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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천안함 위문금 관련 의혹 끝까지 파헤쳐야
천안함은 한국 현대사의 큰 상처다. 유가족과 국민의 가슴엔 항상 그들을 향한 눈물이 고여 있다. 차갑고 어두운 바다로 쓸려나간 46명의 해군 용사를 떠올리면 늘 그들의 희생에 옷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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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KFC매장 불타고 수단선 영·독 대사관 피습
14일(현지시간) 수단 수도 하르툼 주재 독일 대사관이 이슬람 시위대의 공격으로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한 시위자가 독일 국기를 불태우고 있다. 시위대는 인근 영국 대사관에도 난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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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무장시위대 공격 미 대사·외교관 4명 숨져
크리스토퍼 스티븐스이슬람 종교와 예언자 마호메트를 모독하는 내용이 담긴 미국 영화를 규탄하는 리비아 무장시위대의 공격을 받아 크리스토퍼 스티븐스(사진)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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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미 영사관 난입 불지르고 로켓포 공격
11일(현지시간) 리비아 제2도시 벵가지에 있는 미국 영사관에서 무장시위대에 피습당한 한 남성이 시민들에게 부축돼 옮겨지고 있다. 이후 그의 신원이 리비아 주재 미 대사 크리스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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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명숙 전 총리 국기모독 고발사건 수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2주기 분향소 바닥에 깔려 있는 태극기 위에서 헌화한 한명숙(사진) 전 총리를 민주화보상법개정추진본부 등 보수단체 3곳에서 국기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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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 여신을 감히 수영복에 …
힌두교 여신이 그려진 제품. [시드니 AP=연합뉴스] 인도와 호주가 힌두교 여신이 그려진 수영복을 놓고 외교적 갈등을 빚고 있다. 12일 AP통신에 따르면 호주의 수영복 업체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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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대통령 영부인-형님 모두 감방 갈 것”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연히 마주쳤다.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누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라”고 덕담을 주고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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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72년, 여전히 존경받는 ‘터키의 국부’ 아타튀르크
하나의 도시가 두 대륙에 걸쳐 있는 곳이 있다.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 양쪽으로 펼쳐진 이스탄불이다. 지금은 터키의 수도인 이스탄불은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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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메리어트 모임’ 공격
박영준 국무총리실 국무차장과 이영호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 정인철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 유선기 선진국민정책연구원 이사장이 서울 강남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기적으로 모여 정부와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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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녀' 신드롬…너도나도 배꼽티 "심하다"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빨간색 '탱크탑'과 파격적인 노출. 월드컵이 열릴 때마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월드컵 응원녀' 신드롬이 거세다. 거리응원에 나서는 여성들은 너도 나도 배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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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엉터리 태극기’ 휘날려…검정 ‘효’ 두께-간격 맞지 않아
베이징 올림픽 개막일을 맞아 베이징 시내 곳곳과 선수촌에 휘날리고 있는 ‘태극기’가 엉터리라는 지적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더구나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이 대한올림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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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은 ‘안 돼 올림픽’… 붉은 악마 티셔츠 못 입는다
지금 베이징에 들어가려면 3중 검문검색을 거쳐야 한다. 16일 베이징 외곽 징화 고속도로에 설치된 검문소에서 중국 공안이 수색견을 데리고 차량을 검색하고 있다. [베이징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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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키우기] 6월 11일
①태극기는 언제 처음 사용됐나요? ②일선 장학사가 만든 '국기에 대한 맹세'는 72년 행정당국에 의해 전국으로 보급됐습니다. 당시 시대적 배경을 알아보세요. ③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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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기 태우면 처벌 받을까?
‘명문대생, 성조기 불 질러 체포’ 제목의 자극적인 기사가 이달 초 미국 신문에 실려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코네티컷주 뉴헤이번에서 예일대생 3명이 가정집에 걸려 있는 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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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지하드 발언'은 십자군 전쟁 하자는 것"
이란의 최고 종교 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하메네이(사진)는 18일 로마 교황청 베네딕토 16세의 '지하드 발언'에 대해 "무슬림을 상대로 십자군 전쟁을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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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의 미덕 흔들린다
14일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는 마호메트 풍자 만평 게재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당나귀들을 끌고 나와 시위를 벌였다. 당나귀 목에 걸린 팻말에 쓰인 문구는 덴마크 등의 국가지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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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이슬람·유럽 '만평 전쟁'
덴마크 신문의 마호메트 풍자 만화에 격분한 레바논 시위대가 5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덴마크 대사관 건물 앞에서 경찰차를 불태우며 덴마크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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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확산되는 '만화 전쟁'
아랍권 "이슬람 모독" 이라크 나자프에서 2일 시아파 무슬림 교도들이 덴마크 신문의 마호메트 풍자 만평에 항의하며 바닥에 그려놓은 덴마크 국기를 밟고, 신발을 갖다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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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칼럼 전문]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 지금 인천 만민공원에는(자유공원은 한국전쟁 후 만병통치 같은 '자유'라는 말의 범람으로 바뀐 이름임) 맥아더동상 허물기 쪽과 지키기 쪽 사이에 공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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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이목희 의원, 위헌 결정 재판관 퇴진 요구
▶ 이목희 의원 열린우리당 이목희 의원이 12일 헌법재판소의 수도 이전 위헌 결정을 '사법 쿠데타'라고 비난하고 헌재 재판관들의 퇴진을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의원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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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들 '차기 주자' 흠집찾기 앞장
▶ 텅 빈 국감장 국방부 조달본부 국정감사가 열린 지난 7일 야당의원의 국가기밀 폭로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공방으로 감사가 파행을 빚으면서 의원들이 떠나 국감장이 텅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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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성조기 불태운 대학생 실형 선고
서울지법 형사12단독 천대엽(千大燁)판사는 5일 지난 7월 서울 중구 을지로 미 극동공병단 영내에 침입, 성조기를 게양대에서 끌어내려 불태운 혐의(외국국기 모독 등)로 구속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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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한총련 6명 영장
서울경찰청은 지난 25일 주한미군 극동공병단에 기습 침입해 시위를 한 한총련 소속 대학생(본지 7월 26일자 1면) 20명 중 서울대생 黃모(21)씨 등 6명에 대해 건조물 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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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인물] 5월 셋째주
首丘初心이라 했던가 영구귀국설이 나도는 통일교 문선명 교주가 금주의 인물순위 1위를 차지하였다. 2위는 대통령 모독발언으로 유명세를 탄 양휘부 방송위원이 차지를 하였으며, 진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