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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잠실서 국제 평화마라톤 축제 열려
참가비의 절반을 아프가니스탄 오지 초등학교의 책상 구입, 국내 산간벽지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의 맥아더기념광장 조성 등에 지원하는'2004 국제평화 마라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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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민심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
한나라당 이병석(경북 포항북) 의원은 추석 전날과 당일, 지역구에서 하루 12시간씩 영업용 택시를 몰며 '현장체험'을 했다. 그가 번 돈은 첫날 1만8000원, 둘째날 2만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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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기독교에서 배운다 外
---기독교에서 배운다--- 위대한 기업 위대한 리더십(크리스 로니 지음, 김이숙 옮김, 휴머니스트, 330쪽, 1만5000원)=1540년 창립된 예수회는 자신들의 단체를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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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으로 본 이색사업] '황우석 연구소' 265억 지원
내년도 예산안에는 이색사업이 많이 눈에 띈다. ▶ 서커스 아카데미 설립=서민예술의 원조인 서커스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서커스 상설 공연장 및 아카데미를 설립할 예산으로 61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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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배구 거포 이경수
▶ 약간의 수줍음을 타는 이경수의 미소. 코트 밖의 이경수에게서는 거포의 이미지를 좀체 찾아 보기 어렵다. 수원=신동연 기자 거대함과 조용함. 배구선수 이경수(25)에게서 받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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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NEIS(교육정보시스템) 내년 7월 개통
학생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학생부(내신성적) 등 예민한 정보를 따로 운영하는 새로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이 내년 7월부터 차례로 개통된다. 김영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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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인라인 요정 궉채이
▶ "외모보다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궉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손톱에 봉숭아물을 들인 까닭을 얘기하고 있다. 안양=강정현 기자 쉬익-. 공원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점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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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 전성시대 곧 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에스페란토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우리도 에스페란토를 적극 보급해 나갈 생각입니다." 최근 한국에스페란토협회(www.esperan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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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브리핑] 광주과학기술원 外
◆ 광주과학기술원 박사과정 4년차인 안창욱(27.정보통신공학과)씨가 세계적인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2005~2006년판'에 실렸다고 광주과기원이 15일 밝혔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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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사회] 2. 벌써 드리워진 저출산 그늘
▶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임산부 옷도 잘 안 팔린다. 한 임부복 전문업체가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임산부에게 옷값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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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틴틴] 어, 동물 이야기도 인간 세계랑 똑같네
시를 짓고 공상을 즐기는 돼지 프레디, 나서길 좋아하지만 공처가인 수탉 찰스, 엉뚱하고 허풍도 세지만 심성은 착한 고양이 징크스, 인정 많고 현명한 암소 위긴스 부인, 일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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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왼발'로 화가 꿈 이룰래요
▶ 김경아씨가 왼발을 이용해 풍경화를 그리고 있다. 신동연 기자 1989년 개봉된 영화 '나의 왼발'은 아일랜드 태생의 전신마비 장애인 크리스티 브라운의 자전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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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잘했다 '아줌마 핸드볼'
여자핸드볼의 은메달과 태권도 문대성의 금메달. 아테네 올림픽의 마지막날은 한국에 승리의 날이었다. 한국은 문대성의 금메달로 메달 순위에서 종합 9위로 뛰어올라 8년 만에 10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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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레슬링] '정지현 돌풍' 금맥 살렸다
21세 정지현(한체대)이 세계를 들어 메쳤다. 다크호스로 꼽긴 했지만 누구도 그에게 금메달을 기대하지 않았기에 감격은 더욱 컸다. 정지현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아테네 아노리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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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포기했던 자식 교육 희망 찾았어요"
▶ 손학규 경기도지사(앞줄 가운데)가 26일 '위 스타트' 시범마을로 선정된 경기도 성남시 목련1단지 마을에서 주민들과 처음으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손지사 왼쪽은 한나라당 고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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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루게릭"도 향학열 못 꺾었다
불혹(不惑)의 나이도, 온몸이 마비되는 난치병도 배움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25일 성균관대 학위수여식. 휠체어에 앉은 이원규(43)씨가 박사학위를 대표로 받기 위해 단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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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루게릭'도 향학열 못 꺾었다
▶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만 간신히 움직이는 이원규씨가 책을 방바닥에 펴놓고 읽고 있다. 왼쪽은 그의 손발 역할을 하는 부인 이희엽씨. 신동연 기자 불혹(不惑)의 나이도, 온몸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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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알면 더 재밌다] 32. 한국 궁사 중엔 왼손잡이가 없다?
17일 아테네 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 32강전. 윤미진과 맞붙은 마쓰시다 사야미(일본)는 왼손잡이였다. 국내에서는 한 번도 눈에 띄지 않았던 왼손잡이 선수. 2000년 시드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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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4경기연속 한판승 "위암 투병 할아버지께 영광을"
전광석화. 말 그대로였다. 한국 유도의 간판인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의 힘과 기술이 아테네의 매트를 후려쳤다. 금메달 갈증을 풀어준 시원한 한판에 밤늦게 TV를 지켜본 국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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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송공석 사장 고대 입학
"회사를 운영하며 많은 경험과 지식을 얻었지요. 이젠 새로 경영이론을 배워 경영에 접목해보고 싶습니다." 업계에서 '절수(節水)박사'로 통하는 50대 사업가가 대학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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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서 40시간만에 구조된 초등4년생 정희재군 인터뷰
"또래 친구들이 산에서 혼자 길을 잃으면 어떻게 하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산 아래 쪽으로 내려가라고, 물소리가 들리면 그쪽으로 가라고요. 물은 사람이 먹는 거니까 물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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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그리스 음식' 우리네 시골 밥상 같은 웰빙 음식
'지중해'란 단어가 주는 판타지에 한번쯤 빠져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신화의 나라, 그리스에 이르면 그 환상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수평선을 넘나들며 하늘을 물들이는 코발트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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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 희망 심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 후원자 강희양씨가 대학 때까지의 학비를 도와주겠다고 말하자 아홉살짜리 소녀 샤미마가 "다음 시험에는 1등을 하겠다"며 손가락을 걸고 약속하고 있다. 마이멘싱=백일현 기자 방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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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20…피 말린 승부차기
21-20. 국내 고교축구 승부차기에서 나온 스코어다. 지난 9일 전남 순천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중.고축구연맹전 40강전 동두천정보고와 대구공고의 경기. 1-1로 90분을 마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