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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추가 구조된 의식불명 3명, 신고된 실종자 명단에 없었다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폭우로 인한 경북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현장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3명의 구조자가 기존에 신고된 7명의 실종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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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아파트 붕괴 잔해더미서 목숨 건진 소녀, 처음 건넨 말은
미국 플로리다주(州) 아파트 붕괴사고의 최초 구조자 중 한명인 고등학생 비치발리볼 선수 데벤 곤잘레스. [스포츠리쿠르트 캡처] "대회가 코앞인데…."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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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간 딸 잃고 사위는 아직 실종 상태...애통한 80대 노모
1일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수색 보트가 출동하고 있다. 부다페스트=박태인 기자 “수색이 아직 멀었나 본데. 왜 빨리 안되고…. 휴” 헝가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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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창 여행간 아내 살아있다면···" 헝가리 사고 가족 눈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탑승 유람선과 크루즈선이 충돌하는 장면. [헝가리 경찰 유튜브 캡처]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의 구조자 명단에 들지 못한 정모(64ㆍ여)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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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체포 말고 내 가족 생사가 중요"…하염없는 기다림
한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헝가리어로 '인어')가 침몰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에서 30일 오전 군 병력이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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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가족여행이…다뉴브의 비극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29일(현지시간) 한국인 33명이 탄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왼쪽)가 침몰했다. 큰 사진은 허블레아니호가 바이킹 시긴호(오른쪽)에 들이받혀 침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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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침몰' 구조 여행객 7명 명단 발표
[A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 구조된 여행객 7명 명단이 공개됐다. 30일 참좋은 여행사 이상무 전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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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 공부하던 학교 붕괴 … 어린이 21명 포함 30명 사망
지난 19일(현지시간) 멕시코를 강타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엔리케 레브사멘 초등학교가 무너져 어린이 21명 등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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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죽은 자녀 시신 들고…" 지진 덮친 멕시코 초등학교의 비극
지난 19일(현지시간) 지진으로 무너진 멕시코 남부 엔리케 레브사멘 초등학교. [AP=연합뉴스] 지난 19일(현지시간) 멕시코를 강타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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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아빠' 유경근 "세월호 구조 국가가 손 놓아"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법정에서 정부의 구조작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0부(이은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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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구조 늦어 저체온으로 숨져” VS 해경은 “구명조끼 안 입어 희생”
제주 추자도 앞바다에서 전복된 돌고래호 사건 사망자 가족들이 해양경비안전본부와 맞섰다. 사망 원인을 놓고서다. 가족들은 “해경의 늑장 구조로 인한 저체온증”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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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의료 골든타임은 60분 … 지휘체계 통합이 우선 과제
세월호 침몰 6일째인 지난 해 4월 21일 사고 해역에서 가장 가까운 팽목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 [중앙포토] 관련기사 경찰과 충돌로 번진 세월호 1주기 추모 행사 대통령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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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세월호, 더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하는 이유
이도은중앙SUNDAY 기자 올 초 뉴욕의 9·11 메모리얼 뮤지엄에 들렀다. 2001년 테러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며 지난해 문 연 곳이다. 잿더미가 된 참사의 현장에서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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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추가구조 못 해 … 남은 희망은 구명뗏목
김정수 사조산업 사장이 2일 부산 오룡호 사고대책 본부에서 실종 선원 가족들에게 구조상황을 설명한 뒤 머리를 감싸며 자리를 뜨고 있다. [송봉근 기자]러시아 동쪽 서베링해에서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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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산업 어선 베링해 침몰 52명 실종
사조산업 소속 명태잡이 원양어선 ‘501오룡호’가 1일 오후 러시아 동쪽 바다에서 조업 중 침몰했다. 사고 소식을 들은 선원 가족들이 이날 부산 남부민동 사조산업㈜ 회의실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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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그배 세월호, 100일의 기록
참사, 그순간 7월 17일 진도 팽목항. 약 100일 전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아들ㆍ딸의 이름이 적힌 노란 리본이 나부꼈다.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내렸다. 한적했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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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국민안전 포기 안행부 … 장관 사표 내라"
세월호 사고 현안보고를 위한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가 14일 국회에서 열렸다.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강병규 안행부 장관, 이성한 경찰청장(왼쪽부터)이 의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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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 살린 쓰나미 교육의 기적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인 지난달 16일 오전. 왼쪽으로 기울던 세월호 갑판 위에 힘겹게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던 탑승객 김모(53)씨는 선실 창문 너머 광경을 보고 눈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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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검찰 압수수색 간다" 한국선급에 문자메시지
해양경찰이 한국선급에 검찰 압수수색 정보를 미리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7일 부산지검과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부산해경 이모 경사는 평소 알고 지내던 한국선급 법무팀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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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실서 젖병 봤다" 잠수사 증언…갓난아기도 탔었나
침몰한 세월호에서 '아기 젖병을 봤다'는 민간 잠수사의 증언이 나왔다고 JTBC가 보도했다. 아기가 세월호에 탔다는 이야기는 지금까지 없는 상황에서 당국이 모르는 추가 탑승자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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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현장은 취재수첩 몇 권으로는 모자랄 정도로 치열했다. 급박한 사고 소식이 수첩 속에 꼼꼼하게 기록됐다. 진도에서 세월호 침몰 현장을 취재한 이유정 기자가 수첩에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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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장에서 (1) 안전 사회인가, 3등 국가인가
백색 천막 안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갔다. 잠시 후 통곡이 터져나왔다. “내 아들 살려내! 살려내라고.” 천막에서 나온 한 중년 남성은 뒤따라오는 젊은이에게 물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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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딸이 구조자 명단에 … "진도 하수구까지 다 뒤졌다"
단원고 2학년 문지성양은 세월호 침몰로 실종됐지만 정부의 집계 오류로 이틀 동안 ‘1차 구조자 명단’에 포함됐다가 18일 낮 명단에서 빠졌다.세월호 침몰사고에서 실종된 단원고 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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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분노케 한 안전행정부 이경옥 2차관 브리핑
지난 16일 오후 2시 침몰사고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이 “368명이 구조됐다”고 발표했으나 오후 4시30분 “368명 구조는 집계 착오”라고 해명하며 혼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