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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땅 찾아 … 한국농업, 해외로 간다
“놀리는 농지가 광활하고 기술·자본·인력마저 부족해 연해주에 경남농장을 개발해도 타당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경남도 해외농업협력구축단원(11명)으로 3일부터 3박4일간 러시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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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아름다운 강산 짤막 축제소식
야외활동이 절정을 이루는 6월을 맞아 자연 소재로 혹은 지역 대표 특산물을 소재로 전국에서 축제가 열린다. 이 중 고창복분자축제가 5회째를 맞아 보다 ‘축제다운 축제’로서의 변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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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식탁 위의 명약’ 깻잎 고기와 찰떡궁합이죠
맛과 향이 좋아 밥상에 자주 오르는 깻잎. 사시사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친숙한 재료지만 막상 먹는 방법은 뻔하다. 쌈 채소로 먹든지, 장아찌를 담가 먹든지 둘 중에 하나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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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미안하다 사기였다
1990년대 한 신문사 입사시험에 ‘신토불이(身土不二)’의 뜻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한 응시자의 답안이 걸작이었다. “몸은 죽어 흙이 되어도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 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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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위기를기회로] 충남 공주 엔젤농장 안승환 대표
공주시 사곡면 엔젤농장 대표 안승환씨 부부가 꽃잎을 따고 있다.[공주=김성태 프리랜서]신선초.신립초 등 유기농 야채를 재배했지만 판로가 막혀 비닐하우스를 갈아 엎었다. 빚만 1억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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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개국] 정부, 오해 풀고 진실 알리기 주력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최고경영자(CEO) 조찬 강연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이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左)의 강연을 듣고 있다. 50% 현재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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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FTA] 제3의 개국 - 와인·오렌지 주스 관세 발효 즉시 폐지
그래픽 크게보기 18조원 한.미 FTA로 늘어나는 연간 세수액.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미 FTA가 발효되면 2018년에는 경제 규모가 늘어나기 때문에 현재의 세율을 적용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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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타결 "이르면 하반기 쇠고기 수입 재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타결 지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2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 기자회견장에서 결과를 발표한뒤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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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중국산 김치의 大습격
▶김장철 배추 가격이 전년보다 30% 이상 하락한 가운데 지난 15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배추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배추 경작 비용이 포기당 200원꼴인데 밭에서 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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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올해 설 선물은 우리 농산물로 하자
우리는 생활양식이 너무 많이 바뀐 21세기를 살아가면서도 농촌에 대한 향수를 지니고 있다. 웰빙을 추구하는 전원생활이 아니라 삶의 뿌리 같은 고향으로서 마음 한구석에 시골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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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의히트상품] 감자 두 개가 한 봉지에 고스란히
감자 스낵 포카칩은 오리온의 효자 상품으로 뽑힌다. 올해 매출액 500억원을 넘어서며 1988년 제품 출시 이래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포카칩을 초코파이의 뒤를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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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어딜까? 요리 9단들의 단골 식품점
"어디서 사다 먹어야 안심이 될까." 장바구니를 챙겨 들고 현관문을 나섰지만, 쉽게 발이 떨어지질 않는다. 기생충 알 김치 등 잇따른 먹거리 파동. 우리 몸에는 무해하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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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이 사람!] "달콤한 야콘 맛에 푹 빠져 볼랍니다"
연구원에서 야콘 농사꾼으로 변신한 강성식씨가 야콘 뿌리를 들어 보이고 있다. 남미가 원산지인 야콘은 뿌리 모양이 고구마와 비슷하나 맛은 배처럼 청량감이 있다.충북 옥천군 이원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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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 앞으로 10년이 마지막 기회] 5. 한국 농업-움트는 희망의 싹
▶ 지난 6월 충남 홍성군 문당리의 환경농업마을 주형로 대표(맨 왼쪽)가 전남 장흥에서 견학온 농민들에게 오리농법으로 벼 재배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홍성=강정현 기자 ▶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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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야 나도 끼워줘… 별난 채소 해외서 왔소
'새싹 야채', '맛고추', '오크립'…. 요즘 식품 매장에 가면 이름과 생김새가 낯선 채소들이 적지 않다. 단맛 나는 고추가 있는가 하면 주스를 해 먹는 감자도 있다. 이들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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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인생] '게으른 농부' 이영문씨
▶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별학도에서 이영문씨가 배추 꽃대를 살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경남 하동에서 농사 짓는 이영문(李永文.51.옥종면 청룡리)씨는 '게으른 농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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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감자농사 '차질' 우려
태풍 매미로 국내 최대의 씨감자 생산지인 강원도내 고랭지 감자밭이 막대한 피해를 입어 내년 감자 농사에 차질이 우려된다. 21일 도내 고랭지 씨감자 재배농가 등에 따르면 태풍 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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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개방 공론화할때"
박용성(朴容晟·사진)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8일 "우리나라의 대외 자유무역협정(FTA)논의에서 걸림돌이 돼 온 농산물 개방 문제를 이제 공개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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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 감귤 수송비등 지원
정부는 남북협력 제주도민운동본부의 대북감귤지원에 따르는 수송비와 포장비 등 명목으로 15억8천만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이에 앞서 13일 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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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 벼·감자 국내 첫 야외재배
국내에서 개발한 유전자 변형 벼가 실험실.온실재배 단계를 벗어나 지난해부터 논에서 직접 시험 재배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외국에서의 수입이 문제되던 유전자 변형 작물의 출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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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 벼·감자 국내 첫 야외재배
국내에서 개발한 유전자 변형 벼가 실험실.온실재배 단계를 벗어나 지난해부터 논에서 직접 시험 재배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외국에서의 수입이 문제되던 유전자 변형 작물의 출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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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 벼·감자 국내 첫 야외재배
국내에서 개발한 유전자 변형 벼가 실험실.온실재배 단계를 벗어나 지난해부터 논에서 직접 시험 재배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외국에서의 수입이 문제되던 유전자 변형 작물의 출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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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작물, 농가선 "재배"·정부선 "없다"
"국내에서 재배하고 있는 농산물에는 유전자를 변형시킨 품종이 전혀 섞여 있지 않다." 농림부와 농촌진흥청 당국자가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 말이다. 그러나 고려대 박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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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작물, 농가선 "재배"·정부선 "없다"
"국내에서 재배하고 있는 농산물에는 유전자를 변형시킨 품종이 전혀 섞여 있지 않다." 농림부와 농촌진흥청 당국자가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 말이다. 그러나 고려대 박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