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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싼겹살’
지난 25일 서울 중구의 한 구내식당 입구에는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인체에 무해한데도 고객들이 국산 돼지고기 식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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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대신 "미국産 돼지고기 씁니다"…양돈농가 '이중고'
지난 25일 사무실이 몰려 있는 서울 중구의 한 구내식당 입구에는 ‘미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은 인체에 무해한데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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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식사에 캠퍼스 산책까지…오늘 점심은 이곳 어떤가요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44) 과 정갈하고 맛있던 5천 원짜리 백반. [사진 박헌정]" src="https://pds.joongang.co.kr/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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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맛집’ 경찰서 식당이 밥값 500원 올린 까닭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스1] “가격은 1인당 4000원입니다. 가격 착하지요?” 인터넷에 ‘혜화경찰서 구내식당’을 검색하면 뜨는 글이다. 일반 시민도 이용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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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의 그늘…치맥집의 '6000원 점심 뷔페' 변신
'6000원 점심 뷔페'를 내건 서울 광화문의 치킨집. 근방에만 4~5곳 된다. 김영주 기자 서울 광화문에 '6000원 점심 뷔페'가 늘었다. 때아닌 뷔페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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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을 곁들이는 담백한 콩나물국밥, 전주 오면 꼭 맛보세요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35) 전주에는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다. 전주에 와서 높은 퀄리티의 일상 음식을 경험하길 추천한다. 사진은 전주에서 관광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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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에 로봇 들어오자 일자리가 하나 줄었다
삼성웰스토리가 테스트 중인 자동식기분류적재기. 컨베이어벨트 위에 세척·건조한 식기를 알맞게 정렬하고 로봇팔을 이용해 분류도 자유자재다. [사진 삼성웰스토리] 지난 3일 오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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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여사님' 대신 로봇…구내식당 주방까지 차지했다
지난 3일 오후 12시 30분, 500여 명이 근무하는 인천 청천동의 화장품 제조사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 사옥 구내식당에선 배식과 식사가 한창이었다. 겉으로 볼 땐 다른 구내식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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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그 시절 도시락 반찬을 아직도 미안해하신다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18) 선물로 받은 홍삼환을 하나 까먹고 빈 통을 버리려다 보니 내용물을 하나씩 담았던 금빛 플라스틱 케이스가 너무 고급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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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뺨치는 판교 점심값…볶음우동 한 그릇 1만4000원
점심가격 인상을 알리는 플래카드. 판교밸리에서 가성비 좋은 곳으로 통하던 식당이었지만 1월부터 점심 가격을 인당 1000원 인상했다. [편광현 기자] 지난 18일 정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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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판교] 실리콘밸리 뺨치는 판교 점심값…볶음우동 한 그릇 1만4000원
점심가격 인상을 알리는 플랙카드. 판교밸리에서 가성비 좋은 곳으로 통하던 식당이었지만 올해 초부터 점심 가격을 인당 1000원 인상했다. 편광현 기자 ━ '점심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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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서 높다는 엥겔지수의 역습···도대체 한국이 왜?
━ 먹방 때문? 배달문화?…한국 개도국도 아닌데 '엥겔지수' 높아진 이유 가계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엥겔 지수'라 한다. 독일 경제학자 에른스트 엥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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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생일 케이크' 받은 文대통령…아이돌처럼 '전광판 축하 광고'도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전국경제투어로 대전을 방문,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에서 튀김 소보루를 구매한 후 직원들로부터 깜짝 생일 축하 케이크를 받은 뒤 촛불을 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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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고공행진 여파 … 물가 두 달째 2%대 상승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 상승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이어갔다. 2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이다. 올해 9~11월은 폭염 여파, 국제유가 강세, 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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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 1년전보다 2% ↑ 신선식품 10.4% 껑충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0% 상승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이어갔다. 통계청 4일 통계청 물가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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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간호복지사 자격 도입…유휴 농지는 태양광 시설로 활용"
수의사의 동물 진료 업무를 보조하고 동물을 간호하는 ‘동물간호복지사’라는 국가 자격이 신설될 전망이다. 농사짓기 어려운 유휴농지를 태양광 발전소 건설부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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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의 반대말 '네오 사피엔스'…호기심 넘치는 지식정보형
논설위원이 간다 | 김동호의 네오 사피엔스 냉방이 잘 돼 쾌적하기 그지없는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중장년들. 김동호 기자 인간 수명이 100살에 가까워지면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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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만들려 세계 명품 다 뜯어봐 ‘침대 공장장’ 별명
한국시몬스 안정호 대표가 경기도 이천의 시몬스팩토리움 에서 침대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명품 침대’를 지향하는 안 대표는 공장장 못지 않게 생산라인을 살피는 데 많은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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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공장 공장장' 별명 붙은 침대 명가 2세…한국시몬스 안정호 대표
안정호 한국 시몬스 대표가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시몬스 침대의 포켓스프링을 설펴보고 있다. [사진 한국시몬스] 시몬스 팩토리움(Factorium)은 침대 생산 시스템과 연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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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학사 거주 학생들, 혜택은 Yes! 고향은 No!
"이제는 서울 사람이죠. 고향에 내려갈 생각 없어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서울 동대문구 소재 대학을 졸업한 이모(26)씨는 2년간 서울 관악구 소재 강원학사에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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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비용 10% 넘게 올랐다
인건비 비중이 큰 아파트관리비와 가사도우미료 등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뛰었다.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됐지만 구내식당식사비는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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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m 옆건물 갔는데 '출장'···용돈처럼 세금 쓴 공무원
━ 옆 건물로 출장 가고 식비 부풀리고... 세금이 공무원 쌈짓돈 인천 중구청(왼쪽)은 본관 건물과 중구의회(오른쪽 대리석 건물)가 나란히 있다. 임명수 기자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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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68만원’ 고문으로 물러난 홍콩 최고 부자 리카싱
리카싱 홍콩 최고의 갑부, 손대는 사업마다 성공해 ‘재물의 신’ 또는 ‘수퍼맨’으로 불리는 기업인. 리카싱(李嘉誠·사진) 청쿵(長江)그룹 회장이 은퇴를 선언했다. 1928년 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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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갑부 리카싱의 은퇴…"연봉 68만원 고문으로 물러나"
16일 실적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은퇴를 선언한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 [AP 연합뉴스] 홍콩 최고의 갑부, 손대는 사업마다 성공해 ‘재물의 신’ 또는 ‘수퍼맨’으로 불리는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