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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루트 타고 번지는 중국 쇼크, 신흥국이 휘청거린다
중국 상하이 증시가 25일에도 급락했다. 이틀 동안 15.78% 하락하며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베이징의 한 증권사 객장에서 투자자들이 시세표를 바라본 뒤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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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신흥국 위기
중국 주가가 이틀 동안 폭락했다. 서방 언론은 궤멸(Rout)이라고 묘사했다. 시세 차익을 좇던 대륙 주식꾼들의 꿈이 물거품이 되고 있다. BBC방송 등은 “황금인 줄 알았던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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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단지 손님도 원정 오는 단지 내 상가
마트에서 액세서리 상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점포가 들어서 있는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단지 내 상가. 주중 하루 2만6000명, 주말 하루 3만2000명이 찾는다. [사진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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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봉사하며 살고싶은 40대 싱글맘
Q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모(43)씨. 초등생인 딸 아이 하나를 키우는 싱글맘이다.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학원을 운영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달 수입은 350만원. 생활비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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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경제 아마겟돈을 불러온 4명의 억만장자
[포브스코리아] 유가 폭락과 무섭게 치솟는 인플레, 우크라이나를 향한 푸틴의 엄청난 야망으로 모든 러시아인이 시련을 겪고 있는 건 아니다. 2013년 3월, 한 무리의 은행가와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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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지화 축재 15조원 … 저우융캉 뺨친다
지난해 12월 22일 밤 전격 체포된 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 국가주석의 비서실장 링지화(令計劃·59) 전 통일전선공작부장이 부정 축재한 재산이 837억 위안(약 14조6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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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륙의 부패…부정축재액이 15조원
지난해 12월 22일 밤 전격 체포된 후진타오 전 주석의 비서실장 링지화(令計劃·59) 전 통일전선부장이 부정 축재한 재산이 837억 위안(약 14조6000억원)에 이른다는 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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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 후폭풍 세계 증시 한달 새 2440조원 날아가
최후의 둑이 터지고 있다. 톰슨로이터는 ‘(유가 하락을 계기로) 상품거품이 이제 완전히 붕괴되는 듯하다’는 미국의 한 투자전략가의 말을 6일(현지시간) 전했다. 실제 철광석과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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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마 링지화 부인, 내연남과 일본 밀항하려다 체포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전 국가주석의 비서실장을 지낸 링지화(令計劃·58)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의 부인인 구리핑(谷麗萍·57)이 24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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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마 링지화 부인, 내연남과 일본 밀항하려다 체포
링지화(左), 구리핑 [사진 중앙일보DB] 링지화(令計劃·58)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의 부인인 구리핑(谷麗萍·57)이 24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일본으로 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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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황제 폴슨도 본전 27% 날렸다 … 헤지펀드 제국의 몰락
“전멸당했다(annihilated).” 전쟁 이야기가 아니다. 미국 경제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근 한 펀드매니저 실적을 묘사한 말이다. 주인공은 존 폴슨(59)이다. 헤지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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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금요일] 헤지펀드 신화 붕괴
“전멸당했다(annihilated).” 전쟁 이야기가 아니다. 미국 경제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근 한 펀드매니저 실적을 묘사한 말이다. 주인공은 존 폴슨(59)이다. 헤지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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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아연·니켈 ETF '반짝반짝'
비철금속 시장의 ‘삼성전자’로 통하는 구리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2011년 1t당 약 9000달러에 거래되던 구리값이 지난 1월 6000달러까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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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왕' 차용규는 대리인 … 블라디미르 김 전 회장이 실소유주"
차용규(左), 블라디미르 김(右)카자흐스탄 구리광산 회사인 카작무스를 런던 증시에 상장시켜 1조원이 넘는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거부(巨富)로 떠올랐던 차용규(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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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구리 값 중국에 울고, 금값 미국에 웃고
중국 경기가 가라앉고 금융시스템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로 구리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반면 약세를 면치 못하던 금값은 미국이 돈줄을 계속 조일 거라는 예상으로 최근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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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값 올해 33% ↓ … 반등 가능성 커 '은 ETF' 유망
투자는 미래의 영역이다. 과거 수익률은 참고자료일 뿐이다. 앞선 투자자라면 오히려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낙폭 큰 자산을 찾아내 수익률을 높인다. ‘위기 끝에 기회가 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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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 서비스 강화
국내 시장이 침체하자 증권사들이 해외투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호주의 한 시민이 증시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시장 침체에 따른 거래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증권사들이 해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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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모스크바 시장 선거 '나발니 돌풍'이 남긴 것
지난 모스크바 시장 선거에서 알렉세이 나발니를 위해 자원봉사를 한 젊은이들. 나발니 큐브라는 이동식 선전구호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나발니 블로그] 지난 8~9월,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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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재점화한 무상급식 … 현장 살펴보니
23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 구리시는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 중이다. 최정동 기자 무상급식이 복지 논쟁의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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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예산 탓 교육청·지자체·업자 갈등 심화 … 사회적 재합의 시급
23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배식을 하고 있다. 구리시는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 중이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여 “자치단체 판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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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시장 침체 이제 시작일 뿐"
국제 원자재 시장의 침체는 이제 시작일 뿐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세계 최대의 채권운용사인 핌코의 펀드매니저인 닉 존슨은 “원자재의 수퍼 상승 사이클이 끝났다”고 말했다. 다우-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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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팔고 떠나라’는 월가 교훈 맞을까
요즘 증시가 연초 부진에 이어 또 다시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고통을 키우고 있다. 이미 식상해진 엔저와 북한의 핵 위협, 외국인 매도까지 주가 조정의 이유는 많지만 전문가들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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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금값 황금시대 … 원자재값 '수퍼 사이클' 끝나나
‘구리·팔라듐 정도가 희망적. 유가는 중립. 나머지는 흐림.’ 국제 원자재 시장에 중국이 드리운 그림자는 짙고도 길었다. 원자재에선 당분간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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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마켓 공짜점심 끝…아프리카 맥주산업 주목할 때”
“이머징 마켓에서 공짜점심(프리런치)을 먹던 시절은 끝났다. 새로운 승자를 선별적으로 가려 투자해야 한다. 가장 확실한 대안이 아프리카다.”이달 중순 한국의 투자가들을 만나러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