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닦이에 자릿세 갈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 성동 경찰서는 28일 상오 구두닦이 소년들로부터 금품을 갈취해오던 고광정 (49·금부동산7) 씨를 공갈 등 혐의로 구속했다.
고씨는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서울 행당동 한양대학교 정문 앞에서 구두닦이를 하는 김상호 (16·금북동189) 군 등 7명으로부터 자릿세 조로 매일 한사람 앞에 50원에서 1백원까지 모두 6만여 원을 뜯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