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력소탕지시
30일상오 치안국은 상황실에서 각시·도 경찰국수사과 강회의를 열고 폭력배소탕을 위해 계속수사와 한해지구의 구호양곡방지에 각별히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박영수치안국장은 최
-
투융자 8백35억
정부·여당은 24일 상오 정책심의회를 열고 총규모 3천2백66억원의 새해예산안을 일부조정, 확정시켰다. 이날회의에서 정부·여당은 일반경비에서 25억원을 삭감, 그중 21억원을 투융
-
미, 한해 구호곡 5만톤 승인
보사부는 21일 한해지구 구호양곡으로 미국에 요청한 20만톤 중 5만톤이 제1차분으로 원조승인이 났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이 양곡을 9월까지 배정에 편하도록 한해지구 연안의 각항구
-
항구사업에 집중투자|2단계 한해계획 확정
보사부는 19일 전남·북 경남지방의 한해지구에 대한 제2단계 구호계획을 항구적인 전천후농토개발사업에 집중하기로 방향을 정하고 이를 중앙재해대책 계획단에 보냈다. 이 계획은 오는 6
-
가뭄 극복|박대통령의 집념
한해 제1단계대책은 16일로써 끝마쳤다고 이날 신범식 청와대대변인이 발표했다. 또한 정부는 이미 박정희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제2단계대책집행과 제3단계인 항구대책계획에 접어들었다.
-
남해안에 태풍피해
15,16 이틀동안 계속된 폭우에 뒤이어 16일 하오부터 부산지방에는 태풍「폴리」호(7호)가 휩쓸어 15척의 배가 침몰했으며 인명피해는 모두 19명(익사8명, 실종3명, 부상8명)
-
13개도로확장
건설부는 한해대책2단계사업의 하나로 내년6월까지 전남·북과 경남의 3개도에 13개노선 총연장4백73·4킬로미터의 도로확장사업을 벌이기로했다. 이사업은 미국 구호양곡8만4천6백톤 자
-
내년까지 백38억 투입
정부는 한해지구 구호종합대책을 수립, 내년6월말까지 총1백38억원을 투입키로했다. 이는 농림부와 보사부가 공동으로 성안한것인데 이에의하면 ▲삼남일대의 한해지구 요구호농가수를 35%
-
부차장은 정책관여말라
0…신민당은 이번여름당원들의 교양을높이고 조직생활의 연마를위해 각지구당별로 「하기강좌」를열도록 지시하고 특히강사파견요청이 있는 지구당은 중앙당이 지원하기로했으나그성과는 극히부진-.
-
3백개소 구호사업
건설부는 항구적인 한해대책의 하나로 7백만원의 예산을투입, 영산강상류「댐」건설과 지하수개발가능성등을 조사하는한편 단기대책으로는 이농방지를위해 4천5백만원의 예산과 PL480호양곡
-
미, 조속한 지원약속
【워싱턴10일동양】김동조주미대사는 9일 「고드」미국제개발처(AID)처장을방문, 한국의한해민구호를위한 20만톤의 밀가루를 긴급히 원조할것을 요청, 호의적이고 조속한 처리를 약속받았다
-
식량청 신설을 검토
농림부는 식량청(또는식량공사)을 신설, 조절양곡의 수매및 수입과방출을 정부가 직접관장하는 방향으로 양곡관리체계를 크게 개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방안은 ▲양곡관리가 농림부(정부
-
한해구호곡 곧지원
【워싱터5일동양】미국제개발처(AID) 관리들은 5일 미국은 혹심한 한발로 인한 한국의 전체적인 식량부족과 한해민구호양곡의 필요량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이 조치가 끝나면 즉각
-
5만톤 더 요청
2일 경제기획원은 전남지방 가뭄피해가 당초예상보다 늘어남에따라「유세이드」에 요청했던 미평화식량법 제2관에의한 구호사업용 양곡원조15만톤을 20만톤으로늘려 다시 요청했다. 이로써 한
-
전남에 9억 긴급지원
【광주=김준환기자】박정희대통령은 전남한해지구에대한 금융상의 특별지원으로 전남도가 요청한 6백69개 중소기업체에대한 긴급소요시설및 운전자금9억4천2백만원을 5개시중은행과 중소기업은행
-
서두르는 한해구호
정부는 오는15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던 한해지구피해농가에 대한 구호를 예정보다 10일 앞당겨 오는 5일부터 실시키로하고 정부보유양곡 7천톤을 1일상오 긴급배정했다. 1일 보건사회부는
-
양곡30만톤 요청
경제기획원은 전남지방의 한해복구및 전천후농업용수개발사업을 위해 15만톤의 구호양곡 및 15만톤의 양곡차관등 모두 30만톤을 원조해주도록 30일하오「유세이드」를 통해 미국정부에 공식
-
호남한재의 거국적극복
날이 갈수록 심해져가고 있는 호남지방의 한해극복을 위해 정부의 긴급대책이 대충마련되었다. 30일 청와대에서 소집된 지방장관회의에서 박대통령은 9개항목에 걸친 한해극복책을 지시한것으
-
장마피해 4억여원
계속되는 장마로 전국의 수해피해액이 늘어나 18일상오 0시현재 총4억6천4백48만원에 달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전국수해피해는 ▲인명44명 ▲건물1친4백13동 ▲선박2척▲농
-
취역한 폭력배·영세가족 구호
서울시는 13일 국토건설사업장에 취역하는 폭력배중 영세가족 5백71가구 2천9백45명에게 5일분의 구호양곡으로 밀가루 3천6백81킬로를 나누어주었다.
-
(하)가뭄의 상처 위에 또 가뭄
5월은 보릿고개의 막바지. 특히 지난해 심한 가뭄을 치른 전남 한 재주민들은 보이지 않는 시름과 함께 생활에 쫓겨 숨이 차다. 가뭄 피해가 가장 심했던 농암군 삼호면은 2천2백가구
-
정부, 가뭄 대책 논의
정부는 계속 되고있는 영·호남지방의 가뭄으로 농촌생활이 크게 위협받고있는 사태를 중시, 관계자 회의를 열어 그 대책을 협의했다. 정일권총리는 8일 상오10시 총리실에서「농어민 소득
-
농촌구제 긴급대책을
신민당은 30일 『이농가와 소량농가가 전체농가 호수의 3할가량으로 늘어나 농촌경제는 해방이 후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주장하고 『농촌경제 파멸을 막기위한 긴급대책을 강구하라』고
-
낯선 얼굴 손잡고 재기의 건설 "희망에 산다"
비스듬히 굽어보이는 한강을 타고 싸늘한 바람이 아직도 귓전을 때리지만 경칩과 함께 부락 사람들의 일손이 한층 바빠졌다. 새로 마련한 국민학교의 운동장터를 닦느라 맨손으로 돌을 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