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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베트남 비자금 47억 국내 반입 포착
검찰이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건설 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107억원의 비자금 중 47억원이 국내로 반입된 것으로 보고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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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부패 척결" 다음날 … 검찰, 포스코건설 압수수색
이완구 국무총리가 ‘부패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지 하루 만인 13일 검찰이 포스코건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포스코건설과 모기업 포스코는 이명박 정부 때 정권 실세와의 유착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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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안기부 차장·국회의원·장관→ 572명 키운 장학사업가
김영수(73)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이사장은 2004년부터 대학에 수시입학한 우수 예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은 2012년 초 국립중앙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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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공사 편의주고 뇌물받은 8명 구속
국내외 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하면서 거액의 뇌물을 주고받은 공기업 임원과 대기업·외국계 기업 간부 등이 검찰에 붙잡혔다. 대구지검 특수부는 21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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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평창 유치 때 직접 표심 챙겨 … 책임감 유별나 ‘과욕’ 평가도
2018 겨울올림픽 IOC 실사단 환영 접견 및 유치위원회 격려 만찬을 위해 2011년 2월 1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강광배 봅슬레이 국가대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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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증거조작 사건은 국정원 관행이 빚은 참사
김성호 전 국정원장은 “법과 제도가 아무리 잘 돼 있어도 그걸 운용하는 사람이 제멋대로 하면 빛 좋은 개살구가 된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있는 인물을 국정원장에 임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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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설 이수용, 장성택 끌어낸 회의에 있었다
지난 8일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체포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한 이수용 북한 노동당 부부장(흰색 원). [조선중앙TV 캡처] 장성택의 측근으로 처형설이 제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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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전두환 추징금 환수 어떻게 하고 있나
① ‘전두환 압류재산 환수 TF’는 29일 전 전 대통령 장남 재국씨가 자진 납부한 겸재 정선의 산수화(감정가 4000만~2억원 예상) ② 장샤오강의 판화 ‘혈연 시리즈’(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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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석래 회장 4부자 외화 거래내역 전체 달라"
효성그룹의 국내외 비자금 조성·운용 과정이 샅샅이 파헤쳐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가 지난 11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효성그룹의 비자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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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뭉칫돈 신고 안 한 47명 조사 착수
국세청의 ‘칼끝’이 세금을 피하려 해외에 돈을 묻어놓은 자산가와 기업을 겨냥하고 있다. 해외에 거액이 든 계좌를 갖고도 신고하지 않거나, 금액을 줄여 신고한 사람들이 1차 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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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두환 아들들 소환조사 임박
검찰이 전두환(82) 전 대통령의 아들들을 이르면 이번 주 중 소환 조사한다.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장남 재국(54)씨, 차남 재용(49)씨 등에게 흘러 들어간 정황이 포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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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6200억 비자금' 그룹 차원서 도왔다
“대기업 전체가 총수 재산을 불리기 위해 움직였다.” CJ그룹 비자금 수사를 진두지휘한 박정식(52)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18일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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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그림·보석 다수 확보…금속탐지기까지 동원
검찰이 16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받아내기 위해 자택 재산 압류 및 일가 국내외 재산 수사 절차에 전격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전 전 대통령 일가의 주거지 등을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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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회장 소환조사 … 검찰, 주말께 영장 청구
재계 서열 14위(2012년 매출액 26조8000억원)인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이 25일 검찰에 출두해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대기업 오너가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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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자금 관리 의혹 신모 부사장 영장
CJ그룹 이재현(53) 회장 일가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7일 홍콩 소재 CJ글로벌홀딩스 부사장 신모(5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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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신경영 20주년 … 36만 임직원에게 e메일
1993 이건희 회장은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켐핀스키호텔에서 주요 임원과 해외 주재원들을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국제화 시대에 변하지 않으면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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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머리 외국인' 해외서 관리한 투자 과세 못해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이 비자금을 축적한 수법이란 의혹을 받고 있는 일명 ‘검은머리 외국인(국내 자금을 해외에서 운용)’ 투자에 대해 “실질적인 관리장소가 해외였다면 법인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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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국내외 차명계좌로 주가조작 정황
CJ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주식시장에서 대형주로 분류된다. 시가총액이 3조원이 넘고, 주당 가격도 11만9000(CJ)~29만원(CJ제일제당, 4일 종가 기준)에 이른다. 너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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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회사 돈 220억 개인 재산으로 세탁 정황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이 220억원대의 회사 자금을 빼돌려 개인 재산화했고 세탁한 자금 100억원을 홍송원씨가 운영하는 서미갤러리에 지급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검찰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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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차명계좌 300개 … 개설 은행도 뒤진다
검찰이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이 차명계좌를 개설한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다. 이 회장이 국내 차명계좌를 통해 운용한 비자금의 실체를 입증하는 동시에 금융기관들의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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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현 회장 정조준 … 자택 압수수색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의 칼날이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 이 회장이 수천억원대의 국내외 비자금 조성과 운용을 직접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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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지기' 2명 입 여는 데 수사력 집중
검찰의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의 비자금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이 회장과 연관된 자금을 굴리는 데 깊숙이 관여한 ‘금고지기’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CJ그룹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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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자금 운용 집중조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의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CJ그룹이 해외에서 들여온 비자금의 국내 운용과정을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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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자금 운용 집중조사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의 탈세 및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CJ그룹이 해외에서 들여온 비자금의 국내 운용과정을 집중적으로 캐고 있다. 검찰은 국내외 비자금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