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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불장군’ 강만수 ‘독립투사’ 이성태 잦은 불협화음
벼랑 끝에 몰린 한국 경제호를 이끄는 선장 4인방의 호흡이 잘 안맞는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중앙 SUNDAY가 이들 4인의 움직임을 짚어봤다. 다음은 기사 전문.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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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장관들, 대통령 메뉴 학습하느라 진짜 집중할 데 못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우리에겐 왠지 낯설지 않은 이유는 뭘까. 10년 전 IMF 외환위기와 지금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판박이처럼 닮았기 때문이다. 세계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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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검투사’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 “신한 뺀 모든 은행이 인수 대상”
금융시장의 '검투사'가 돌아왔다. 황영기 국민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주말 국민은행의 지주사 전환이 확정되면서 명함에서 '내정자'란 꼬리표를 떼게 됐다. 삼성증권 사장과 우리금융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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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에게 기회는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24일 서울 신천동 KTF 본사. 회사 입구에 들어서자 커다란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초심을 잊지 말자’는 제목 아래 “WCDMA(3세대 동영상 통화) 1등을 위해 앞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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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Watch] 위기의 미래에셋, 위기의 박현주회장
요즘 지인들을 만나면 거의 빼놓지않고 나누는 대화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물론 쇠고기사태 및 촛불집회의 향방이다. 그 끝이 어딘지 걱정하는 소리가 대부분이다. 둘째는 의외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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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김병국 교체는 강부자 부담 때문”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요즘 상한가다. 내각이 한 달 가까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에서 그의 발언에 무게가 실린다. 그가 제기한 공기업 속도조절론과 대운하 포기, 쇠고기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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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실세 임태희 "곽승준·김병국 교체는 강부자 부담 때문"
“낙천자 출마 막는 일 했을 뿐” “MB가 가끔 거명해 실세로 오해” “박영준 인사 실권 안 줬어야” “주공ㆍ토공 지방 이전 다시 논의해야"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중앙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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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나오는 10만원대도 … 문제는 ‘지도’
운전 경력 4년째인 김상진(32)씨는 요즘 내비게이션을 구입할지 망설이고 있다. 40만~50만원에 이르는 제품 값이 만만치 않아서다. 그래도 김씨는 지방 출장을 자주 다니는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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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가죽시트 설치비 절반으로
자동차를 살 때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선택사양(옵션)이다. 선택하자니 가격이 문제고, 무시하자니 아쉽다는 게 소비자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자동차업체에서 옵션으로 제공하는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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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절반 펀드로 굴리면 5년 내 가능
멀리 나는 창 종자돈 적립식 펀드에 털어넣어라 펀드 우리투자증권 조한조 펀드애널리스트는 실전(實戰)의 고수다. 원금 4500만원을 펀드로만 굴려서 7년간 2억원을 넘게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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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 ‘中華 민족주의’에 빠지다
20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한 시민이 반(反)프랑스 시위에 참가해 까르푸는 중국 시장에서 나가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파리·런던·샌프란시스코·뉴델리에서 베이징올림픽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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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뽑히는 휴대전화 보조금 ‘전봇대’
오는 26일 이동통신 시장의 낡은 전봇대가 뿌리째 뽑힌다. 8년간 소비자의 앞길을 방해했던 전봇대다. 휴대전화 보조금 규제를 두고 하는 말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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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덕에 공장 준공 20개월 당겨”
신현우 부회장이 동양제철화학이 자체 생산한 폴리실리콘으로 만든 태양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신인섭 기자] "주식시장이 아무리 선행적으로 움직인다 해도 3만~4만원 하던 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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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양복 제대로 입으려면
회사원 김승진(33)씨는 맞춤양복 애찬론자다. 그는 “옷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라며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맞춤양복을 애용한다”고 말했다. 개성을 중시하는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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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를 잡아라… 금융사 ‘부자 마케팅’ 열전
부자 소리를 들으려면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할까. ‘10억원’을 꼽는 프라이빗뱅커(PB)들이 많다.‘세계 부자 보고서’를 11년째 발표해 온 미국의 투자은행 메릴린치도 1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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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옷, 어떻게 세탁하고 손질할까
값비싼 제품을 잘 보관해 오래오래 사용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 그런데 고급 소재일수록 세탁이 아주 까다롭다. 급속한 명품 소비 증가에 발맞춰 등장한 명품 세탁업체가 반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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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 저가항공사 제대로 뜰까
시작부터 과열인가. 지난 2년간 한성ㆍ제주항공 2개사이던 저가항공 시장에 최근 신생 항공사가 속속 뛰어들고 있다. 5월 대한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코리아를 시작으로, 영남에어(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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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야후 인수 성사되면 … 합쳐도 구글엔 못 당해
꼭 10년 전인 1998년 2월 2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독자적으로 인터넷 포털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운영체제(OS) 시장 독점을 발판으로 야후가 장악하던 포털시장마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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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화폐 … 골프장서도 OK
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층의 상품권 판매대. 설을 앞두고 상품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번호표를 받아 들고 차례를 기다리던 회사원 유진(21·서울 목동)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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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야구단 창단 철회가 프로야구에 준 교훈
기업은 왜 야구단을 갖는가. 기업이 스포츠단을 운영하는 기본적 배경은 ▶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창구 ▶기업 내부의 결속력 강화 ▶스포츠단을 통한 외부 인지도 상승 ▶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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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소녀’ 윤송이 기업에선 왜 실패했나
윤송이(32·사진) SK텔레콤 상무가 ‘기업 입성’ 3년여 만에 사의를 표했다. 20대에 대기업 임원으로 발탁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그의 도중하차 배경을 놓고 업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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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국내 기업들 해외 M&A 바람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임석정 JP모건 한국대표의 역할은 지난해부터 아주 달라졌다. ‘국내기업 세일’에서 ‘해외기업 구매’로 입장이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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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의 새 고민 ‘수입차냐, 국산차냐’
수입차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다. 꼭 20년 전 국내시장에 처음 상륙한 수입차는 올해 ‘5의 벽’을 연달아 뛰어넘었다. ‘시장점유율 5%’. ‘연 5만 대 판매’를 어느 순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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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레이첼 레이 편]
래리 킹 라이브 - 레이첼 레이 오늘은 재정 전문가 수지 오만과|경제 핵심을 짚어봅니다 부자 여성을 꿈꾸십니까? 모기지 붕괴 속에|여러분 집은 안전할까요? 과연 지금 주식에 투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