시효를 정지하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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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분명히 말한다, 외교부에 불만 있다”
11일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64기 육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이 행사를 마친 뒤 신임 소위들과 함께 연병장을 힘차게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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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노무현·이회창 정치 데뷔시킨 것 내 인생에서 큰 실수”
■ 내가 인간이 되라고 했는데… “昌은 흉측한 사람” ■ “‘독재자 딸 안 된다’는 신념으로 MB 밀었다” ■ MB에게 “한반도 대운하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라” ■ ‘하나회’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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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형량' 없앨 양형위 출범
같은 범죄에 대해서도 들쭉날쭉했던 형사 판결 형량에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된다. 대법원은 2일 양형(量刑) 기준을 정하기 위한 양형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대법관 출신인 김석수(75.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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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 3개 지역에서 열리는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가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30일간의 여정에 올랐다. 경기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