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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 시트로 만든 가방의 반란…사회적 기업 '모어댄' 뜬 비결
모어댄 최이현 대표(앞줄 가운데)와 회사 직원들이 자사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품들은 모두 폐 자동차에서 나온 가죽을 활용해 만든 것이다. [사진 모어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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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한계 부딪힌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아우성
유동자산 국가 인수 등 특단 대책 없으면 기업 연쇄 부도 우려...기본 생계 유지 못해 가정 파괴되고 자살 기도하는 가장도 나와3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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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의 은밀한 진화] 동대문 짝퉁? SNS가 본거지
summary | 짝퉁이 은밀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동대문시장을 비롯한 오프라인을 넘어 블로그·카페·오픈마켓·카카오톡에도 뿌리를 내렸다. 품목도 명품 잡화 일색에서 식품·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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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27명 새로 선정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이사장 金在錫) 은 21일 한태성 (韓泰星.52.국제상사 직원) 씨등 우수기능인 27명을 대한민국 명장 (名匠) 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국내 명장은 2백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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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브랜드 直진출 러시
L씨는 세계적 유명 브랜드를 들여와 국내에서 파는 수입상이다. 몇년전부터는'까르띠에'를 수입해 서울의 어느 유명 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팔고 있다.까르띠에는 귀금속과 시계에 관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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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화백화점 '우수 향토기업 특별코너' 마련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만든 우수제품을 한곳에서 손쉽게 고를 수 있는 상설판매장.우수 향토기업 특별코너'가 부산 태화백화점에서 마련돼 26일부터 문을 열었다. 태화백화점 신발류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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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로 일어선 부산재벌/양정모씨·국제그룹 스토리
◎70년대 급성장 국내 7위그룹 도약/무리한 사세확장 부채 못견뎌 몰락 국제그룹은 신발로 일어섰다고 해서 「고무신 그룹」,공장에 대형 화재가 자주 났다고 해서 「불그룹」,딸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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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상품 할인판매 늘어
국내 생산 10주년 기념 제우 교역이 아디다스 제품의 한국 생산 판매 10주년을 맞아 3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대리점에서 봄 상품(일부는 여름 상품) 전 품목에 대해 세일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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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상품도 할인 판매 바람
중·저가상품에도 바겐세일 바람이 불고있다. 지난달 금강·비제바노·에스콰이어 등 제화업체들이 다투어 바겐세일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2만∼3만원대의 중·저가 구두로 인기를 모으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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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상표와 시장 경쟁 "구슬땀"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지난해 9월 서독 뮌헨에서 국제운동용구박람회(ISPO)가 개최됐었다. 스포츠용품 쇼로는 세계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에 국내기업중 처음으로 국제상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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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사 기업공개 청약
오는 10, 11일 이틀간 현대해상화재보험·대우전자부품 등 11개 사가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납입 일은 모두 다음달 25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6∼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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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고급정장화로 해외시장 "노크"
지난 2월13일 오전 서울 정동에 있는 신발류 메이커 (주)화승사무실. 이 회사 김윤배상무와 소련의「바체슬라프·가브릴린」NOC부위원장이 마주앉았다. 화승이 생산하는 신발의 고유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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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시상식 때 꼭 지정 유니폼 입어라
서울 올림픽 휘장권 독점사용과 한국선수단 유니폼 사용을 둘러싸고 휘장업체와 그 밖의 용품업체간에 장외 신경전을 벌여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말썽이 많은 것은 의류 및 신발휘장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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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용품·올림픽 기념품도 뜨거운 판촉전』
올림픽은 선수들만의 메달각축장이 아니다. 선수나 체육인들만이 메달을 따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그 성과를 걱정하는 입장이 아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서울올림픽에서 한국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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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고 파장 수출전선 희비교차|하반기 업종별「수출기상도」
원화 절상·임금상승·원자재가격상승 등 이른바 3고의 파장과 미국과의 통상마찰 등 우리 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여건변화로 국내 수출업계가 업종별로 부침을 겪으면서 해외시장판도에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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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중남미를 노린다
얼마전 구자경럭키금성그룹회장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적이 있다. 이 자리에서는 그는 미국 현지공장이 점차 경쟁력을 잃고 있어 보완책으로 중남미 진출을서두를 계획이라고혔다. 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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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프랑스수출규제
정부는 프랑스에 대한 신발수출을 오는 7월부터 자율규제, 하반기 수출물량을5백40만켤레로 제한키로 했다. 상공부는 EC측과 그동안 통상마찰을 빚어왔던 신발류협상을 갖고 지난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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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고타고 일 시장 뚫어라-국내 수출기업들의 대일 수출 전략
『엔고를 타고 일본시장을 뚫어라 냄 지난 85년9월 이후 시작된 일본 엔화의 가치상승은 고질적인 무역적자로 고심해 온 우리나라 수출업계에 일대 역전의 계기가 되고 있다. 국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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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물 시베리아 철도타고 간다
『동구권과 교역을 하고있는 국내기업들이 대부분 소련의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하면 의아해 할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러나 정작 관심이 가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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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2억불감소 예상
금년초부터 실시키로 한 EC(구주공동체)의 전격적인 대한GSP(일반특혜관세) 공여중지 결정으로 국내중소수출업체의 대EC수출이 큰 타격을 입어 연간수출감소액은 1억8천∼2억달러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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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
80년 서울의 봄을 지배한 일반행동원칙은 자율화였다. 당연한 귀결로 자율화의 몸부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구석구석에 역력했고 특히 권력의 심한 규제를 받아온 대학가와 노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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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가짜상품에 약하다"
『손님들은 열이면 열 명이 모두 품질은 따지지 않고 유명브랜드가 붙은 물건을 사갑니다. 50∼80달러 짜리 구치·랑셀·세린느벨트가 18∼25달러밖에 안 한다면 가짜라는 것은 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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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날 포상신청 너무 많아 고심|미쉬린 참여로 타이어판도 변화|국제상사, 유럽에 신발수출 강화
★…오는 11월30일에 있을 「수출의 날」기념식을 앞두고 수출업체들로부터의 포상신청이 쇄도, 주무당국인 상공부가 선정기준을 놓고 고심 중. 수출기념탑의 경우 지난해보다 배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