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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전액까지 융자
이 달 중순을 전후해 각 대학이 2학기등록을 받는다. 대학생(전문대 및 대학원생 포함)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학자금마련을 서둘러야할 때가 온 것이다. 국민은행과 농협, 10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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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안가도 『학사』된다
빠르면 내년부터 대학에 진학하지 않아도 일정한 시험을 거쳐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게되고 기업체 부설 연수원·사회교육 기관·연구 기관의 교육 이수자와 각종 국가기술 자격증 소지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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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재단 이 총장 재선임…문교부서 승인|학생 수업거부·조교 파업결의
전국 1백15개 대학 가운데 19개 대학 학생들이 총장실 등을 점거, 교수·학교측이 잇따라 전체교수회의를 여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고대는 11일 재단이사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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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는 평균 10%안팎 오를 듯|수익자부담 전환…교육의질 향상 따라야
문교부가 2일 확정한 대학등록금 자율화 조치는 그 동안 학부모의 부담을 고려하고 물가억제정책을 앞세워 정부가 행정력으로 통제해온 대학등록금책정을 각 대학에 일임, 들어가는 비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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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강사 노조필증
서울관악구청은 11일 시간강사들로 조직된 「서울대노동조합」(위원장 홍순권·35·대학원국사학과)의 신고필증을 교부했다. 구청의 이같은 결정은 노동부가 지난9일 국립대 시간강사의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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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등록금 7·4%인상
새해 대학등록금이 최고28·5%(사립종합대1, 2학년의·치학계)오른다. 국립대는 평균 6· 1%, 사립대는 평균 7·4%인상된다. 사립대 대학원의 등록금은 내년부터 대학별로 정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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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32)|대학가…껍질벗는 아픔|학원민주화이어 정치민주화 요구
80년 서울의 봄때 학생운동은 3단계로 전개됐다. △학도 호국단제 폐지(학생회부활), 교수 재임용제 폐지등 학원자율화를 주 이슈로 한 1단계 △사학족벌체제· 병영집체 훈련등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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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시위로 학사행정마비
6·29선언이후 평온을 찾아가는듯 했던 대학가에 다시 시위·농성소요가 번지고 있다. 서대협·전대협등 대학운동권이 「거국중립내각」 쟁취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서고 당국이 이를 강경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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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대서 수학…국내 아랍어과 창설 22년만의 경사
한국 대학에 아랍어과가 창설된지 만22년만에 (현재 4개대학) 아랍문학 전공으로 해외에서 박사학위 취득 제1호가 된 조희선씨 (29). 이집트의 유명한 철학자인 『자키나김·마흐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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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없이 대학발전없다. - 세유정론 홍원탁
금년초 미국 문부성이 교육제도의 대폭적인 개혁이 없으면 2류국이 될것이라고 미국국민들에게 회종을 울리기 위해 발표한 『오늘날의 일본교육』이란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초등·중등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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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의「공」, 뒤집으면「과」도
서울대(총장 박봉식)가 15일로 개교40주년을 맞는다. 서울대 40년의 역사는 우리민족 영욕의 40년사와 맥을 같이한다. 서울대는 그가 차지한 위치와 무게로 해서 늘 국민과 국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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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계평화의 해 기념식
유엔이 정한 세계평화의 해 기념식이 세계대학총장회와 부설 국제평화연구소 주최로15일 상오10시 중앙국립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기념식엔 노신영 국무총리와 유엔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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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팽창서 질의 향상으로
12일 정부가 발표한 제6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87∼91년)계획 교육부문 계획안은 교육에 관한 지금까지의 양적 성장정책을 질 향상정책으로 바꾼다는 뜻을 담고있다. 이에 따라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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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불량 증원"에 뒤늦은 제동
문교부의 내년 대입 정원 동결은 대학 교육의 질이나 대출자의 취업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무작정 늘려만 온 대학 정원 정책의 때늦은「반성」으로 풀이된다. 80년 교육 개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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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크게 오른 미대학|「유학생 천국」은 옛말
미국의 대학등록금이 계속 오름에 따라 외국유학생들의 증가가 눈에 띄게 주춤해졌다. 최근 4년 동안 미국내 물가는 비교적 안정세를 보여왔으나 대학등록금은 매년 소비자물가상승률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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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엔 의학박사 안준다|서울대 거의 개업위한 과시용으로 취득
서울대는 7일 의학분야의 석사과정을 폐지하고 박사과정만을 두되 학위취득은 기초의학에 국한, 임상의학으로는 박사학위를 받을수 없게하는 내용의 대학원운영개선안을 마련, 문교부에 건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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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에 예술을 ″접목〃 시킨다
우리나라 대학원에 처음으로 환경조형학과가 생긴다. 서울시립대학은 도시행정대학원(야간)안에 정원 30명의 환경조형학과 (환경조각·환경회화전공)신설안을 확정, 문교부에 86학년도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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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조기졸업제 검토|손문교 회견 내용
86학년도에 16내지 17개가되는 과목을 87학년도부터 축소, 조정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이를 교육개혁심의회에 회부해 광범한 여론을 수렴, 10월까지 확정한다. 87학년도 대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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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전·광주·진주등 4개 과학고 내년부터 영재교육기관으로
문교부는 7일 수원·대전·광주·진주에 있는 4개 과학고교를 과학영재 교육기관으로 개편해 2년 동안에 고교과정과 대학일부과정을 마칠수 있도록 하는 과학영재교육방안을 확정, 85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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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5%쯤 인상
문교부는 30일 83학년도 4년제 대학등록금을 국·사립대 모두 5%범위 안에서 인상하고 전문대는 올리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신입생입학금도 조정, 국립대는 올해와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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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은 직업 훈련 아니다
오늘날 대학이 당면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토론하는 대규모 학술회의가 열린다. 서울대가 5∼7일 서울대교수회관과 호텔신라영빈관에서 여는 개교기념 국제학술대회의 주제는 「현대사회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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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분석하면 적중률높아
좌담회참석자 ▲유학수교수 (연세대교무처장) ▲구창현교사 (이화여고) ▲반진연교사 (서라벌고) ▲안진균교사 (경기여고) 중앙교육진흥연구원이 대입학력고사 1주일을 앞두고 밝힌 모의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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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고사 3백점 이상 고졸자를 확보하라"|대학가에 스카웃열풍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많은 사립대학의 우수고교생유치경쟁이 앞당겨 일기 시작, 대입학력고사를 10여일 앞둔 12일 현재 고3교실은 뜨거운 스카웃열풍에 휩싸여있다. 이들 사립대학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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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언어와 고산기후의 장벽을 뚫고|셋뿐인 한국학생들이|오순도순|주말엔 한인학교서 강사도
백두산 정상과 맞먹는 이 높은 도시에 한국인학생 3명이 유학하고 있다. 이곳의 안데스대학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용선씨(27·전주)와 하베리아나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