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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닦이도 출입금지 관공서보안에 신경전
「1·21사태」이후 출입자통제와 보안에 신경을써온 관공서는 국제전신전화국 수류탄투척사건으로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총무처는 고정구두닦이조차 출입을 금지시키는「관공서 출입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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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찾아주기
서울시경은「청소년보호의달」을 맞아 무호적 어린이들에게「호적찾아주기운동」을 벌이기로했다. 경찰은 각고아원에 수용된 어린이들과 구두닦이·넝마주이등 가두직업소년들이 대다수 호적이없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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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언니위 순경·훌륭한 형님 브일병
BBS운동 서울특별시연맹에서는 29일 금년도「훌륭한 언니」2명과「으뜸가는 어린이」등 모두 12명을 뽑아 오는 5월1일 신문회관에서 시상키로 했다. 비행·불우 청소년들의 좋은 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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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같다" 시비
서울영등포경찰서는 21일 구두닦이 유재철(23·영등포동5가200) 김영일 (23·영등포동3가426) 서순표군 (21·영등포동5가200) 등 3명을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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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구두닦이 전화국에 취직
서울 중구 충무로1가에 있는 중앙전화국에 네 살 난 어린애를 둔 엄마가 구두닦이로 취직이 되어 화제. 서울용산구산천동산9번지 곽봉희 여인(28)이 남대문경찰서의 주선으로 구두닦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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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닦이에 폭행
16일하오 7시30분쯤 서울 종로2가 「갈릴리」다방앞에서 구두닦던 이병주군(18·서대문구가현동산8)이 종로1가 파출소 박모순경으로부터 『신고를 않고 구두를 닦는다』는 이유로 수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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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 소녀구두닦이「팀」
서울시내 번화가인 명동거리에 파란 모자에 파란색 위생복을 입고 소녀구두닦이가 등장했다. 이들 6명의 소녀구두닦이는 모두 서울이 좋다고 무작정 상경했던 10대소녀들로 경찰의보호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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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의 「스카우트·붐」
처우개선을 내걸고 파업을 결의한 철도노조원들이 지난 한햇동안 모두 3천4백65명이 물러났다. 이 숫자는 노조원총수 3만4천명의 10%, 지난66년의 1천2백56명의 3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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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위해 꾸민살림 「알뜰한 주부상」에 나타난 가계부 진단
여성저축생활중앙회가 마련한 「알뜰한 주부상」은 많은 주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심한 「인플레」와 물가고를 이기고 알뜰하게 살림을 꾸려 적자를 면하며 저축까지 할수있는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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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는 북괴규탄
북괴의 만행을 ,규탄하는 국민의 분노는 거리의·넝마주의와 구두닦이 그리고 맹아학교 어린이의 가슴에까지 번져 불붙었다. 5일상오 10시 서울맹아학교 (종로구신교동1) 학생 2백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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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격려」도 보람없이 부상 정종수형사 절명
북괴가 남파한 무장공비와의 첫 접전에서 총상을 입고 서울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종로서수사계 정종수(34) 형사가 30일하오5시43분 끝내 숨을 거뒀다. 유도1단인 정형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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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새 물결 달라진 천태 흘러간 만상(하)
정부의 갑작스런 연료정책의 전환으로 일어난 새 물결은 석유난로 「붐」과 연탄업자의 급전직하- 67년1월부터 불기 시작한 이 바람은 이 겨울 들면서 장안에 살면서 석유난로를 갖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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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회국교에 불
24일 밤11시5분쯤 서울 성동구 신당동254 광희국민학교(교장 윤석산·49) 목조가건물에 불이 일어나 1백평 건물을 모두 불태우고 50분만에 꺼졌다. 학교청소부 이보행(47)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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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신고 모른 체
경찰이 강도와 상해신고를 받고도 모른 체 하고 수사를 게을리 하는 등 피해자들을 애태우게 하고 있다. 18일 하오 10시 서울 영등포구 구로1동 413의25 백운춘(33)씨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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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방 어린이 유괴
가정교사가 진학지도 소홀로 중학 입시에 떨어진 여자 어린이를 3일 동안 유괴, 애가탄 부모에게 현금 10만원을 요구하다가 붙잡혔다. 서울 성동서는 7일 하오 7시 30분쯤 시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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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머스」는 가족과…"
「크리스머스 바로지내기 위원회」는 「크리스머스는 가족과 함께」란 「슬로건」을 내걸고 이를 국민에게 계몽하는 갖가지 행사를 벌인다. 동위원회는 「크리스머스」는 뜻깊고 경건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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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울리는 고등공민교
서울시경은 13일상오 서울시교육위원회의 감독밑에 구두닦이등 불우청소년들을 공부시킨다는 명목으로 세워진 시내1백여개의 고등공민학교에서 부당서업료 및 월동비 기성회비등을 교육감의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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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다 어린이 역사도
주택지한복판에 자리잡은 자동차교습소 때문에 교습용 차에 어린이가 치여 죽고, 소음에 동네가 시끄러워 살지 못하겠다고 서울성북구도선동37일대 주민들이 관할경찰에 진정했다. 권오학(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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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닦이에 자릿세 갈취
서울 성동 경찰서는 28일 상오 구두닦이 소년들로부터 금품을 갈취해오던 고광정 (49·금부동산7) 씨를 공갈 등 혐의로 구속했다. 고씨는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서울 행당동 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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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서 입학허가|30만원 저축한 신군
한양대학교총장 김연준씨는 28일 6년간 구두닦이로 30여만 원을 저축, 지난 25일 저축의 날에 우량 저축유공자 상을 받은 신경천 (19·영등포구 신남동96) 군을 동교 야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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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저축한 구두닦이 표창
25일 상오10시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린 제4회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6년간 구두닦이 노릇을 해 30여만원을 저축한 신경천 (19·영등포구 신남동 96)군이 우량저축유공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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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자들에 도시락|정의중생 40여명이
지난 5일부터 서울역 광장에는 정의중학교(서대문구 홍은동) 남녀학생 40여명이 자기들이 먹을 도시락을 들고 나와 점심을 굶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있어 명랑한 화제. 「검」팔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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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갱생 왕초매에 중상
27일 하오7시4분쯤 서울역 앞 구두닦이 원성구(18)군이 소매치기를 강요하는 옛 왕초 조두옥(30·주거부정)씨에게 맞서다 몽둥이로 맞아 중상을 입었다. 원군은 지난 4월초까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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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고압선 낙하|행인2명 감전사망
28일 상오9시40분쯤 서울 남대문로 1가 14 조흥은행 본점 앞 도로 확장공사장에서 손을 씻던 40세 가량의 지게꾼과 구두닦이 방낙원(17·명동2가31)군 등 2명이 고압선(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