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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자녀 이름에 ‘통일·한국·하나’ 사용 금지령”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탁아유치원 연령기의 어린이들이 있는 그 어디서나 젖제품(유제품) 공급이 중단없이 진행되고 아이들의 성장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일어났다”라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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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미일, 아세안 전적인 지지"...부산엑스포 유치도 호소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미·일 3국은 아세안이 주도하는 지역 구조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각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조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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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유의 퍼스펙티브] 연안국 저주 풀려면…한국, 미·러와 모두 관계 증진해야
━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국의 선택 김태유 서울대 산업공학과 명예교수·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3개월 이상 지속하고 있다. 여론이 우크라이나에 동정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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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일반인 대상 레저보트 선체 정비 교육과정 개설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이 〈FRP 레저보트 선체 정비 테크니션 양성과정〉을 20일(월)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차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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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21세기 ‘아편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제1차 아편전쟁(1839~42)이 한창이던 1841년 1월 7일, 동인도회사가 만든 철제 증기선 네메시스호(그림 오른쪽)가 청나라 범선 15척을 궤멸시키고 있다. 청나라는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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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융캉 측근' 멍훙웨이 인터폴 총재 실종…中 당국 연행설
중국 출장에 나선 후 행방이 묘연해진 멍 훙웨이 인터폴 총재. [AP=연합뉴스] 중국 공안 출신의 국제기구 인터폴 수장이 중국 방문길에 실종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실종된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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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21세기 '아편전쟁'의 승자는?
━ [유성운의 역사정치]㉕ 21세기 '아편전쟁'의 승자는? 미국과 중국이 지난 7월 시작한 무역전쟁은 여러모로 150년 전 벌어진 아편전쟁을 떠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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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바다도 없는데 '최강 해병대'···173척 함정 보유한 이 나라
━ [이철재의 밀담] 바다도 없는데 막강 해군이라니…독기 품은 볼리비아 해군 잠수복을 입고 행진 중인 볼리비아 해병대. [사진 볼리비아 해군] 지난 6일(현지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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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방 4개성 1인자 교체…시진핑·왕치산 동맹 강화
1일 중국 공산당이 4개 지방 정부 수장 인사를 단행했다. 시자쥔(習家軍·시진핑 인맥)으로 분류되는 류츠구이(劉賜貴·62) 하이난(海南)성장과 장칭웨이(張慶偉·56) 허베이(河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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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보복 엄포에 놀랐나…중국, 미군 드론 반환
중국이 필리핀 수비크만에서 북서쪽으로 50해리 떨어진 공해에서 나포한 미국 수중 드론. [뉴시스]중국이 지난 15일 나포한 미군 수중 드론을 20일 미국 측에 반환했다. 중국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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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위협에 중국 수중 드론 조기 반환
[사진 뉴시스]중국이 지난 15일 나포한 미군 수중 드론을 20일 미국 측에 반환했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미·중 양측은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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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물동량 창출 베트남 세일즈 通했다
평택항 화물유치 및 물류 활성화 세미나에서 평택항~베트남 신규 운항 서비스와 이용이점, 발전계획 등을 소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평택항물류대표단(경기도 농정해양국, 평택지방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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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926㎞ 고속철 공사 착공…시진핑, 거침없는 일대일로
중국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종교 성지 마슈하드를 잇는 926㎞의 고속철도 건설 공사를 시작했다. 마슈하드는 시아파 무슬림이 신봉하는 무함마드의 후계자 8대 이맘 레자의 황금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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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국은 이미 중국 편으로 기울고 있나
[일러스트=강일구]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한국은 이미 중국의 위성국이 되는 길로 접어들었다.” 최근 워싱턴 DC의 일본·동남아 전문가 회의에 참석했는데, 이런 식으로 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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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 분출에 몸살 앓는 지구촌 보편·민주 가치 못 지키면 공멸의 길
# 16일 크림자치공화국의 러시아 귀속 여부에 대한 주민투표를 앞둔 우크라이나에선 친(親)러시아와 친우크라이나 세력 간에 유혈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투표를 하루 앞둔 15일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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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 분출에 몸살 앓는 지구촌 보편·민주 가치 못 지키면 공멸의 길
관련기사 세계화 바람 속 민족주의 기승 … 늘어가는 지구촌 화약고 “조국은 당신들의 것” … 프랑스혁명이 민족주의 확산 기폭제 동북아선 ‘민족=공동운명체’ … 분쟁 때 양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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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 … 차관급 파견
22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일본정부의 독도 침탈행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22일 일본 정부의 차관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시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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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읽기] 호랑이 두 마리가 같은 산에 살 수 없다
♣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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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읽기] 호랑이 두 마리가 같은 산에 살 수 없다
유상철 전문기자♣ 둔필승총(鈍筆勝聰)이란 말이 있다. 무딘 붓이 총명함보다 낫다는 이야기다. 책을 보고 며칠 지나면 알갱이는 흩어지고 잔상(殘像)만 남는다. 그래서 몇 자 옮겨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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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센카쿠에 해경 감시선 3척 진입
중국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후 처음으로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주변 해역에 자국 해경선을 진입시켰다. 그동안 외교부 등 관련 부처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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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국 꿈' 중국함대 길목에 이어도
중국이 방공식별구역(CADIZ) 내에 이어도를 포함시키면서 이어도 분쟁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2001년 한·중 어업협정 당시 중국이 이어도를 한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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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오위다오 전면 순찰 첫 실시…전면 주권수호로 전환
[인민망(人民網)] 14일 중국 해양경찰선 편대가 댜오위다오(釣魚島)와 황웨이위(黃尾嶼)를 비롯한 부속도서(북쪽과 남쪽) 인근 해역에서 전면적인 순찰을 실시했다. 두원룽(杜文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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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년간 다단계 무력시위 … 센카쿠 야금야금 지배 전략
폭격기 비행(8일)→무인기 출동(9일)→4만 병력 군사훈련(10일)→중·일 선박 14척 추격전(10일). 일본의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 1주년(11일)을 앞둔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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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창설 60주년 해양경찰이 할 일
해양력을 갖춘 나라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한다. 해양력은 좁은 의미로 해군력과 해양경찰력으로 대변된다. 최근 동아시아 일부 국가가 해양 영토 영유권 확보를 위해 해양력을 앞세워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