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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현 가야금도, 산조아쟁도 전통 국악기 아냐... 국악기 개량의 역사
국악관현악 연주회를 가면 한쪽 구석에 첼로와 콘트라베이스가 자리해 있는 걸 자주 본다. 국악기 중에 탄탄한 중저음을 낼 수 있는 현악기가 없기 때문에 양악기로 저음을 보강할 수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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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 '3분 관현악'- 시간 초월한 국악과 '짤방' 트렌드의 파격적 만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또다시 파격에 도전했다. 올 상반기 대중 뮤지션 양방언에게 신곡을 위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요즘 젊은 세대 문화인 ‘짤방’ 트렌드를 과감히 활용했다. 지난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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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6.16 문화 가이드
━ 책 영화가 묻고 베네치아로 답하다 인구 6만 남짓의 작은 도시 베네치아는 한 해 평균 관광객 2000만 명, 길에서 스치는 300명 중 겨우 한 명이 현지인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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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문화 가이드
━ [책] 한자본색‘기로(岐路)’라는 말은 춘추전국시대 사상가 양주(楊朱)에게서 왔다. 그의 이웃이 양을 한 마리 잃어버렸는데 결국 찾지 못했고, 이유를 물으니 “길이 여러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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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연극 ‘해변의 카프카’ 11월 24~28일 LG아트센터지난 두 차례 내한공연을 통해 ‘3분 안에 관객을 사로잡는 연출 마법’을 선보였던 세계적인 연극 거장 니나가와 유키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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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구스타보 두다멜 & LA필하모닉 3월 25~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33)은 ‘기적을 만드는 지휘자’다. 모국 베네수엘라의 빈민 청소년 무상 음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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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vs클래식] '재키브·지용' 멋진 두 남자 vs '세종솔로이스츠' 강효의 사람들
듀오 리사이틀을 하는 지용(왼쪽)과 재키브 [사진 크레디아 A&A]듀오 vs 앙상블. 초겨울 추위를 음악으로 달래고 싶다면 멋진 두남자, 스태판 피 재키브와 지용의 듀오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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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우리의 ‘음’ 가지고 노는 문화 가꿔야 국악 세계화
국악은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가. 현실은 차가웠고 토론은 뜨거웠다. 서울 북촌 은덕문화원의 고즈넉한 풍광이 말없이 말들을 지켜봤다. 왼쪽부터 김종록 문화전문객원기자, 허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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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영화·인디 넘나들던 야인, 45세에 국립국악관현악단 맡았다
원일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은 “국악의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싶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이 40대 예술감독을 맞아들였다. 주인공은 원일(45)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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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기자의 ‘금시초연’ ⑬ 정일련 ‘파트 오브 네이처’
작곡가 정일련씨. 그의 새 작품 ‘파트 오브 네이처’는 음(音)과 사람이 생기는 과정과 순환을 그린다. 독일에서 나고 자란 작곡가 정일련(47)씨는 1967~71년 한국에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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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문화人]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조주우 예술감독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천안시 불당동 종합운동장 내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연습실. 조주우(63)예술감독이 12폭 병풍을 사이에 두고 단원들 오디션을 보고 있었다. 가야금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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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7월 문화행사 풍성
9일~10일 아산 시민문화복지센터에서 공연될 어린이 연극달려라 달려 달달달2 [아산시 제공]푹푹 찌는 장마가 시작됐다. 7월~8월은 문화행사 많지 않다. 대부분 산으로 들로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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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예술단 창단10돌 공연
강원도립예술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3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당 예악당에서 특별 공연한다. 10년 동안 축적된 기량을 선보여 지명도를 높이고, 2018 평창겨울올림픽 유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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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내년에 만든다
무용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립현대무용단이 창단된다. 반면 국립극장 산하 예술단체인 국립극단은 재단법인으로 독립한다. 두 사안 모두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확정돼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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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영화 즐기세요
성동구립도서관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8일 ‘브라더 베어’(상영시간 1시간25분), 14일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시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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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법화경 사경(寫經)독송 기도회 外
◆ 대한불교조계종, 평화통일불사리탑, 법화정사, 세계불교수도원 구룡사, 세계대각법화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발원하는 법화경 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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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교육] '유아 음악회'
▶ 유아.어린이들은 오래,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해 부모와 함께 음악회에 동반 입장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요즘엔 음악적 감수성이 싹트는 유아기 아이들을 위한 음악회도 기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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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우정의 해] NHK 교향악단 등 줄이어 한국행
'한.일 우정의 해'를 맞아 공연 분야에서도 기념 행사가 풍성하다. 일본 교향악단 4개가 내한 공연을 펼치고 한.일 양국의 오페라단.합창단.전통예술단 상호 방문 공연이 1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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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에 관심 높아져 보람느낍니다"
"17세 때 우리 동네에 정착한 남사당패의 농악 가락에 매료돼 밴드부에서 불던 트럼펫 대신 피리를 잡게 됐습니다. 돌이켜 보니 모든 게 인연이 아닌가 싶네요." 11월 11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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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강원도립무용단 서울공연
한국무용가 지희영(53)씨가 이끄는 강원도립무용단이 25일 오후 5시 리틀엔젤스예술회관에서 첫 서울 공연을 갖는다. 지역 무용단의 서울 나들는 매우 드문 경우. 지난 여름 수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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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영동초등교 국악관현악단 창단 1주년
충북 영동군에 있는 영동초등학교(교장 金壽萬)의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가 이 고장의 마스코트로 떠올랐다. '해울'은 아침이슬이라는 뜻.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이 담겨 있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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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악 요람' 국악예고 개교 40주년 맞아
"입학한 후 맨 먼저 배운 노래가 단가 '죽장망혜(竹杖芒鞋)' 였어요. 경기민요.가곡.시조.해금.거문고.가야금을 배웠고 방과 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농악 연습에 참가했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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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악 요람' 국악예고 개교 40주년 맞아
"입 학한 후 맨 먼저 배운 노래가 단가 '죽장망혜(竹杖芒鞋)' 였어요. 경기민요.가곡.시조.해금.거문고.가야금을 배웠고 방과 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농악 연습에 참가했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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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학생국악단 서울서 특별연주회
충남학생회관(관장 정세기)소속 학생국악관현악단은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예술의 전당 옆)에서 특별연주회 ‘초록빛 소리 아름다운 감동’을 개최한다. 이 연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