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교회 2023 추수감사절 음악예배, “클래식 음악회”로 개최
종교교회 2023 추수감사절 음악예배 포스터 (사진제공=종교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담임목사_전창희)가 오는 11월 5일(일) 오후 5시, 3층 대예배실에서 프란츠 슈베르
-
멘델스존의 독일 음악 짝사랑, 국가주의에 배신당하다
━ 민은기의 클래식 비망록 예술가 개개인의 삶은 그들의 작품 만큼이나 천차만별이다. 굳이 공통점 하나를 찾자면 아마도 가난이 아닐까. 예술가 중에서 유독 가난하게 사는 것
-
창립 123주년 맞는 종교교회, 9일 부활절 음악예배
기독교대한감리회 종교교회가 일반인도 함께하는 뜻 깊은 부활절음악예배를 오는 9일 오후 5시에 갖는다. 123년 전 4월15일 부활주일, 미국 캠벨 선교사에 의해 배화학당 기도
-
“음악의 진실은 늘 악보의 행간에 있죠”
오스트리아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 교향곡 연주에 특화된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린츠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사진 오른쪽 마르쿠스 포슈너가 지휘봉을 잡는다. [사진 인아츠프로덕션] 브
-
첫 내한 BOL 지휘자 마르쿠스 포슈너 “음악의 진실은 악보의 행간에”
26·27일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린츠(BOL)의 첫 내한공연 지휘를 맡은 마르쿠스 포슈너. 지난 7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개막 무대에 대타로 나와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지휘해
-
"쇼단 월급봉투 실신할 뻔" 조영남이 서울음대 때려치운 까닭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6〉 ‘알바’하다 미8군까지 1965년 내한공연한 미국 가수 냇 킹 콜. 맨 왼쪽이 위키 리. 냇 킹 콜 오른쪽이 최희준.
-
‘펄시스터즈’와 결성한 트리오, TBC PD가 “됐어” 퇴짜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6〉 ‘알바’하다 미8군까지 1965년 내한공연한 미국 가수 냇 킹 콜. 맨 왼쪽이 위키 리. 냇 킹 콜 오른쪽이 최희준.
-
손열음부터 탄둔까지…한달 한 음악회로 클래식 '통달'
올해도 음악 공연장은 연중무휴다. 일 년 내내 크고 작은 공연이 이어진다. 작곡가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이라는 굵직한 이슈가 있지만, 베토벤을 빼도 볼만한 음악회는 많다. 한
-
아주 여성·남성 합창단 정기 연주회
깊어 가는 가을 밤 남성 합창과 여성 합창의 멋을 한껏 만끽할 기회가 생겼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활동 중인 아주 여성 합창단과 남성 합창단이 차례로 정기 연주회를 가진다.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베일 벗은 북한의 예술…“분단도 내 음악 열정 못막아”
━ 탈북 피아니스트 황상혁 첫 단독 인터뷰 지난 2월 노동당 중앙위 본부 별관에서 열린 북한 건군절 71주년 기념 공훈국가합창단 경축 공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집권 이
-
CEO를 위한 창조적 삶 (5) 노태철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객원지휘자
유럽에서 10년, 미국에서 3년, 그리고 지금은 러시아에서 13년째 살고 있다. 지금까지 지휘했던 세계 곳곳의 오케스트라만 130여 개에 달한다. 한국 출신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
프랑스 바로크, 전주에서 만난다
베르샤유. [사진 전주시 제공]프랑스 궁정의 향기를 간직한 합창단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무대는 서울이 아닌 전주다. 5월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
-
[이달의 예술 - 음악] 오래된 음악의 새로움
정경영한양대 교수·음악학자지난달 유난히 고음악 연주회가 많았다. 고음악 연주회란 바로크나 그 이전 시대의 음악을 연주하되 당시 사용하던 형태의 악기로 당대의 연주관습을 되살려 연주
-
아프간 활약 한인 여군이 '국방부 얼굴'로
미 국방부가 현재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중인 LA출신 한인 여군을 '국방부의 얼굴(Face of Defense)'로 소개해 화제다.국방부는 22일 홈페이지에 '피아노에 대한 사랑으로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슬픈 나라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지난 21일 저녁 서울 경동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예배당 안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 칸타타 ‘정의가 너희를 위로하리라’를
-
혼 담긴 한 음 한 음에 바흐 음악 거장도 감탄
서울모테트합창단이 동양 최초로 ‘바흐 음악의 본산’ 독일 튀링겐 바흐페스티벌(Thringer BachWochen)에 초청받았다(15~16일). 바흐 음악의 거장 헬무트 릴링이 1
-
금주의 문화행사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배우: 이종석, 박보영, 김영광, 이세영등급: 15세 관람가충청도의 소문난 여자 일진 영숙은 홍성농고의 카사노바 중길을 짝사랑한다. 홍성공고의 싸움짱
-
"천상의 화음 속에서 웃고 또 웃죠"
빈 소년 합창단의 첫 동양인이자 여성 지휘자로 ‘모차르트 반’을 이끌고 있는 김보미씨는 소년들에게 말 잘 통하는 누나로 다가간다. 한국인 단원인 정하준 군과도 오누이처럼 보인다.
-
런던심포니·키신·조르디 사발 … 곧 뵙겠습니다
1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서독의 문화적 자존심으로 이름을 날린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처음 한국을 찾는다. 상임 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와 함께 할 협연자는 클라리네스트 자
-
[책과 지식] 지휘봉을 든 제왕 … 권력의 출발점은 교감
헝가리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이반 피셔. [사진 아트북스] 마에스트로의 리허설 톰 서비스 지음 장호연 옮김, 아트북스 360쪽, 2만원 독일 라이프치히에 있는
-
[The Concert 9·1열차] 클래식음악회
2013년 12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도렴동 소재 종교교회(장소안내 www.chongkyo.net?02-6322-2100)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회는 교회음악, 영
-
18세기 고성에서 정갈하게 가을을 열다
1 천장화가 아름다운 에스터하지 성 하이든 홀에서 아담 피셔가 지휘하는 하이든 필이 총 리허설을 하고 있다.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베르디와 바그너로 가득했던 올여름 유럽 페스티
-
바흐 음악의 생명력? 우리의 내일을 키우는 에너지
헬무트 릴링은 “한국에서 창조될 새 바흐 음악을 기대한다”고 했다. [사진 한화클래식] 백발의 할아버지는 긴 비행 뒤인데도 피곤한 기색이 없었다. ‘바흐 음악의 전도사’라 불리는
-
“음악 없는 인생은 오류에 불과하다” 클래식 한류 견인
21일 열린 제7회 대원음악상 시상식 무대에 오른 수상자와 심사위원들. 왼쪽부터 정치용(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심사위원, 나덕성(중앙대 음악대학 명예교수) 심사위원, 백병