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 허씨 문중이 세운 초등교…동창생이 삼성·LG 창업했다 유료 전용
「 부자 되는 여행② 진주 승산마을 & 함안 조홍제 생가 」 ■ 「 ‘부자 되는 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경남 진주와 함안을 여행합니다. 지난주 첫 회
-
[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세종의 귀염둥이 막내아들, 왕실판 ‘사랑과 전쟁’
━ 영응대군과 세 아내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경기도 시흥시 군자봉 기슭에는 영응대군과 세 아내의 묘소가 있다. 대군과 두 아내를 합장한 하나의 묘와
-
"존댓말이 정말 어려워요"...찌아찌아족 한글 나눔 푹 빠진 부톤섬 새댁
추석을 사흘 앞둔 지난달 26일 강민구 한국찌아찌아문화교류협회 홍보팀장(오른쪽)과 아내 뜨리(왼쪽)가 아들 하늘, 딸 아름이와 함께 충북 청주의 한 놀이터에서 직접 쓴 팻말을 들
-
아들 보험금 타려고 54년 만에 나타난 母…누나는 울부짖었다
“갓난아기 때 자식을 버리고 재혼한 후 한 번도 연락이 없다가 자식이 죽자 보상금을 타려고 54년 만에 나타난 사람을 어머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2년여 전 거제 앞바다에서
-
“태백중 학도병에 감사” 추모행사 후원한 노부부
태백중 학도병 출신 이용연(왼쪽)씨와 6·25 재단 구성열·김창화씨 부부. [사진 태백중] “6·25전쟁에 참전한 태백중 학도병의 위대한 용기와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2
-
태백중 학도병 127명의 위대한 용기…추모행사 후원한 노부부
27일 오전 강원 태백시 구문소동 태백중학교 학도병 기념관에서 열린 ‘학도병 추모 문예대회 ’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태백중 학도병 출신 이용연(92)씨와 후원을 한 6·25
-
뇌전증 환자 행세하며 '병역 면탈' 30대 2명 구속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뉴스1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아 병역 의무를 회피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2명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박은혜 부장검사)와 병무청 병역
-
0.4% 뇌전증으로 수천만원씩…자백한 자칭 '병역의 신'의 수법
허위 뇌전증 진단서를 발급받는 수법을 통해 대규모 병역면탈을 알선한 것으로 지목된 ‘병역브로커’ 구모(47)씨가 최근 검찰에서 자신의 혐의(병역법 위반)를 인정한 것으로 16일
-
[양성희의 시시각각] 가족이 뭐길래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연말 공분을 자아낸 얘기다. 54년간 자식과 연을 끊고 살던 생모가 2억원이 넘는 아들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하려고 나타났다. 생모는 남편이 죽자 열
-
맞벌이 가구 비중 46.3% 역대 최대, 월평균 761만원 번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구모(47)씨는 지난달부터 집 근처 편의점에서 낮 알바를 하며 맞벌이에 나섰다. 2006년 직장을 떠난 지 16년 만에 시작한 일이다. 구씨는 “남편 수입은
-
통계보면 맞벌이는 필수…非맞벌이와 소득차 1.58배로 최대
서울 마포구에 사는 구모(47)씨는 지난달부터 집 근처 편의점에서 낮 알바를 하며 맞벌이에 나섰다. 2006년 출산을 이유로 직장을 떠난 지 16년 만에 시작한 일이다. 구씨는
-
"맨 앞에서 죽어간 19세 보병"…美 참전용사 기린 '500명의 행군'
“오늘 같은 열기 속에 행진했을 군인들을 생각하면 이 정도 걷기는 무척이나 수월하죠.” 6·25 전쟁 72주년을 맞아 25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열린 ‘리버티 워크(Lib
-
"감사 모르면 수치"…美참전용사 고향 9곳 찾아 기부한 노부부
미국 와이오밍주의 시골 마을 케이시(Kaycee). 마을에서 단 하나뿐인 학교 도서관은 이곳이 고향인 한국전 참전용사 드마레 커틀리(Demaret Kirtley) 상병의 이름에서
-
[코로나19의 모든 것] 12. 사회·경제·문화적 변화
2021년 3월 9일 오전 광주 동구 강남요양병원에서 90대 입원 환자와 딸이 비대면 면회를 하던 중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마주대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일보 코
-
조영남 "박정희 면전 '각설이 타령'…다음날 헌병 백차 왔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1〉 군 감옥 갈 뻔한 사연 1975년 군 지휘관을 접견하는 박정희 대통령. 맨 왼쪽이 당시 서종철 국방장관. 그 옆이 노
-
“작년에 왔던 각설이…” 박정희 앞에서 불러 불경죄 몰려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21〉 군 감옥 갈 뻔한 사연 1975년 군 지휘관을 접견하는 박정희 대통령. 맨 왼쪽이 당시 서종철 국방장관. 그 옆이 노
-
순경 출신 첫 총경 부부, 나란히 자치경찰위원 됐다
김성섭 서울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좌)과 구본숙 경기남부자치경찰 위원(우). 김성섭 위원 제공 김성섭(64)씨와 구본숙(63·여)씨 부부는 닮았다. 선해 보이는 인상도 그렇지만
-
“괜찮아” 손 꼭 잡고 16개월 만에 얼굴 맞댄 노부부
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경희재활요양병원 병실에서 아내 김모씨(오른쪽)가 입원 중인 남편 이모씨를 만나 안부를 묻고 있다. 이날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나 면회객 중 어느 한쪽이
-
"이렇게 주물러주니 좋네" 80대 노부부는 손을 놓지 않았다
1일 오전 8시30분 경기도 광주시 선한빛요양병원에 김창일(83)씨와 큰아들 내외가 들어섰다. 김씨 아내 구모(77)씨가 지내는 곳이다. 지난주에도 아내를 만났지만 야속한 칸막이
-
엄마·아빠 합의 땐, 엄마 성도 물려받게 된다…제도 변경 추진
정부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양육책임 규정을 법에 담고, 이혼 등으로 자녀를 부양하지 않는 부모에겐 자녀가 직접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자녀의 성(姓
-
백신 맞아도 안 바뀐다…일상 된 코로나 ‘신 풍속’
지난해 12월 직장인 구다현(27)씨가 대학 친구들과 즐긴 '랜선 송년회' 모습. [구씨 제공] 대면 접촉 대신 ‘언택트(비대면)’ 문화는 더 강화하고, 생활 공간으로서 집의
-
“하늘나라 어머니 유산, 이 땅의 아이들 웃음으로 부활”
2018년 굿네이버스 해외사업장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 카미사노프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난 구연호씨 부부. 2019년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조의금 등 2000여
-
차례음식 다섯상 마련해온 칠곡 종손 “이번엔 음복 도시락”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 선생의 16대 종손인 이병구씨가 추석명절을 삼일 앞두고 컴퓨터를 이용해 인천에 살고 있는 작은 딸 이보배씨와 사위 김민재씨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
최종범·강지환 대법 판결 나온다…주심은 성범죄 엄벌 대법관
가수 고 구하라씨를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살고있는 최종범씨의 모습. [뉴스1] 고(故) 구하라씨를 협박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를 받는 최종범씨와 여성 스태프들을 성폭행하고 성추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