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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성직자가 왜 잡수입 버는 분인가
남윤호논설위원신문사에서 일하다 보면 가끔 잡지에 글 써서 원고료 받거나, 어줍잖게 아는 척하고 강연료 받을 때가 있다. 업계 용어로는 ‘외화벌이’라 한다. 정규 급여 외의 수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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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천안웰빙식품엑스포 자원봉사 발대식 外
천안웰빙식품엑스포 자원봉사 발대식 오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열리는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14일 천안박물관에서 발대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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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특별공제 한도서 제외 검토"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연간 2500만원인 연말정산 특별공제 종합한도 대상에서 지정기부금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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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수장 3인 청와대 별실 흡연모임 김관진도 가세
윤보선·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청와대를 거쳐 간 역대 대통령들 중엔 애연가가 많았다. 초대 대통령이자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이승만 전 대통령과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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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700만원' 50대 "십일조 내면…"
종교인들에게 헌금이나 시주금은 신앙심의 표현이다.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은 신성한 예물(禮物)이기도 하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누굴 도왔다는 자만심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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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150만원' 20세 이하 미혼女가 하던일을
2009년 중국 지린성에서 한국에 온 장영순(56·왼쪽)씨는 3년째 두 아이의 보모로 일하고 있다. 평일엔 입주를 하며 청소·요리 등 집안 살림을 도맡는다. 방 세 개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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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건강·보육까지 … 취약계층 어린이 돌봄 노원구선 원스톱 관리
아버지와 단둘이 서울 노원구에 살고 있는 김모(9)양. 의사표현 능력이 부족해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학업능력이 떨어지지만 일용직 근로자인 아버지는 김양을 돌볼 여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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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가구에 화장실 1개 '닭장집' 여공들 밤엔…
29년 전 구로공단에서 미싱일을 했던 김영미씨가 당시 살던 서울 금천구 가산동 ‘닭장집’ 앞에 섰다. 김씨는 “한 평 반 남짓한 방에 3명이 살았다”고 말했다. [안성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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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굿파트너즈, 푸드마켓도 운영 … 저개발국가·국내 소외층 등에 의료지원
2012년 2월 외교통상부의 법인설립 승인을 받은 사단법인 ‘굿파트너즈’(이사장 김인중·사진)에서는 국내 소외계층(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다문화 외)을 지원하고 해외저개발국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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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교회, 헌금 규모와 사용처부터 밝혀야”
관련기사 헌금 규모와 사용처 공개해야 BC 586년. 바빌론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세(헌금)를 내기 시작한다. 나라는 잃었지만 제사장을 중심으로 교회를 유지하는 한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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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부친에게 ‘당하지 않는 법’ 배워 美 최고 갑부로
록펠러의 공과(功過)를 둘러싼 논란은 오늘도 계속된다. 많은 위법을 저질렀으나 새로운 자선사업의 시대를 열었다. 사후에 재평가되는 사람들이 있다. 세상을 뜨기 전에 좋은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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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기부금 한도 초과 땐 최대 5년까지 이월해 공제 가능
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는 의료비·교육비·기부금 등 연말정산의 특별공제 항목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의료비는 지출한 비용 중에서 총급여액의 3%를 넘는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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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집 지어드려요”
지난 9월 천안천사본부가 무빙러브하우스 5호를 입주자에게 전달했다. [사진=천안천사본부제공] ‘천안천사본부’가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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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밀라노의 그림자 ‘밀레우리스티’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도시 밀라노는 패션과 디자인의 세계적인 중심지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하나쯤 갖고 싶어 하는,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여러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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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00 Most Powerful Women] 장진숙 Forever21 공동 창업자
낯선 땅에서 맨주먹으로 시작해 억만장자가 된 포에버21의 장도원 회장. 그 옆에는 사업 동지이자 아내 장진숙이 있었다. 베일 속에 가려졌던 그녀가 포브스 선정 파워우먼 39위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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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이참 관광공사 사장 ‘특별한 휴가’
6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한국전통음식체험관을 찾은 이참 관광공사 사장. 이 사장은 11일간의 전국 일주 휴가 동안 다양한 한국 전통음식을 맛보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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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사건 김현희 15년 만의 외출
북한에서 27년, 남한에서 23년을 살았다. 어느덧 세월의 무게가 엇비슷해졌다. 북한 사투리와 억양이 언제부턴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더란다. 사람들이 물으면 강원도나 연변이 고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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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처님 오신 날 울려 퍼진 종교화합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종교 간 화합을 주창하는 아름다운 목소리들이 울려 퍼졌다. 국내 최대 불교 종파인 조계종이 주최한 10일 봉축법요식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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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M (Beached White Males) 세대의 비애
남 부러울 게 없던 전문직 중년 남성들이 대불황 이후 직장과 가정에서 설 땅을 잃었다 관련사진캘리포니아주 미션 비에이호에서 사는 브라이언 구델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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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전문업종 ‘하이힐’ 소리 점점 커진다
가정의 경제권은 50대부터 빠르게 여성으로 옮겨가는 중이다. 전문직 중에서는 변리사가 돈을 가장 많이 벌었고, 의사 중에는 방사선과 의사가 최고 소득을 올렸다. 국세청이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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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업무방해금지가처분' 결정, "주연테크 노조측 주장 허위사실로 판결"
주연테크(대표 이우정, www.jooyon.co.kr)는 지난 7일 전국금속노조 경기지부와 노조원들이 회사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온 행위에 대해 금지하라는 수원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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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문화회관서 가족과 널뛰기·윷놀이 즐겨볼까
지난해 설 때 지하철 동대구역광장에서 세시풍속 체험 중 팽이치기 모습. [대구시 제공] 설 연휴를 맞아 곳곳에서 문화·예술 행사와 세시풍속 놀이가 열린다. 우리모습보존회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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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이주여성과 즐거운 설을…
지난해 설을 앞두고 대구 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결혼 이주여성들이 만두를 만드는 모습. [대구시 제공] 설을 앞두고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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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성형수술비 공제 올해부터 폐지, 월세 공제는 신설
평소에 가급적 체크카드를 쓰고 어쩌다 현금을 쓰면 열심히 현금영수증을 모았던 알뜰한 직장인 A씨. 내년 초 연말정산을 할 때 돌려받는 세금이 올해보다 38만~58만원 적어질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