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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사관 옆 강제징용노동자상 추진, 문재인 정부 결단해야”
박삼석 부산동구청장이 일본영사관 앞에 건립된 소녀상에 목도리를 둘러주고 있다. [사진 부산 동구청]부산의 일본영사관 앞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소녀상에 이어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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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녀상 철거, 비난 전화 폭주…박삼석 동구청장은 휴가중
28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서 소녀상을 설치한 시민단체 회원들과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가 동구청 철거반원들이 연좌농성 시위자들이 한 명씩 경찰에 연행 한 뒤 설치 4시간 만에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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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상인들, 포장마차 뺏고 뺏기고…
"야, 걷어버려." 27일 오후 8시40분 서울 종로3가 종묘공원 앞. 테이블을 7~8개 갖춘 대형 포장마차 앞에 20여명의 청장년이 들이닥쳐 소리를 질렀다. '단속반원'이란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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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달동네 난곡 철거현장을 가다
11일 서울 관악구 신림7동 '난곡(蘭谷)'의 산101번지 일대 달동네. 한달 전 이곳이 아파트 재개발사업 대상으로 지정돼 얼마 전 철거가 시작된 뒤 허름한 동네 모습은 더욱 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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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동 텍사스촌 전면철거
지난달 29일 폐쇄명령이 내려진 서울영등포구신길동 속칭 '텍사스촌' 일대 윤락업소 45곳 전체가 29일 전국에선 처음으로 강제철거됐다. 서울 영등포구청은 이날 철거반원 48명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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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구 승당마을 재개발 둘러싼 마찰 일단락
24일 농성주민들의 자진해산으로 일단락된 부산해운대구우2동 승당마을 재개발을 둘러싼 마찰은 반대 토지주들의 땅 보상가 시비와 세입자들의 이주대책 불만이 원인이었다.갈등은 94년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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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꽃마을」이 사라졌다/경찰,주민과 큰 충돌없이 강제철거
서울 서초동 법원단지앞 무허가 비닐하우스촌인 속칭 「꽃마을」이 24일 10여년만에 큰 충돌없이 강제철거됐다. 서초구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철거에 대한 안내방송을 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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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철거/살길없다 자살
2일 오후 11시20분쯤 서울 원효로2가 4302 호성술집옆 골목길에서 장준식씨(41·무직·서울 용문동 80)가 3m 높이 물탱크안에 전선으로 목매 숨져있는 것을 이웃 정봉기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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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서 무허건물 철거 항의/30대 여인 목매 자살
9일 오전7시30분쯤 서울 노량진1동 산10 조종례씨(68·여) 집에서 조씨의 딸 김효순씨(30)가 구청의 무허가 건물 철거에 항의,목매 자살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김씨는 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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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을 비닐하우스 71동 강제철거
서울시는 28일 오전10시 경찰 20개중대 2천4백명과 철거반원 1천여명을 동원해 대법원과 대검찰청 부지로 내정된 서울 서초동 일대 꽃마을 비닐하우스 71동 8백71가구에 대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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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허 비닐하우스 "철거 청부"|고양이에 생선가게 맡긴 꼴|우면동「철거용역 사 비리」전모
서울 우면동 택지개발예정지구의 무허가건물 철거용역을 맡았던 (주)무창인력(대표 임담빈·48)이 철거대상 비닐하우스를 묵인해 주는 대가로 주민들에게 1억3천만원의 금품을 뜯은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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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소문 재개발지역 세입자에|임대아파트 분양입주권
서울돈암동 재개발분쟁이 서울시 측의 세입자를 위한 임대아파트건설로 5년만에 해결 될 전망이다. 서울의 재개발지역 가옥주와 세입자사이의 분규에서 서울시가 임대아파트를 건설해 세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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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앞세운 공무집행(촛불)
『기자 ××들,내 별이 몇갠 줄 알아. 국가를 위한 공무수행중 생긴 작은 불상사인데 주둥아리 잘못 놀리면 세상끝이야.』 8일 오후 서울 성동경찰서 형사계. 서울 중구청으로부터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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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노점상 50대 여인 구청직원에 밀려 숨져
【부산=조광희기자】 17일 오후7시30분쯤 부산시 광안4동 동화빌딩 앞길에서 과일노점상 정규월씨(54ㆍ여ㆍ부산시 광안2동 373)가 단속나온 남구청 노점상철거반원과 승강이를 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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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풍경" 노점 철거
8일 오후 9시쯤 서울 종로5가 의정부행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리던 많은 시민들은 눈앞에서 벌어진 뜻밖의 장면에 분노를 터뜨려야 했다. 『노인네가 왠 힘이 이리 세.』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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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들의 겨울걱정
『날은 점점 추워지는데 국민학교 다니는 아이들 데리고 난로 하나 없이 겨울 날 생각을 하면 앞이 캄캄합니다.』 산간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1일 아침 서울암사2동 선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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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 이대로 좋은가-교통위반 하고도 경관에 행패
지난 8월말 퇴근시간 무렵의 서울 공덕동 로터리. 신호위반에 걸린 트럭기사가 차에서 내려 교통경찰관의 모자를 벗기는가 하면 멱살을 잡고 뒤흔들었다. 멀리서 노란 신호등을 보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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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철거반 집단 충돌 어젯밤 백60여명 명동서…9명 중경상
23일 오후 9시쯤 서울명동코스모스백화점 부근에서 노점상 1백여명과 이를 단속하던 구청직원 등 60여명이 충돌, 용역경비원 박철호씨 (31·서울남대문로5가598) 등 철거반원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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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일대 노점 완전철거
서울 시내 22개 노점구역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선 서울시와 경찰은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 명동일대 6백 여 개 노점을 모두 강제 철거했다. 철거작업에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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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단속 곳곳서 충돌
서울시가 이달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벌이기로 한 도시노점상 일제단속 첫날인 3일 노점상들의 거센 반발로 곳곳에서 충돌과 집단 항의 시위가 잇따르는 등 큰 마찰을 빚고 있다. 서울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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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지역 주민 10여명 구청 직원 낫으로 찔러
26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옆 농협부지 토지구획지구에서 무허가건물을 철거하던 서초구청 주택과 정비계장 장응완씨 (56)가 철거를 막는 주민 10여명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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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 대회장에 「뜨내기 손님」 부쩍 늘어
8일 선거일 공고와 함께 제13대 국회의원 총선 「열전 18일」의 막이 올랐다. 「참여와 동의」, 민주 새 정치의 향방이 걸린 총선 선거전 현장엔 새바람의 기대와는 빗나간 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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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찰에 오물뿌린 철거민 8명 구류
서울동대문경찰서는 17일 재개발지역에 설치된 천막을 철거하러 나온 구청직원·경찰관들에게 오물을 뿌린 정인금씨(36·여·서울 창신3동9)등 창신 재개발지역 세입자 8명을 경범죄처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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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건물 묵인한 구청직원 둘 구속
서울지검 북부지청 수사과는 14일 관내 무허가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묵인해주는 조건으로 3백만원을 뇌물로 받은 서울용산구청 주택과 서기 박경신씨 (39) 와 철거반원 김충렬씨(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